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지지직 시민 여러분은 질서를 잘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비상 상태입니다. "
우리는 사람무리들과 같이 시청 쪽으로 가고 있었다.
"후~ 무슨 감염자라는데, 좀비 아니야?"
"무슨 연구소에서 바이러스를 흘렸다고 했었는데..."
"근데 이제 우린 어떻게 살아갈까?"
"살기도 힘든데 어차피 이래도저래도 힘들게 살겠지 뭐"
우린 생필품을 담은 가방을 지고 사람들이
향하는 곳으로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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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걸었을까, 어딘가에서 소란이 일어났다.
"으으아...!! 젠장 총알도 다 떨어졌는데! "
경찰이 좀비 2명에게 포위당한듯한 상황이었다.
그보다 저것이 좀비인가...무슨 피멍이 들었고
두드러기같은게 울락불락 피어오른게 정말 끔찍해보였다.
하지만 좀비같은 것을 볼 때가 아니었다.
"으아악!!! 살려줘!!"
나는 옆에 있던 돌멩이를 갖고 달려갔다.
"잠깐...너 뭐하냐?!"
좀비는 돌멩이를 맞으면 죽을까
한번 힘차게 등을 찍어보았다.
"캬갸갹~!!"
좀비는 변색된 피를 튀기며 발작을 일으켰고
나는 빠르게 돌멩이를 계속 찍었다.
좀비 하나가 거의 불구가 될 때
또 다른 좀비가 나를 덮쳤다.
아, 나는 여기서 좀비가 되는건가
.....
"키겍각게겍!!"
? 나를 덮치던 좀비가 쓰러졌다.
"후후..."
경찰 분이 총으로 좀비를 때린 모양이다.
"감사합니다...허억 덕분에 살았습니다. 허억허..."
"너 괜찮아?"
"어, 응..."
다행이 좀비한테 물리진 않은 것 같은데...
"저거 좀비야?"
"오...끔찍해..."
사람들이 웅성웅성 거렸다
"저 사람들, 피를 흘리고 있어!"
"뭐라고?!"
사람들은 우릴 보고 웅성웅성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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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시작하는 부분은 아니고 쪼금 진행된 초반 부분을 떼옴
쓰다보니 인물이 하나 더 늘었네...
근데 이건 좀 쓸만한듯. 당분간은 이거 써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