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령 아스팔트 균열 속 같은 데에 카메라를 어찌저찌 심는다고 해도, 그만한 균열에 들어갈 만한 소형 장비가 있을지, 그리고 그런 소형 장비가 아스팔트 같은 데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를 버틸 수 있을지, 마지막으로, 그 위로 이런저런 대형차량들이 지나다닐텐데 승객이나 화물을 적재하지도 않은 공차중량만이 매순간 부하로 가해진다고 해도 그걸 멀쩡히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내가 보기엔 비웃을 문제가 아닌 것 같은 게 아니라, 기우 같음.
그냥 상상속의 컨셉안일뿐임. 구현 가능성 매우 희박함.
1. 강성문제
2. 전력문제
3. 자기장문제
아스팔트 아래에 전기구조물이 들어가면 도로강도 취약함. 부식문제, 열변형문제 또한 해결해야되니 타이트한 설계는 불가능하게되고 공간 마진남는 설계를 하면 강성이 취약해진다. 또한 전기설비가 안에 들어가게 되면 주기적 보수가 되도록 설치해야되는데 이게 가능한가? 버스 뿐만 아니라 일반차량, 5톤 등등 다 다닐텐데 하중에 의한 변형과 파괴, 유지보수 문제를 감당할 수가 없음. 또한 강성문제를 해결할려면 고주파코일 자체를 아스팔트 내부 깊이 넣어야되고, 아무리 얇게 잡아도 코일과 버스배터리와는 0.5m 이상의 거리가 존재함. 이 거리에서 충전이 의미있을 정도로 자기장을 넣으려면 높은 전류가 들어가게된다. 이 자기장에 센서들이 이상을 안받을 수 있을까? 이 자기장을 내는데 필요한 얼마나 많은 전력이 들어가게 될까. 이 노선을 전부 까는데 드는 노력과 돈 시간을 배제하고 생각해도 무리수임
윗댓이 말했는데 저걸 도로 전역에서다 깐다는 소리가 아님 딱 버스 정류장이나 일정 터미널구간에 설치해서 충전하는 방식이지 도로를 다 들춰내고 그 밑에 까는게 아니라서 도로의 강성 같은건 딱히 문제가 안됨
그리고 전력문제는 왜 그리 신경쓰는건지 모르겠음ㅇㅇ 테슬라만 봐도 알 수 있을텐데 갑자기 전기버스 도입한다해서 전력소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건 아님. 물론 늘어난다면 진짜 딱 전기버스 늘어난 만큼 산술급수적으로 늘어날텐데 이건 원전지으면 해결됨
그리고 자기장 문제는 카이스트 올레브 설계 계획서에 보면 방통위에서 허가 내린 범위안에 있음 (http://www.molit.go.kr/doc/bus/) 그리고 대한민국 주파수 분배표보면 문제될게 전혀 없음 https://www.spectrum.or.kr/bbs/board.php?bo_table=frequency&graph_yn=Y
뭔방식인지 감이 좀 잡힐거같음
그런데 버스인식+구간한정이라는 조건하에 전력문제와 구조문제가 다소 해결이 된다고치더라도 저기서 쟤네들이 말하는 자기장이 승객과 전자기기에도 안전하다는게 믿을만한지 잘 모르겠네
주파수 범위가 문제가 없어도 200A라는 고전류가 탑승객에 영향을 안끼칠리가 없을거같은데
구현 가능성이 희박하다매. 본문 내용은 이미 나온지 한참 된 기술을 미래기술인 것 마냥 적어놓은 거 말고는 딱히 없는데? 카이스트 OLEV도 오르막 구간에 코일 설치해놓고 운전중에 충전하면서 올라가는 구조임. 마을버스로 구미 등등에 도입한 것들이 경제성 등등 이유 때문에 버려지기는 했지만 이미 구현된지는 한참 된 기술임
이미 말은 위에 알아서 다 적어놨는데 말꼬투리 잡는거보니 알만하노
전라인 설치하는거랑 일부지역만 설치하는거랑 난이도 차이가 천차만별인건 당연한건데? 본문은 전라인인거마냥 얘기를 했고 나도 전라인 가정하고 얘기를 했으니 당연히 불가능하다는 소리 나오지 ^^
그래서 카이스트에서 전라인으로 했냐? 일부지역만 한거지. 애초에 얘기하고 있는게 다른건데 말꼬투리 오지게잡노 ㅋㅋ
본문에서 빠진 정보가 뭐냐? 일부라인에서만 충전지역 적용한거랑 버스인식하여 해당버스만 충전된다는 핵심정보를 빠트리고 전지역 충전된다는거마냥 얘기를 했지?
