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 편곤기병이랑 맞붙었을때 둘다 편곤썼는데 청나라쪽은 타격부가 통쇠로 이루어졌고 조선 기병은 컨트롤 편하게 타격부를 짧은 나무에 철 외피를 리벳으로 고정해놓은 형태라 조선쪽 편곤은 부딪치는 순간 부러지거나 깨지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는 글이었음. 물론 이괄의 난 이후 북방 정예부대 한방에 날아간 조선군 상태론 무기 말고도 여러 문제가 많았겠지만...
출처도 적혀있었던 걸로 아는데 오래되서 기억은 안남
그떄가 1860년대였어요. 사실상 청나라 말기였고 팔기군의 주체였던 만주팔기는 이미 삼번의난 때부터 무능함이 드러나서 실전전투로 써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당시 청나라조정에서 실전으로 투입이 가능한 몽골팔기는 보하이만에 상륙한 25000명의 프랑스 & 영국 연합군을 상대로 그나마 분전했습니다. 물론 털렸지만.
그래서 무너질 '수' 도 있다고 했잖아 ㅋㅋㅋㅋ 당연히 제대로 된 지휘관이 지휘 잘하면 대기병방진으로 팔기군의 공세를 돈좌시키겠지만, 무능한 지휘관이 청나라 놈들 미개하다고 대충 하면 기병돌격이 먹힐 수도 있지
또 그 때 당시 유럽에서도 윙드 후사르나 울란과 같이 기병돌격이 어느정도 먹히던 시대니까 어느 정도는 비빌 수는 있을 수 있겠다는 거지 ㅇㅇ
그 당시엔 시대에 존나 뒤쳐진것도 있었는데, 일단 군대로써 군기도 안잡혀있고, 대부분 병사들이 과거의 팔기군들처럼 진짜 엘리트들로 채워진게 아니라, 상류층들 자제들이 특권 노리고 들어간 허수아비 부대로 변질된것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로 그 당시 팔기군은 과거의 그 팔기군이 아니었음.
우리가 TV사극에서 보는 조선군은 무슨 포졸복에 말타고 활쏘거나 삼지창드는 한심한 모습으로 그려졌는데 실제 조선군은 기병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국가였습니다 ... 조선전기기준(세조가 군제개혁하기 이전)으로 보병과 기병 비율이 5:5일 정도였고 조선보병은 면갑, 찰갑 입고 방패에 환도를 차고 다녔고, 기병은 마상편곤과 창, 활을 주로 차고 다녔습니다. 특히 조선북방군(함경도기병대)은 과거 금나라 기병대(맹안모극)를 모방해서 환도와 방패는 기본으로 차고다녔고 창으로 적의 대열을 무너뜨리고 편곤으로 적을 때려잡았습니다. 함경도군대는 전투력이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함경도지역에서 반란(이시애의난, 이징옥의난, 조사의의 난, 이괄의난)이 한번 크게 터지면 수도 한양을 위협할정도로 강군이었습니다.
고려때는 그럴려고 했는데 얘내들이 호락호락하게 안넘어와서 윤관이 친 고려파 여진족들 모아다가 끔살시키고서 척짐. 분명 의문점이긴 한데 고려나 조선이 여진족 전체를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이 될 것 같지도 않고 안그래도 여말선초에 이성계가 여진족과 친해서 가능성 있었는데 근데 그걸 또 명이 이미알고 존나게 경계함 아마 주원장도 여진족이 조선쪽으로 지배권이 넘어가면 고구려 시즌 2이니 작정하고 겐세이 놓은듯.
