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교
물론 스파게티 괴물님은 항상 자비를 배푸셔서 어떻게 부르든 상관 없음

ㅋㅋㅋ

비건이고 자시고 강요만 안하면 아무도 뭐라안함

XX 불매운동, 비건, 인권 운동 등등. 다 좋지, 그러한 운동의 대척점에 놓이려는 사람들은 없을거임. 그런데 이런 운동이나 캠페인에 사람들의 반발이나 곱지않은 시선등은 그 운동의 성공을 위해 지지를 해줘야할 대중들을 잠재적인 지지자들이 아니라 우매한 민중으로 보는게 문제지.

싫어 임마 치킨 못버려

그래 그 시발 고통이다 폭력이다 하는 놈들이 지랄임 아예 없애자 이 난리를 치니까 사람들이 반발을 엄청하는거지 그냥 억지공감대랑 감수성 이러니까 
니가 말한거 처럼 좀 논리적이고 근거가 있으면 고기는 아까운데 그 말은 일리가 있어 하고 수긍은하겠지 
꼴펨이 비건들고 일어나서 이미지 씹창난거같은데

"비건이 변질된 사람이 많아서 그렇지 사실 현시대에 필요한 운동이긴 함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키는 온실기체의 상당량이 목축업의 부산물이라는건 명백한 사실"
요것 자체가 상당히 논란이 있음. 요즘 말 많이나오는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에서 이걸 지적을 하는데
요는 기후학적으로 근 수백만년간 빙하기와 해빙기 기온을 분석해보면 실질적으로 현시점 기온이 특기할정도로 높은 수준도 아니며, 자연사에 근거해서 추론해봤을때 기온상승 그 자체가 지구 생태계나 인류문명에 위협을 끼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주장임. 오히려 진짜 문제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이고 표면적으로 탄소배출량만을 제한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함

사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자체가 근거자료의 체리피킹이 심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어서 전적으로 믿을건 못되긴 하는데, 여기서 적어도 현시점 기온이 반복된 해빙기 중 특기할정도로 높지는 않다는 부분에는 주목할만함. 즉 아직까지도 근 수백만년간 없었던 고기온에 도달하려면 한참의 시간이 남았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고, 몇몇 환경주의자들의 주장처럼 인류의 기술발전 그 자체에 한계가 있고 지오엔지니어링이 허상이라면 앞으로 온실가스를 제한하는 게 맞을수도 있지만 글쎄? 적어도 나는 기술발전은 기하급수적으로 가속될거고 지오엔지니어링은 금새 유효한 수준에 이를거라고 봄.

목축업 규제한다고 온실가스가 안나오겠노? 목축업 대신 플랜테이션 현실보면 기절할텐데?ㅋㅋㅋ

인정

양쪽 다를 규제해야 되는게 맞긴 해
그래서 탄소배출권이 점점 몸값이 올라가는거고
지구온난화를 되돌리는 단계는 이미 물건너간 시점에서 지연시키는게 고작인게 지금 상황이라
양쪽다 시급한 문제임
수원지에서 옆에 아저시가 똥싼다고 내가 오줌사는게 정당화 되는건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