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너는 미래의 나이고 나는 행동없이 기다리기만 하는 현재의 자기 자신을 뜻함 그래서 너가 나를 보면 그리운 날 보며 쓸쓸히 웃을것 같다고 표현했음
그리고 이 상황이 잘못된걸 아는 자신에게 오는 심적 외적 압박감을 추운 비를 맞으며 기다리는 장면으로 나타냄
하지만 잘못된걸 알고 있음에도 결국 마지막엔 기다려라 라고 자기를 속이면서 미래를 두려워하고 바뀔 의지가 부족한 화자의 모습을 나타냄
사람에 따라 나올수 있는 해석이 다양한 시는 재밌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