그래도 4군 6진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주 시키면서 여진족들 많이 넘어오게 했고
여진족을 한가족으로 만드려기보단 여진족들이 조선 조정에 알아서 기고(사대교린 중에 교린이 이거에 해당) 조선 조정은 여진족들이 기어주는 대가로 여진족들에게 관직도 내주고 연회도 벌여주고 기생도 안겨주고 하면서 형님 동생 하는 관계가 지속되었음. 그러다가 한 부족이 커져서 여진족을 통합할 상황이 될 것 같으면 쳐들어가서 여진족들 이유없이 학살해대고 전력을 깎아먹었음. 문제는 임진왜란인데 임진왜란 이후에 이런 컨트롤 체계 자체가 붕괴되면서 때려잡지 못한 여진족 부족이 바로 누르하치의 만주족임. 그리고 누르하치 세력이 더 커지기 전에 일소하려고 사르후에서 조명연합군이 한타 갈겼는데 거기서 대패하면서 만주의 패권 자체가 누르하치한테로 넘어감. 사실 안 한게 아니라 못 한 것에 가까움
마적뗴의 무고한 가족을 죽이는 게 문제라고 하기에는
먼저 저쪽에서 무고한 조선백성들 재물 강탈하고 잡아 죽이고 다녔던 것부터 염두해야하지 않나
이쪽의 먼저 무고한 죽음을 당한 건 문제가 안되고 저 쪽의 무고한 죽음만 괘씸하다고 할 순 없지
그리고 2차대전 후 부역자 족치는 거 보듯이, 쟤넨 부역자잖아
솔직히 말해서 그게 21세기 짱깨가 위구르에 한족 밀어넣는거랑 크게 다름? 그런 관점에서 보면 과연 조선이 무고한 피해자로서 여진족만 감수성을 이런 소리가 나옴? 그냥 국제관계의 현실성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행위일 뿐이지. 그리고 그 행위의 이유는 단순히 국익에서 비롯되는거고
? 애초에 위구르에 한족 밀어넣는 건 문제가 안되는데 왜 문제가 됨?
민족 이동 자체가 범죄도 아니고 말야
거긴 한족 이동이 문제가 아니라 중국 자기네 법에 적시된 인권조차도, 법적으로 위구르인에게 특별히 어쩌라고 한 것도 없는데도 법적으로 자국민들이어야할 위구르인들 상대로 중국법에서조차 범죄라고 규명된 행위를 저지르는 거고
그런데 사람이 몰려가서 실효지배해서 땅 뺏고 뺏기는 건 그냥 역사적으로 일상이고.
원래 땅은 자연이며 특정 인간에게 고유로 귀속된 것도 아니라, 거기 사는 사람이 어느 집단(국가)에 소속할 건 지 그때그때 정하는 거지
텍사스도 그렇게 이주정책으로 멕시코에서 미국땅이 되었고, 우크라이나동부도 그렇게 러시아 땅이 되어가는 거고
아니 논리가 웃기잖아 우리가 땅 좀 넓혀보겠다고 거기 살던 여진족들 때려죽여가며 뺏은건 원래 뺏고 뺏기던거고, 그렇게 밀어넣은 정주민들한테 자기 먹고살거 없다고 약탈하러 들어간거는 마적떼고 천하에 둘도없는 썅놈이고 조선이 여진족 세력 커지면 누르하치 같은 놈 나올까봐 미리미리 가서 조져주는건 얘들이 이전에 우리꺼 약탈했으니까 괜찮고.
