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풍선이나 다름없다고. 

누구나 꿈을 향해 처음엔 높이 날아가지만, 결국 한계에 부딪혀 태양빛에 의해 날개가 녹아버린 이카루스처럼 떨어진다고.

그리고 한 번 떨어지면, 앞으로도 영영 올라갈 생각은 하지 못한다고.

풍선도, 점점 날아오르지만, 낮은 기압을 견디지 못하고 터져버린다.

이 얼마나 허무한가.

어른들은 자기들의 말이 다 옳다고 한다.

하지만 난 알 수 있다.

최소한 내가 지금 말한 '어른들의 말'은 틀렸다고.

풍선은, 기압차라는 한계로 인해 터져버리고, 날아오르지 못한다.

그러나 꿈은, 그 자체만으로 우리가 비상(飛上)토록하는 원동력이 된다.

설령 한 번 무너지더라도, 꿈을 되뇌이면 우리 모두 다시 올라갈 수 있다.

그러니, 꿈을 버리진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