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사람의 차이를 설명할 때 꽃을 대하는 법으로 비교한 것을 본 적이 있다.

좋아하는 사람은 꽃을 꺾고, 사랑하는 사람은 꽃에 물을 준다는 말.

나도 이 말에 어느 정도 동의를 하지만, 나는 그 사람이 내곁에 있을 때 만큼은 언제나 나만의 꽃이기를 바라는 마음에 좋아하는 마음으로 그 꽃을 꺾어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 심장에 박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