내가 하면 안 된다고 했나? 국제사회는 무주공산이고 아무런 상위의 관리자가 없기 때문에 국익에 이익이 되는 행동이면 그냥 잔혹하게 굴었다는게 내 핵심이지. 그게 옳다 그르다 가치판단은 한 적 있었나? 그런데 한 쪽이 벌인 잔혹행위를 고발하는데 있어서 얘는 우리한테 뭘 했고 뭘 했고... 내가 아까도 말했지만 조선이 여진족 애들 때려죽이면서 가장 크게 고려했던건 통합 여진족 국가의 탄생이었지 여진족의 약탈 행위가 아니었음. 왜냐? 좆만한 부족들 종종 수틀려서 약탈은 해도 관직 받아가고 한양에서 고기 좀 먹여다 보내면 한동안 말 잘들었거든. 아까부터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말이야
ㅋㅋㅋ 조선은 여진족에게 중국취급이었다 ㅋㅋㅋㅋ 지들이 살아 보겠다고 유목하던 놈들을 더러운 조선놈들이 개척해놓고 땅쳐 뺏고 강제로 느들은 조센징임 ㅇㅇ 말안들으면 다 강간 학살 이래놨는데 뭘 ㅋㅋㅋㅋㅋ 조선은 가해국이~~~~ 역겨워 하는 꼬라지 보면 ㅋㅋㅋ 그래놓고 지들이 문화대혁명 싹~다 해서 피해자 코스프레 해놓고 나쁜 중국놈!! 짱깨 아웃 ㅇㅈㄹ ㅋㅋㅋㅋ ㄹㅇ 조센이 왜 조센인지 알 수 있는 부분~~~ ㅋㅋㅋㅋ 좆 미개 장애인 새끼 ㅋㅋㅋㅋㅋ 더러운 한민족 다원 일체론 씨발 좀 찢어지세요 ㅋㅋㅋㅋ 경기도만 딱 나라로 만들면 존나 좋겠네 ㅋㅋㅋ 니 말대로 하면 안되지 ㅋㅋㅋㅋ 어디서 세계화 시대에 ㅉㅉㅉ 니들이 옛날에 그딴 마인드를 가지고 있고 무조건 사료에서 쨰네가 잘못했쪄여 하면 무비;판으로 쳐 믿고 헛소리만 하니 ㅋㅋㅋ 나라가 개판이 된거란다 ㅉㅉㅉ 그랬으면 지금 인정하고 특권을 포기하고 어! 영토도 포기하고 민주 국가이자 세계화의 일류 국가로 모범을 보여서 쪽빠리 새끼 일본놈하고 짱깨 놈 중국새끼하고 차별을 보여줘야지 즈그들이 빵쯔 헬센징 미개국가를 만들고 있넼 ㅋㅋ하여튼 ㅋㅋㅋㅋ 가서 씨발 양키애들 대가리;나 찍고 오든가 ㅎㅎ 이새끼들은 내 나라가 민주 국간지도 모르는건가?? 니들이 하는 말 하나가 니들 나라 자체에 영향을 미친다 이거야ㅐ ㅋㅋㅋㅋ 하는 꼬라지 보니 좆같은 대한민국이라는 내 나라가 개판인데 에라 모르겠다 좆박을듯?
게다가 조선이 피해자라고만 생각하면 안되는게, 대충 뭉뚱그려 넘어가는 조선 초 4군 6진 개척할 때 그 땅이 빈 똥땅이었을거라고 생각함? 다 그 자리 여진족들 유목하던 곳인데 싸그리 때려잡고 북진해서 그 유역을 먹어버린거임. 그 다음에 정주민 알박기해서 조선의 영토로 굳히려고 했던거고.
정당하게 교역을 하는 민족이면 당연히 쫓아내면 안되지만 살인 약탈 방화 강간을 하는 민족을 상대로 매번 국민들을 희생시켜도 쫓아내면 안됨? 뭔가 크게 착각하는거 같은데 거기 사는 민족들이 자기들끼리 무탈하게 살고있었으면 당연히 학살인데 그쪽 얘들은 농사를 안짓고 유목하면서 약탈경제로 생존하던 민족임
너 애초에 예방전쟁이라는 개념을 모르는것 같은데, 그냥 쟤들 세력 커져서 우리 국익에 손실 갈 것같으면 미리 싹을 조지는거임. 근데 무슨 이순신이 나옴? 이순신이 일본까지 쳐들어가서 일본이 군대를 보낼 것 같으니 일본애들 먼저 목을 따가자고 함?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좀 무슨 약탈경제같은 소리만 앵무새처럼 말하지말고
난 이순신이 예방전쟁하려고 했다 한 적 없고
넌 쌍방과실로 몰아가려는 거 같아서 이순신과 왜군의 관계로 비교를 한 것 뿐이야
"살인을 저지른 왜군은 나쁘지만 이순신도 왜군을 죽이는 살인을 했으니 왜군도 피해자다"라는 일본애들 논리는 말도 안되니까, 마찬가지로 너의 논리의 황당함을 제시하려고 한 것 뿐임
극소수의 일과 50%가 넘는 경우를 같은 선상에서 놓고 보는 게 말이 되냐?
