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식이다

나는 목적없이 방황하고

늘 행복을 좇는다


뭐, 알아서 잘 되겠지

난 게으르지만

보상을 받을거라 희망한다


뭐… 어쩌라고

난 나를 평가하다

이렇게 간단하게 평가해버린다

인생을 포기할 구실을 만들어 놓고

마지막 방어기제로 이 말을 쓰며

난 오늘도 실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