오기랑 자존심이 문제가 아님. 기본적으로 작가 본인의 작업량을 줄이면서 계속해서 퀄리티나 연재주기를 유지하려면 어시스턴트 유지가 관건인데, 이번에 죽은 베르세르크 작가처럼 어시스턴트들이 도저히 작가를 못 따라가서 어시스턴트를 거의 문하생 수준으로 처음부터 키워서 조금씩 일 시켜보고 있다고 하다가 죽는 경우도 생기고, 토가시의 겨우에는 완결 짓고 좀 쉴라 했더니 편집부가 닦달해서 억지로 이어가면서,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나오기 전까지 거의 혼자서 점프 먹여살리느라 갈려나간 건강이 아직도 회복 안 돼서 저러는 경우도 있고, 단순 작가 책임만 있는 건 아니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