적절한 법과 제도로 처벌을 해야지
그리고 걔네가 테러를 하는건 독립을 위해서고 약탈경제로 돌아가는 유목민족은 애초에 걔네끼리 잘 살고 있을때도 조선을 침략했던 놈들이고 가만 내비두면 문제없는 곳을 강제로 점령해서 테러가 나는거랑 가만 내비두면 자국이 공격받고 자국민들이 희생당하는 것을 비교하고 앉았네
거대 유목제국이 아니라 거대 부족이 결집되어서 조선을 약탈하는 걸 막는 거지
시대의 흐름이 거대 유목제국이 되었긴 하다만 그 당시 어느 누구도 유목민족이 결집해서 거대 제국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싹을 끊은 게 아니라 국경을 침범하는 무리가 세를 불리지 않도록 조절한거다 에효...
가만히 놔두면 자국민이 죽는 상황에서 가만히 나두는 게 말이 되냐?
뭔 개헛소리야 내가 유목민족을 내비둬야 했었다고 했냐? 너 진짜 이해도가 꽝이구나. 조선초중기의 학살에 가까운 여진족 관리법은 매우 신통해서 그간 여진족 통합 국가의 발생을 막았음. 조선 초의 니탕개의 난에서도 보듯이 충분히 많은 수의 여진족은 실제로 조선의 국경 약탈 수준이 아니라 조선군과 회전을 벌일 수준이었고. 시발 무슨 현대적 관점 이 지랄 하기 전에 진짜 조선이 여진족 대부대랑 조선 영내에서 한타전 크게 한게 니탕개의 난부터 시작해서 정묘호란 병자호란까지 세번인데, 니탕개의 난은 아슬아슬하게 조선군이 박살내서 넘어갔지만 나머지 두 번은 어떻게 되었음? 그런 정규전을 국가 초창기부터 겪은 조선이 진짜로 약탈 따위 막아보려고 여진족들을 다 잡아족친 것 같음?
통합국가를 막는 목적이 유목민족의 강성을 막는 거고 걔네가 지금 니가 열심히 주장하는 것 처럼 그냥 내비둬도 우리 국경을 침범하지 않는 문화적인 민족이라면 당연히 그럴 필요가 없지
근데 아무리 봐도 걔네가 통합국가를 이루면 무조건 침략이 일어날건데 능력 부족으로 못 막은 게 잘못이지 막는 것 자체를 뭐라 하면 이건 뭔..
팩트) 여진인은 반농반목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하하하하하하하 팩트 2) 문화적인 민족들이 이웃해 있을때 전쟁은 더 많이 일어났다 ㅎㅎㅎㅎ 세계대전이 왜일어났노 게이야 ㅋㅋㅋㅋ 팩트 3) 흉노부터 모든 유목민은 일부 농사를 지었다. 팩트 4) 정주국가들은 틈만나면 영토확장을 하려 든다 팩트 5) 유목 국가들은 틈만나면 교역을 위해서 전투를 벌인다
어차피 여진족들은 세력이 크든 작든 국경 넘어와서 민가 약탈하고 강간 방화하는건 청나라 생기고 나서 조선이랑 확실한 외교 관계와 봉금령이 지정되기 전까진 매번 있던 일 아님? 그냥 세력 커져서 실제로 조선군에 위협이 되기 전에 때려잡는다는 개념이 이렇게 어려운 개념이었나?
아니 ㅋㅋ 내가 거기다가 대고 뭐 조선이 나빴다라고 말한적이 있음? 나는 조선이 나빴다고 한 적이 단 한번도 없음. 진짜. 학살이 벌어진건 사실인거고 단순히 조선군에 위협이 되니 궁예질 차원에서 이유없이 죽인것도 사실임. 근데 그건 그냥 국제관계가 과거로 갈수록 힘의 논리로 돌아가는게 더 크니까 조선도 어쩔 수 없이 했던거고 그것에 대해 내가 책임을 물어야 한다거나 학살은 나빴다라고 한 적이 있음? 아니 둘 중 하나는 죽어야 하면 나는 아니어야 할 거 아님? 난 딱 이것만 말하고 있는거임 미안한데.
