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c.namu.la/20240401sac/8ca2a8f3d771456bb22149ca07408fd5dbea34f50128fd1803f25feab334ea91.png?expires=1719795600&key=wsYlvgHrYD14Xu6chS2U-g)
사람들은 자라며
사람들은 배우며
사람들은 잊으며
우리는 흘리지 않으며 우는 법을 배웠고,
다리를 절룩거린다
우리는 소리 내지 않으며 숨 쉬는 법을 배웠으며,
다리를 절룩거린다
인간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는 법을 잊고,
한 짝을 잃어간다
인간은 자신을 두드리던 뜨거운 망치를 잊고,
한 짝을 잃어간다
잊는 사람들은
배우는 사람들은
자라는 사람들은
모두가 절름발이.
사람들은 자라며
사람들은 배우며
사람들은 잊으며
우리는 흘리지 않으며 우는 법을 배웠고,
다리를 절룩거린다
우리는 소리 내지 않으며 숨 쉬는 법을 배웠으며,
다리를 절룩거린다
인간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는 법을 잊고,
한 짝을 잃어간다
인간은 자신을 두드리던 뜨거운 망치를 잊고,
한 짝을 잃어간다
잊는 사람들은
배우는 사람들은
자라는 사람들은
모두가 절름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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