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하게 말고 좀 순하게 진행(칫)
* 피드백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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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모두 처음 보는 물건들이에요~!"
"..."
"이건 뭔가 펄럭펄럭거리는데...이게 뭐죠? 이상한 문자가 보이는데..."
"그건 책이야..."
지금 내 앞의 소녀가 나도 안 읽는 책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꿈인가? 아니야...지금, 또렷히 보이잖아?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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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여동생은 학원에 갔고 오늘도 여느 때처럼
나 혼자군.
심심하긴 하지만 컴터하다보면 시간 금방 감 ㅋ
그렇게 게임을 조금하다가 주튜브를 켰다.
"오늘 영상 안 올렸네...게임 영상이나 볼까"
뭐 그냥 게임 영상을 볼려고 했는데
옆에 광고가 눈에 띄었다.
"뭔 게임이지 이게"
나는 홀린 것 마냥 그 광고를 클릭했다.
"그냥 회원가입만 하면 되는건가? ㅇㅅ"
그렇게 게임을 즐겼는데, 나름 재밌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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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재밌기만 했는데...근데 게임에서 보던 캐릭터가
왜 내 눈앞에 있을까...ㅎ
"여긴 이곳 뿐인가요? 좁네요..."
"아, 아니거든! 여긴 방 더 있어!"
"...방?"
아 저쪽 게임 세계엔 없는 단어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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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도 둘러보고 부엌도 둘러보고
화장실도 둘러보고 흠, 창고도 둘러보고?
뭐하는건지 이게...
"근데, 넌 왜 여기 온거냐..."
"당신의 힘이 필요해서요"
이거 뭐...엄청 힘들 것 같은 일이 닥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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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스토린 생각 안함. 원래 이거말고 좀 더 야-릇했는데,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