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제외한 가족원들은 항상 나보다 체격이 좋았다,


10살 때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하여, 나의 어머니가 되고 가족이 되어준 늑대무리. 언제나 왜소한 체격 때문에, 누나와 여동생 사이에 끼어서 항상 괴롭혀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나의 사랑하는 가족이었고, 가끔 있는 그런 변덕들이 지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기쁘게 지낸만큼 거칠지만 따듯한 가족이었다.



하지만 여동생만은 자꾸 눈에 밟혔다. 


처음 만났을 때 유일하게   나보다 작았지만,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여동생은, 지금은 내 키를 아득히 넘었다. 


운동 좀 하라며 나를 괴롭히고 억지로 하이킹까지 시키는 괴물 같은 아이다.



다만 눈에 밟힌다는 것은 다른 의미에서였다.


우리가 만나고 청소년기가 되었을 때, 한창 성욕이 왕성했던 나는 가족이 늑대이기에  뒷처리를 하는데 신경을 정말 많이 썼음에도, 종종 들키고 말았다. 


엄마는 애써 모른척했지만 표정으로 보였고, 누나는 “자위 좀 작작해라 뼈 삭는다”라고 말하고 나가고는 했다. 


하지만 여동생만은 달랐다, 항상 자위하고 뒷정리 할 때면, 귀신같이 찾아와서 놀아달라고 하거나, 


미처 치우지 못해 급하게 구석에 휴지를 박아넣고 게임하는 척하면, 뒤에서 구경하고는 했다.



그때에도 의심은 갔다, 게임구경을 한다면서 일부러 목에 코를 붙이고 숨을 들이 쉬기까지 했고, 은근히 즐기는 듯하였다. 


가끔은 방 정리하다가 엄마가 불러 다급하게 나갈 때면, 긴 꼬리털만 남기고 휴지가 사라지고는 했다. 


그리고 그 휴지들은 정말 우연하게 여동생의 방, 구석에 숨겨진 락 앤 락 통에서 찾아냈던 적도 있었다. 


그때는 아는 척 하지 않고 지나갔다. 


정액 묻은 휴지를 훔치고 땀 냄새를 좋아하는 여동생의 행동은 당시에는 사춘기이기도 하니 성적호기심에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것이라, 단지 일시적인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일들 때문에 여동생만 나타나면, 내 자지는 이상하게 더 단단해져 버렸다.



하루는 여동생이 소파에 앉아 영화를 보고 있는 내 곁에 앉더니  옆구리를 간질이면서 장난을 치기 시작 했는데, 어김없이 그때도 자지가 단단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여동생은 내 자지가 부푼 것을 알아차렸던 것 같다.


확신은 없다, 다만 살짝 놀란 눈으로 열심히 킁킁 연신 냄새를 들이마시었으니까.


그래서, 그날 밤 찾아온 것도 여동생이라고 생각한다.




남자의 성기가 궁금해졌는지,


조금 늦게까지 놀고 잠들 무렵에 찾아온 사람,


눈을 감고 자는 척하고 있는 나를 깨우는 척하다가 이불을 걷어 올리고, 여전히 부푼 자지위로 코를 들이박고 뜨거운 콧김을 내쉬며 한참을 냄새를 들이키던 사람,


찔꺽이는 소리를 내버리며 몸을 부르르 떨어 자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해버려 자지가 더 단단해져버리자, 그것을 알아버렸다는 듯이, 팬티를 살짝 내려 부드럽고 찬 혀로 뜨겁게 달구어진 자지를 핥아냈던, 


그 사람


자지 뿌리부터 시작해 기둥과 귀두까지 꼼꼼하게 핥고 맛보고 쿠퍼액까지 능숙하게 빨아먹고, 


그 큰 혓바닥으로 감싸 자지를 비비는 쾌감에 그만 사정하고 말았을 때,


배 위로 흩어진 정액까지 아깝다는 듯이 황급하게 핥아 먹고는 잠시 있다가 다시 몸을 부르르 떨고 나갔던 사람이,


그동안 나는


그 사람이 여동생이라는 것을 믿지 않았다.



믿고 싶지 않았다. 


왜냐면, 그걸 믿는 순간 자제력을 잃고 두 번, 세 번 째 찾아왔을 때,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자지를 들이 밀 것 만 같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비밀 연회는, 어느날 아침, “야,-” 라는 외마디 외침과 함께 날카로운 눈빛으로 동생을 바라보던 누나의 표정으로 끝이 났다.


나는 다시 언제나와 다름없이 자위를 했지만, 그때부터는 근대 몬무스 위주로 포르노를 찾아보기 시작했고,


하루는 쓰레기봉투에 엄청난 휴지들이 버려진 것을 보고 난 뒤에, 나는 가끔 일부러 정액을 닦은 휴지를 구석에 버려두었고, 가끔 그 휴지들이 사라졌다.


그러더니 어느 순간부터 더 이상 사라지지 않았다.



그 뒤로 여동생은 나와 별다른 접점 없이 졸업 후 육군 특전단에 들어갔고,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동시에 해병 특전단 사령부에 복무하는 누나와 사사건건 싸우기 일 수 였다.


