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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잘 돌아가는데 손이 안따라주네.
쓰고자 하는 건 많지만, 정리를 할 머리는 과제때문에 정신없어서 쓸 시간이 없고, 시간이 비어도 잠깐이라 워밍업으로 한 시간만 해도 새벽이 도래하니.
뭐라도 적고 싶은데 손이 안따라주기에 전혀 잡히지 않는구나...
맘 놓고 글을 써본 게 오래전 같은데 이젠 맘 놓기도 힘드네
빨리 과제가 끝났으면 근데 또 과제가 끝나면 과제가 있고 그래서 한참 남았으니 참...
넋두리도 이젠 마음대로 써지지 않는 게 슬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