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는 담배에 민감하다.

그래서 라이터만 있어도 봉사를 받았다.

원래라면 받지않을 봉사 였다.그런데 패딩에 라이터가 있었다.

그레서 난 밤6시에 학교 도서관에 있다.

왜 있는지 설명하면 아빠와 내 패딩은 거의 똑같다.그래서 아빠가 실수로 넣은것이다.

난 화가 났지만 치킨 한마리를 사준다는 말에 화가 풀렸다.치킨은 못참지

다시 돌아와 봉사는 도서관 청소및정리 였다.라이터 였기에 이정도다.

도서관에는 나와 석찬이 있다.석찬이는 담배때문이 아닌 자진해서 봉사를 하는거다.

나는 청소 석찬이는 정리를 담당했다.

''석찬아 이정도면 다한거 같은...''

'? 뭔가 떨어진건가'
''석찬아?''
나는 석찬이가 있을 장소에 갔다.

그러나 석찬이는 없었다.그대신 책하나가 떨어져 있었다.

그 책은 제목조차 없는 책이 였다.
나는 책의 중간을 펴보았다.
아무것도 없다.

'뭐야 이책은'
나는 책의 앞부분을 펴봤다.

앞부분은 글이 써져 있었다.난 그글을 읽었다.

'내이름은 석찬.평범한 학생이다.'
'나는 지금 도서관에서 책을 정리하고 있다.'
'뭔 학교는 밤6시에 봉사를 해'
'으... 아직12월인데 엄청 춥다.'

'...?뭔가 이상한데'
일단 난 계속 글을 읽었다.

'이제 책도 하나 남았네'
'아마 '민우'도 청소를 다했겠지'

민우...내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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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편 언제 쓸지는 나도 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