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아버지는 항상 하루가 너무 짧다고 하잖아요. 왜그리 말해요? 하루는 너무 긴데."


"아가야, 넌 살날이 많고, 난 산날이 더 많단다. 너는 7년을 살았고, 난 70년을 살았어. 

너의 하루는 7년중에 하루지만 나의 하루는 70년중에 하루란다. 10일중 하루와 100일중 하루의 가치는 다르잖니."


"그러니 너는 가치있는 하루이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