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허공에 흩날리는 붉은 벚꽃보다도 단명합니다.
여름은 빗방울이 땅에 떨어짐과 동시에 사라지고요.
가을은 수많은 말발굽 아래의 낙엽만큼이나 연약하고
겨울은 차가운 바다 위 눈송이보다도 실체 없는 존재입니다.
시간의 잔혹한 걸음걸이 앞에 모든 것이 한없이 녹아내리네요.
그러나 당신은, 오직 당신만은, 그 영원한 아름다움만은
제 이미 사라진 입술 위에서 영원토록 살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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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시
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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