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곳에 앉아 무얼 하는가.
그저 울고있는 바다를 마주하고
나아가는 돛단배에 올라타
떠밀려 침전할 나는,
이 위에서 무얼 하는가.
등대 생기실 때.
이 배의 목적이 생겼구나.
닻을 잡고 내리 던지자.
이 곳이 내가 머물 곳.
바람과 파도를 뒤로하고
방황운 멈추는 곳.
등대가 인도한,
영원의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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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시
이곳에 앉아 무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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