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하늘을 잇는 푸름

영원한 바다를 잇는 푸름


그 사이 고독한 하얀 새야

넌 무엇을 위해 떠 있느냐


바다에 놓인 것이 구름인지

하늘에 얹힌 것이 해무인지


그 곳에서는 결코

알 수 없을 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