그 당시 청소년 시기의 일탈이,


그냥 일탈이 아니었다는 의심이 든 것은, 작전이 끝나고 돌아와 쉬는 여동생이 집안일을 하던 나를 등 뒤에서 꼭 끌어안으면서 몸을 더듬는 조금은 심한 장난을 친다는 점,


그리고 약간 음흉한 눈으로 나를  바라본다는 점 때문이었다 


그냥 엉겨 붙는 게 아니다 아무리 여동생이라고 해도 나보다 머리 하나가 더 크고 가끔 놀랄 정도로 다부진 근육을 가졌고, 더욱이  특전사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특히나 술을 마신 다음에는 누가 뭐래도 나는 질질 끌고가 마치  인형이라도 되는 양 끌어안고 자려고 한다.


이번에도 동생은 나를 뒤에서부터 끌어안고는 목덜미와 등에 코를 비비고 기분  좋은 신음을 흘리면서 정신없이 냄새를 맡는다. 



게다가 그 두툼하고 거친 손으로 가죽 밖에 없는 배를 더듬으며 점점 더 몸을 기대었을 때 나는 


실리아...그만 놔줘... 하며 죽는  소리를 내었지만, 오늘의 실리아는 아쉽다는 듯이 놔주었던 여느때와는 달랐다.


여동생,..


실리아가 뜨거운 입김을 내뱉자 음험한 웃음소리가 귓가를 핥았다. 


그리고 실리아가 나를 번쩍 들어 올리는 것과 동시에, 한동안 집안에는 우리 둘만 남아있게 되었다는 것이 떠올랐다.


실리아는 나를 꽉 부여잡고 집안을 가로질러가 내 방으로 향했다 쿵쿵, 육중한 발걸음이 혼란한 내 머리를 뒤흔들었고, 아찔한 감각이 발가락을 오므라트렸다.


그리고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그대로 침대로 내 던져졌다.


실리아는 진한 짐승의 냄새를 풍겼다.


항상 곁에서 살았지만, 서로의 숨소리만이 방안을 메울 정도로 가까이에서 그 냄새를 이렇게 조용하게 맡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스흡- ... 하아-”


실리아의 뜨거운 숨결이 가슴팍을 훑는다. 연신 고동치는  심장의 뜨거운 핏냄새를 맡았을까, 나는 간담이 서늘해져왔다.


하지만 그런 내 마음을 아는지, 실리아는 천천히 가슴, 옆구리, 겨드랑이, 목덜미 그리고 배까지...아주 천천히 그리고 깊숙하게 숨을 들이마셨다.


나는 미약하게 몸을 떨엇다.


실리아가 민감한 곳을 지날 때 꼴사납게 ‘흣..’하는 소리를 내며 몸을 약간씩 움츠렸고, 그러한 떨림은 목덜미에서 가장 심해졌다.


얼굴에 피가 몰리는 것이 느껴졌다. 자지는 이미 단단해져있고, 실리아의 꼬리가 살짝 닿는 것이 나를 더 미치게 만들었다.



“후아-”



30여분동안 나를 반찬 삼듯이 훑어 먹은 실리아가 이제 정신이 돌아왔는지 깊은 숨을 내쉬며 몸을 일으켰다.


그래, 아무리 그래도 가족인데, 이래서는 안되지... 그렇게 생각하며, 나도 빠져나가려 몸을 트는 순간,



‘끼익- , 풀썩-’



육중한 소리와 함께, 침대가 비명을 질렀고, 실리아가 나를 벽으로 밀어 붙이며 옆에 누웠다.




실리아는 짐승 냄새가 났다.




그 냄새 때문인지 실리아가 이상하리만치 야하게 보였다.


마치 십 여 년을 같이 함께했던 가족이 아니라, 흥분감에 몸을 맡기고 몸을 탐하고 싶은 사람으로 느껴졌다.


자지가 단단해져서 팬티를 찢어버릴 것만 같았다.


실리아도 흥분한 듯 약간 거친 숨을 내쉬었다,


그리고는 입고 있던 옷을 하나씩 벗어 보인다.


나는 반쯤 일어난 상태로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


더는 터질 것 같은 자지를 숨기지 않았고, 실리아가 무엇을 할지 상상이 가는 데로 천천히 바지를 내렸다.


실리아의 셔츠가 브래지어 없이 출렁이는 아랫가슴을 내보일 때,  내 자지는 허공을 갈랐다,


실리아가 머리칼을 휘날리며 셔츠를 벗어 던졌을 때, 차가운 공기가 변태스럽게 자지를 훑는다,


실리아가 뜨거워진 내 자지를 바라본다.


자신의 풍만한 가슴을 손으로 훑으며 한번 크게 주무르더니, 사타구니가 젖었다는 걸 알 수 있을 만큼 색이 진해진 돌핀팬츠를 훌렁 벗어 버린다. 돌핀팬츠를 내릴 때,


다부진 허벅지 사이로 부드러움을 여실없이 자랑하듯 탱글거리는 실리아의 가랑이에서 진한 애액의 끈이 늘어나는 것이 


나를 더 


흥분하게 만들었다.