그게 왜 짱깨의 미친짓임? 짱깨는 자국의 국익을 위해서 반인륜적인 짓도 서슴지 않은거고 그게 먹혀들어가고 있는것임. 단 하나 다른거라면 조선은 계속 때리고 얻어맞고 때리고 얻어맞고를 반복한 관계고 짱깨는 청에 위구르가 복속된 이후엔 그런 관계는 없다는거지. 위구르 복속문제를 태클거는 이유는 단순히 짱깨가 적이기 때문에 일부러 위구르 애들 목소리를 인용하며 아킬레스건만 골라 조지기 위함인거고. 조선도 교린을 통해 자국 변방의 안녕과 거대 유목국가의 발생을 제어하고, 수틀리게 된다면 군대 보내서 싹 풀밭 만드는게 국익에 도움이 됐으니까 한 행동 아님? 짱깨들이 과연 진짜로 정신병동에 있는 또라이들이라 저러는거임?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넘어도 되는 선이 있고 넘으면 안되는 선이 있는 거지 니 말대로면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도 국익에 도움이 되니 문제 없겠네
다만 보편타당한 시선에선 그런 종류의 학살은 용서받지 못할 반인류적 범죄행위고 일본한테 핵 처먹인것처럼 누군가 먼저 타국의 국경을 넘어서 침략 행위를 했고 군인 민간인 가릴 것 없이 죽여왔으면 자기들이 더 심한 짓을 쳐 당해도 합당한거지
자꾸 얘기하지만 유목민족이 국경을 먼저 수차례 침범했고 오랜 기간동안 변함없이 세력이 강성해 질때마다 자국민의 피해가 많았던 역사가 있으니 세력을 줄인다 와
가만히 놔둬도 자국민의 피해가 없는 상황에서 자국민의 이득을 위해서 민간인을 학살한다 는 범주가 다르다고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이 국익에 도대체 뭐가 도움이 됨? 유대인 죽여서 얻어진건 히틀러와 나치당 정부에 대한 지지율 뿐이었지 국익에 도움은 아무런 것도 되지 않았음. 기름 한방울까지 짜내서 써야 할 판에 유대인 관리하는 강제수용소에서 공장처럼 사람 죽이는데 자원 할애하는게 정상적으로 국익을 추구하는 방법임? 도대체 히틀러 얘기는 왜 꺼내는거임?
또 그래 유목국가에 대해서 얘기해보자. 유목국가 결집이 과연 약탈만을 끌고오는가? 아님. 패권을 엎기 위해서 유목국가들은 군사적인 방법으로 기존 패권국(중국 대륙 차지하고 있는 국가)에 대해 각종 공격을 가해. 실제로 바로 명나라 전에 있던 원나라가 바로 그렇게 세워진 케이스고 그 전에 금나라 요나라.. 말 할것도 없음. 근데 만약에 그 패권국을 뒤집기 전에 패권국의 오른팔이 멀쩡히 살아 있으면 넌 그걸 과연 안 잘라내고 버틸거임?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이게 약탈을 축소하려는게 아니라 단순히 약탈이랑 비교가 되는 수준의 군사적 충돌이 벌어질거라고 생각해? 병자호란때 인조가 남한산성에서 끌려나와서 이마 피날때까지 바닥에 처박는 건 전국민이 다 아는 사실 아님? 홍타이지가 명나라 찜질하기 전에 조선부터 손보자고 그렇게 했던 것 아닌가?
그러한 의미에서 군사적이든 군사적이지 않든 강성해진 도전자는 패권국의 오른팔을 패권국으로부터 이탈시키려고 들지 않을까? 그래서 요나라가 송나라랑 놀지 말라고 고려에 존나 쳐들어온거 아니야. 송나라랑 자꾸 놀다가 우리 수틀릴때 똥꼬 찌를 것 같으니까 미리 예방전쟁한답시고 고려 쳐들어왔다가 고려군한테 녹은거고. 금나라 케이스도 마찬가지야. 이자겸이 전쟁해봐야 자기 권력기반만 날아가니까 미리미리 대가리 숙이면서 금나라랑 싸우자는 묘청같은 놈들 다 쳐죽인거고.
국가대 국가의 대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충분히 큰 놈들의 싹을 먼저 잘라주는게 단순히 약탈의 예방 정도로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임?
