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일간을 꿈 속에 있었다
시작은 대략 3시 새벽에 반 졸음 상태로 누워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잠들기 전에 하던 생각을 그대로 꿈 속에 가져와
장소는 앞으로 서술할 장소인 엄청 넓은 아파트로 바뀌겠지만 이런저런 생각들이 그대로 옮겨져서 꿈 속에 나오는 인물이 내게 대답까지 해 줬다.
그런데 그것을 꿈이라고 인지하진 못하고 속으론
약간 두렵기도 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다시 내 방으로 갔다(꿈의 인물이 내게 대답해준 장소는 넓은 아파트의 계단 [이하 아파트로 서술하겠다, 꿈 속에서의 아파트는 이 아파트 말고는 등장하지 않는다.]인데 이 계단은 일반 아파트 계단과는 달리 대기업 회사의 계단같은 최신 건물같은 흰색의 계단이었다.). 그리고 누우려고 침대에 몸을 던지는데 누군가의 카메라 라이트가 두번 터지면서 높고 무섭게 이히히히~하는 식으로 (약간 갈라지고 겹치는 이질적인 목소리라 사람같지 않고 무언가였기에 더 무서웠다.)
웃고 나는 몸을 던졌던 그대로 이불을 덮은 채 가만히 온갖 생각을 다 하며 떨고있었다.
그리고 나서 대강 다음날인것같았는데 (예전에도 비슷한 부류의 꿈을 꾼 적 있는데 항상 잠에 집착하며 잠들기 위해 노력했다. 잠자기 전의 자야지 하는 생각이 꿈 속에 반영이 된건진 모르겠다[그렇기에 더 현실감이 깊었던 듯].) 다음날에도 역시 잠을 설쳐 졸린 상태로 친형과 못보던 형의 친구 두명이 왔다. 덕분에 집이 좀 화목해진 분위기였는데(집이 굉장히 넓은데. 대강 설명해보자면 ㅁ자로 사각형인데 가운데의 거실이 제일 크고 그 거실을 둘러싼 8개의 방이 있었다.[태어나서 본적도 상상한적도 없는 구조] 그러다 내가 잠시 외출을 하여 한옥같은 곳을 갔다.
글자수 제한땜 2편으로 나눠 작성함 이거 글자크기는어떻게조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