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얼 위해
떠도나 싶은
그런 심정에
더욱 떠돌게 됩니다.
고약한 말미잘 속에서도
잘만 살아가는
우리들 흰동가리들은
세상 밖에서는
줏대없이
그만, 떠돌게 됩니다.
무얼 위해서라도
결국에는 멈추게 되겠지요.
그 때가 되면, 되고야나서
고약한 말미잘이
옆에 있기를 빕니다.
저는 떠돌고싶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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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시
흰동가리들의 대표는 말미잘을 먹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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