아카가 댓글 적는게 좆같아서 아얘 꼼꼼히 읽고 댓글 다느라 댓글이 길어지네.
주변에 있는 민족이 문화적이라면 과연 싸울일이 있겠냐고 묻는데, 전쟁은 그냥 정치의 연속임. 문화적이든 문화적이지 않든 자국이 추구하는 것, 자국이 필요한 것이 일반적인 상황으로 충족되지 않을 때 전쟁을 가하는거지. 근데 결집된 유목민족들은 제국을 세우고 이 제국은 패권을 노림. 패권의 전환은 필연적이지 않지만 몇몇 사례를 제외하고 대부분 전쟁 등 유혈사태를 불러와. 이건 민족이 문화적이니 아니니랑 아얘 별개의 문제임. 특히 과거와 같이 아무런 기준도 없는 시대와 상황이 들어가면 더욱 주먹 쓰는게 쉬워짐.
그 관점에서 조선 초에 4군 6진 개척하며 여진족을 몰아낸 이유는 별 거 없음. 여진족이 싫어서 몰아낸게 아니라 우리가 갖고 싶은 땅(자국이 추구하는 것)에 여진족이 살고 있고, 얘내가 말로 한다고 꺼져주지 않으며(비군사적인 방법), 마침 우리한테 인적 재산적 피해까지 주니까(무력충돌을 걸 명분) 찌끄레기 같은 놈들 족치기엔 군대 보내서 다 죽이는게 여러 가지 방책들 중에 그때 뽑기에 제일 안성맞춤이었을 뿐임.
애초에 죽이기만 하면 될 것 같으면 조선이 이들에게 한 교린정책중에 정치적인 회유(책봉 등)는 도대체 뭐가 의미가 있는거임? 걍 얘들이 먹을거 없어서 먹을거 따라 움직이는 개미떼같은 집단이었으면 개미약치듯 때려죽이면 되는거 아님? 얘들한테 200년동안 정치적 회유를 해서 변방의 약탈이 없었나?
왜 계속 조선이 보유한 잠재적 안보위협을 약탈의 관점에서만 바라보려고 하는거임? 그리고 왜 조상들의 시각을 그렇게 좁게 한정시키려 드는거임?
게다가 짱깨는 현대적인 인권 개념과 민족자결주의가 성립된 이후에도 저러고 있는것에 비해 조선은 그런거 하나 없던 ㄹㅇ 무주공산에서 그런거고. 당연히 엄밀하게 저울 담아 경중을 비교하면 조선이 더 가볍겠지. 다시 말해 짱깨가 미친놈인 이유는 국익추구를 위해 21세기에 저짓을 하고 있다는거고
애초에 조선이 200년간 수행한 예방전쟁에 대해 설명한 것에 단순히 네가 나한테 가장 처음 단 댓글에서, 마적떼 좀 죽였는데 뭘 괘씸할것까지야 라고 했었는데 내가 뭐 글 쓴게 그렇게 보였다면 그것에 대해서 내 잘못이 있음. 근데 내가 너한테 하려고 했던 말은 궁극적으로 쟤내가 커져서 실제로 국가안보 전체에 위기가 되기 전에 막으려고 했던 그 자체임. 근데 자꾸 이게 시발 말이 섞여서 논리가 이상하게 비약된것도 사실임. 그리고 현대적 국제관계가 등장하기 전에 저런 짓거리들은 일상적이었기 때문에 어떠한 정도를 잡기가 힘들고 사실 감정적으로는 뭐라고 할 수 있어도 과실 자체가 존재한다고 보기가 어려움. 난 여기까지임. 이건 내 첫 댓글에서도 쭉 이은 얘기같은데
동화가 말이야 쉽지, 그렇게 해주면 외국인들 사이에서 "와 조선땅에서 백성들 죽이고 약탈해도 벌은커녕 상을 퍼준데"라는 인식이 생기면 어떡함...
그 문제가 없어도 어제 강도질하던 조폭 같은 애들이 오늘 서류상 국적 얻었다고 갑자기 얌전해질까?
