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소챈러스 채널

도데체 제 글이 뭐라고 오늘의 라이브에 올라가게 되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번 작품에서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들은 후, 제가 내린 결론은 아마도 반실패작이라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종합 헤드라인 채널에서 내려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어떠한 연유로 이렇게 오늘의 라이브에 올라가게 되었는지... 많은 분들의 비판을 토대로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은 굴뚝같습니다만, 이렇게나 많은 분들에게 보여지는 것 또한 제 실수를 드러내는 꼴이라 사실은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이런 부족한 작품을 보신 분들께 감사하면서도 죄송한 마음이 교차하는 듯한 느낌이군요.

 

앞으로는 더욱 노력해야 될 것 같습니다. 더 좋은 작품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말이지요. 오늘따라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