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마음을 본성에 지닌 사람일수록 더욱 강렬히 이상을 추구할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런 자일수록 생각을 하고 철학에 이끌리며 좋은 글을 쓰고 싶은것 아닌가?

어느 영웅이 그 글속에서 태어났다면 그 자는 아버지, 어머니인 것 아닌가?

그러나 세상이 그의 본성에 이끌려 그를 두들겨 죽일까봐 겁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