원래 강도짓은 그냥 안 잡히면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효율이 더 좋은 거고, 이게 나라 단위로 강도짓 하게 되면 전쟁이 되고 국가급으로 강도질로 부국강병 된 경우도 많음. (당장 제국주의부터가... 강도짓과 착취로 300년간 갑자기 GDP 성장률 20배속으로 돌린 게 영국과 프랑스임. 물론 그것도 철기시대에도 진입 못한 원주민만 있어서 군대도 없이 유럽에서 교회와 귀족에게 삥뜯기고 이리저리 치여서 도태된 하층민만으로도 개척 가능했던 아메리카라는 개쉬운 땅이 있어서 첫단추를 맞추는 게 가능한 거였지만)
먹고 살던 업종이 갑자기 바뀔 수도 없느 노릇이고
중국도 수 없이 북방 민족 달래는 정책 펼쳤더니 밑도 끝도 없었잖아
그렇게 달래주면 받아쳐먹고 더 강성해지고 더 많은 협박을 가하게 하고
그리고 저런 기마술을 가진 족속들을 수용한다고 해도... 특별히 돈 들이지 않으면 유지가 좀처럼 불가능함
정착하면서 그들의 삶의 방식이 바뀌면 그 기술을 잃어버리게 되는 건 당연함.
북방 유목민족은 평소에 기마술로 싸우며 초원에서 뱅뱅돌며 먹고 살던 생활방식을 가져서 기마술이 유지되었던 반면 그런 식의 비슷한 대규모 기병 체제는 중국이라도 오래 유지 못했음. 일단 광활한 초원부터 찾아야... (그리고 중국에 그런 초원이 있으면 벌써 개척해서 관개농업하고 있었겠지)
댓글 존나 섞여서 일일이 찾아 달기도 힘든데 안 쓴게 있어 더 말해보자면, 일단 학살이라는 말 자체가 그냥 사람을 대량으로 가혹하게 죽이는 것 자체가 학살임. 이게 말에 감정이 자주 들어가 쓰여서 여기에 내가 감정을 실은 것 같다면 그건 절대 아님. 근데 조선이 사람을 가혹하게 많이 죽인건 그냥 팩트임. 그냥 그거라고. 내 의견은 거기에 플러스 예방전쟁인거고.
먼 개소리하노, 당대 실전 교본에 전통을 따지는 건 21세기에서 국가기원을 찾는 병신짓인데, 사람 목숨에 전통이고 뭐고 따질 거노?
좆선족이나 환빠나 전부 전통이라는 허구의 이상적 개념을 만들어 갖고 전통 기준에 부합하네 미달이네 갖고 병림픽 벌이느니
개소리하지말고 개념 좀 탑재해라
가라데도 중국에서 전수해준 무술이고 유도도 시간이 지나며 다른 무술과 교류하면서 발차기도 추가하 마당에 뭔 지랄하노?
ㅇㅇ 중국 기원 맞음.. 저거 복원 단체가 가져다가 쓴 책이 무예도보통지인데, 중국 병법서인 기효신서, 무비지에 일본 왜도 추가해서 짜집기 한 책이 그 책임. 21세기 들어서 전통 무술 주장하는 단체들이 무예도보통지 가져다가 자랑스러운 한민족 전통 무술 비법서 마냥 취급하는데, 원본 자체가 중국 짭인데 무슨 전통 타령은.. ㅋㅋㅋ 무예도보통지에 조선 무술은 조선세법하고 본국검 두개 뿐임. ㅋㅋㅋ
무예도보통지 실용무술에 국적 따지는 네가 병신인데 혼자 쉐복질하는 병신 국까 쿨찐이 개소리하노??ㅋㅋ
너 같이 이상한 기준 세우는 건 마치 21세기 군대에서 쓰는 전술에서 전통 찾는 병신 같은 짓인거 모르노 ㅋㅋㅋ
처음부터 기효신서에서 배운 거 썼다는데 개소리하노
역시 니같은 미개한 좆센징은 없는 것도 지어내어 자학하면서 얼굴에 침뱉기 하면서 자랑질 해서 누가 알아봐줄까봐 망상질하는 게 낙이었노?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