근데 그게 핵심인데 그걸 빼먹으면 대화가 되냐?
만약 저게 일부지역이 아니라 전필드로 설계했다고 가정하면 겁나 큰 라인 전체지역 안에서 버스만을 인식하여 일부지역만 고주파로 충전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기술인지 암? 샤오미에서 그걸 편법으로 깰려다가 욕 오지게 먹었지.
전제 자체가 다른데 생각하는게 당연히 다르지. 대댓 단애가 일부라인이라고 정정해줘서 그다음에 그걸로 뭐라고 태클이라도 내가 걸었냐? 이미 끝난얘기를 가지고 왜 시비를 거는거여 시발
트집을 잡기 전에 다른 사람이 하는 말부터 좀 이해해라. 상상속의 컨셉이라고 설명한 이유가 본질적으로 전력 공급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아니잖아. 구현이 안 된다는 이유로 든 강성 문제, 전력효율 문제, 자기장 문제는 학교 내에서 돌아가면 그만인 셔틀에서는 상대적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지만 일반 도로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종류의 문제다. 일반 도로에서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할 수는 있는데, 학교에서 실제로 만들었으니까 현실적인 컨셉이다 운운하는 건 멍청한 소리에 불과하다.
자기장에 ㅈ 자만 들어도 부들부들 떠는 맘충들이 가만 있을거라 생각하나?
전자파 나와서 우리 애기 아프다고 시위하고 난리쳐서 설치 불가능 함
우리 아파트만 해도 맘충들이 휴대폰 중계기에서 전자파 나와서 애기들 암 걸릴수 있다고 시위해서
아파트에 통신사 중계기 설치 못해가지고 폰 존나 안터짐 시발
사진에 KAIST OLEV라 적힌거 보이지?
저거 기술 카이스트에서 특허낸거고 실제로 교내 통학버스 무선충전으로 간다. 버스 2대 교대하면서 시간당 2바퀴씩 도는데 그 사이 잠깐씩 충전하는 거로도 충분함.
도로 뜨거워지는거 없고, 전기차라 소음도 없음
그리고 이거 굴린지 이미 5년 넘은거임
저 기사에서 나오는 6.8%는 충전안할때 휴대폰을 서치하기 위해 상시 방출하는 전자파가 인체유해기준의 6.8% 라는거고 당연히 휴대폰 충전중일떄는 자기장 강도도 강해지지만 그 전자파를 충전하는 휴대폰이 다 쳐먹기때문에 오히려 2.2%로 감소한다는 내용임.
어디에도 충전기가 방출하는 감쇠 전의 전자파가 자체가 얼마나 유해한지는 적혀있지 않다. 그리고 휴대폰 무선충전기의 대부분은 220V/2A가 대부분이지만 버스 충전기는 440V/200A라는 고전력이지. 220V/2A가 대기자기장이 6.8%라고 한다면 440V/200A는 얼마일까? 충분히 걱정할 수도 있는 출력아님?
너 질문에 대해 말해주자면
1. 버스가 충전지역 위에 올라설때만 충전지역에서 자기장 발생됨. 일반 사람이나 차량이 지나가도 전류 안들어가게 설정됨
2. 버스안에 있는 사람들은 버스와 버스의 배터리가 자기장을 다 먹어치우므로 영향을 거의 안받는다고 함. 외골격과 배터리가 먹어치우고도 물론 자기장이 남긴하지만 그 세기가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정도로 주파수, 전류, 전압을 설정해두었다는 얘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