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었음? 일제시대 총독부 도움으로 일본이 금은동광 많이 만들었고 액수로 따지면 군량미 수탈의 20배이상인 건 기억나는데. 그게 그 일본 산업과 군비의 종잣돈이 되었지. 차례차례 12개 국가 공격하고 돈 벌고.
가죽으로 군복 만든다고 동물을 남획하고 숲도 벌목하고 일반 가정 식기도 징발한 것도 있고...
해방 후에도 2달 동안 총독부가 군대 주둔한채로 불법으로 잔류하고 그동안 한반도 각지에 돈 되는 거 다 사서 일본에 들고 가려고 돈을 갑자기 많이 인출해서 하이퍼 인플레이션 남겨준 것도 있었음 (조폐공사 2명이나 과로사할 정도였다고 들음)
우리의 군밤왕이 왕조의 안위를 도모하기 위해 미국뿐만아니라 당시 열강국들에게 이런저런 이권들을 뿌렸을 때 운산금광 채굴권이 미국으로 넘어갔었음 ㅇㅇ 그 외에도 울릉도 삼림의 벌목권은 러시아가 가져갔고, 철도 부설권은 프랑스, 미국을 거쳐 일본으로 갔고, 그 외에도 전신 부설권, 전기 사업권 같은 것도 그런 식으로 열강들에게 뿌려졌지.
원전 건설 못하는 나라 가서 원전 건설하는 계약 따내는 건... 건설은 해 주더라도 운영이나 유지보수, 송전 등까지 모두 도맡아 하는 게 아니라 건설만 해 주고 그에 따른 대금을 받아오는 거니까 저 당시 군밤왕이 닥치는대로 국내 이권을 열강에 뿌릴 때와는 좀 다르지 않을까. 굳이 지금 시대에 빗대보자면... 요새 중국이 스리랑카나 베트남 같은 데에서 주요 인프라 사업권 계약을 따낸 뒤에 돌변해서 깡패짓하는 하는 경우가 더 가깝지 않나 싶음.
러시아나 프랑스나 그 뒤에 오늘의 중국처럼 깡패짓을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얘네 이력을 보면 러시아는 몰라도 프랑스는 그랬을 거 같네, 일본은 실제로 했고
허나 당장 혼자서 써먹을 기술 없으면 일단 그걸 팔아서 자본이라도 모아야한다고 봄.
난 제3세계 국가에서 석유시추권이나 수자원 같은 거 팔때 나라가 팔아넘겨지는 거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계약 자체는 나쁘다고 보지 않음. 브라질 같은 큰 나라도 이걸로 벌어먹을텐데
청나라도 철도 부설은 미국에게 주고 대금을 금으로 갚아야한다고 계약했는데, 미국은 아직도 금을 받지 못함. 중국이 뻐팅기고 있음
음 모르겠다 다시 생각해보니 네말대로 안좋은 계약인데, 왕정이든 브라질처럼 대통령제든 나라상태가 안좋으면 저랬을 거 같다
정수기 종이컵 없다고? 여기 몇 년 동안 거주중인데 내 기억으론 정수기 플라스틱 컵 사용하는 것 본 적 없음
그리고 큰 건물 주차장뿐만 아니라 그냥 일반 아파트도 한국에서 고급차 취급 받는 거 많음
벤츠나 아우이 비엠베 상위 시리즈
그리고 한국도 아울렛이나 몰 에어컨 상시 가동이자늠?
하물며 두바이는 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