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미리는 무반동총이라고 불렀다
좆후달때 무반동포라고 잘못 말했는데 바로 교범으로 아래턱 윗대가리 후려처맞고 넌 저기 81mm로 꺼져라고 갈굼당했다
네가 포병이야? 넌 보병이야 하면서 한대 더 처맞았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90미리 무반동총이라고 불렀다
내가 군생활하는동안 사격을 4번했는데
두번은 사단 평가사격 두번은 예비사격이였다
이때 전부 엎드려쏴로 쏘았다
무반동인거는 맞는데 이거는 어디까지나 커다란 포에 비해서다
90미리라도 한발쏘면 소리 존나 크다
그리고 존나게 흔들린다
딱총처럼 반동이 있는건 아닌데 암튼 존나 흔들린다
사격하기전에 총강조준으로 수평수포 맞춰놓아도
사격하고 나면 다 퍼져있다
되도않는걸로 싸우는 미필근첩쌉병신들은 제발 닥쳐
이건 좀 문제가 있는데? 아무리 사수가 꽉잡지 않고 놓쳤다고 해도 너무 충격량이 큼. 저 정도면 꽉잡았으면 저 운동량을 사수의 몸이 흡수해야 하고 당연히 사수의 몸이 크게 흔들릴 것임. 그러면 포구가 크게 흔들릴 수 밖에 없지. 저 무방동포는 유도가 있는 게 아니고 포구방향으로 그냥 날아가는 거라 조준이 어긋나게 됨. 저 무반동포 사정거리가 RPG-7 에 비해 몇배로 길어서 그 사정거리에서 맞추려면 포구가 조금도 흔들리면 안됨.
글쎄요. 그러면 왜 저격소총으로 사격할 때 의탁사격을 하겠습니까? 저 무반동포가 구스타프 M3로 보이는데 조준기는 망원렌즈까지 달린 물건이죠. 그리고 다른 M3 실사격 유투브 영상을 보면 서서쏴의 경우에도 소총 사격 정도의 반동으로 사수의 몸이 별로 흔들리지도 않지요. 그러니 위 사진 같이 흔들리는 건 뭔가 잘못된 거죠.
저게 어딜봐서 구스타프임? AT4라고 하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그리고 무슨 화기이든 간에 초탄반동이 심해도 첫타는 조준한곳으로 나감. 또한 무슨 화기이든 차탄 장전시에는 조준점이 흔들리는건 당연함. 예시로 저격소총의탁을 들었는데 저격소총은 초장거리 정밀사격을 목적으로 하는 화기이기 때문에 방아쇠를 당기면서 생기는 조준점 흐트러짐도 방지하기 위해서 의탁사격을 하는거고 야전에서 급박하게 사용하는 대전차화기랑은 그 목적 자체가 다릅니다. 물론 짤 속의 저 화기는 탄이나 카운터매스가 불량이라 저런 상황이 나온거고. 글쓴이의 의도가 "저 상황은 잘못됐다"라는 말을 하고 싶다면 그냥 그 말만 하면 됩니다. 괜히 아는체 하지 마십시요 안쓰럽습니다
그건 표적의 성질에 따라 다름. 정확히 조준타격할 대상이 없고 대인사격, 제압사격이 목적이면 굳이 정확히 노릴 표적이 없으니 흔들림에 의한 오차가 있다 하더라도 사거리1km이내에선 움찔거리는걸로 2~3m이상 벗어나진 않음. 보기엔 저래도 사수가 쏠때는 제대로 조준하고 호흡참으면서 사격했을테니까, 저런식의 영향은 저런 단포신으론 밑에 윾동말대로 큰영향이 없음. 그런데 정확히 조준해야할 목표물이 있고 정밀타격을 해야한다면 당연히 영향이 큼
그리고 오히려 기관총은 좆대로 흔들려도 아무런 영향이 없는 화기임. 단일대상에 대한 조준과 정밀타격이 목적이 아니라 지역에 대한 제압사격과 화력수색에 대한 목적이 더 크기 때문에 사격하면서 존나 흔들려도 기관총사거리내에선 탄흔이 튀는걸로 충분히 탄착군 확인할 수 있고 그걸 보면서 충분히 오차수정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