(두근두근) 미친 듯이 가슴이 뛰고 (두근두근) 마른 침을 삼키며, 나는 당당하게 선을 넘지 못했다 (두근두근) 그저 눈앞에서 몸을 비비꼬는 동생을 올려다보았다.


실리아는 그런 나를 다 이해한다는 듯이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자리에 눕는다. 어떻게 이렇게 되었을까. 나는 혼란에 겨워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다.


내 이성의 끈을 놓게 만든 것은 실리아였다.


“오빠... 배 좀 쓰다듬어줘...”


가슴을 열고, 다리를 활짝 벌려 보이며, 실리아는 말했다.


나는 그 부드러운 눈매에 몸을 맡겼다. 


뜨거운 자지를 부드러운 허벅지의 위에 문지르자 어느새 줄줄 흐르는 쿠퍼액이 묻어났다.


양손으로는 동생..., 그녀의 단단한 복근이 느껴지는 배를 무게를 실어 쓸어내렸다. ‘하아...하아...’ 떨리는 숨을 내쉬며, 나는 몸을 이기지 못하게 쓰러졌다.


내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는 실리아의 손길에 취해 얼굴을 그녀의 배에 쳐박고 숨을 들이 마쉬었다.


짐승의 냄새가 내 안의 갈증을 키운다.


손안에 단단하고 넓은 골반이 감싸 쥐어진다. 고개를 깊이 쳐박고 배를 누를수록, 실리아의 입에서는 더욱 야릇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나는 참지못하고 손을 점점 위로 올려 따듯하고 부드러운 가슴을 감싸쥐었다.


한손으로 다 움켜쥐지 못할 만큼 커다란 가슴은 실리아가 약한 신음을 내쉬며 숨 쉴 때마가 부드럽게 부풀어 올랐다.


그녀는 눈을 감고 나를 느끼는 듯하였다. 


나의 손길, 나의 숨소리, 나의 신음까지... 나는 천천히 몸을 끌어 올렸다, 가슴 뿌리부터 꼭지까지 매만져 올리는 손길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내 자지만큼이나 뜨거워진 음부에 자지를 가져다대었다.


부드러운 보짓살과 끈적한 액체가 자지를 감싸고돈다. 젖은 소음순이이 마치 자지를 애무해주는 손길처럼 엉겨 붙는다. 나는 가슴골에 얼굴을 


박고 숨 쉬다가 이내 고개를 들고, 넓은 유륜속에 숨겨진 젖꼭지를 찾아내었다.


단단해진 젖꼭지를 잎으로 물고 빨아내자, 달달한 맛이 입안을 맴돈다, ‘흐읏-!’ 실리아가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목소리로 신음을 소리를 낸다. ‘하앙-’ 몸을 살짝 튕기며 침대를 부여잡고 허리를 들었다.


끈적하게 자지에 달라붙는 보지를 살짝 씩 움직이며, 마치 내 자지를 자위기구 쓰듯 움직였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 거친 신음을 내뱉으며 보지를 비볐다. 나는 가슴을 세게 물어버리며 가슴속에 맺힌 모유를 전부 빨아낼 기세로 애무했다. 


‘하압-  흐압-’ 가슴을 한입씩 베어 물 때마다.


‘흐웅- 흐앙- 흣- 하읏-’ 하는 소리를 내며 실리아는 몸을 꼬았다.



깊은 한 숨을 내쉬며, 몸을 일으켜 실리아를 내려다보았다.


그녀는 발정난 암캐마냥 흥분해서 자지를 원하는 눈으로 나를 올려다보았다. 


다리를 양옆으로 벌리자 하얀 애액이 송글송글 맺힌 암컷의 음부가 들어났다. 


침을 묻힐 필요는 없었지만, 나는 일부러 침을 길게 늘려 그녀의 음부 위에 뿌리고 내 손만큼이나 큰 음부를 비볐다. 


끈적끈적한 애액범벅이 되어버린 손사락 사이사이로 소음순이 얽힌다.손끝, 손바닥으로 굵은 클리를 문지르고, 젖꼭지를 다루듯이 부드럽게 물어 애무했다.


약간 오줌냄새가 나고 신맛이 나는 보지를 핥을 때마다 나는 실리아의 요도가 혀에 얽혀 늘어나는 것을 느꼈고,


혀를 움직여 단단해진 클리토리스를 굴릴 때마다 실리아는 거친  목소리를 내뿜으며 배에 힘을 주고는, 보지 구멍을 살며시 움츠렸다.


하지만 나의 손가락은 무척이나 부드럽게 그녀의 균열을 뚫고, 비좁은 질 입구를 넘어 깊숙하게 밀어 들어갔다.



“...오빠...,”


손가락의 감각에 집중해서 정신없이 실리아의 보지를 매만지던 나를 향해 그녀가 말했다.


나는 갑작스러운 부름에 놀라 고개를 들었다. 아마 바보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고개를 들어본 실리아는 봉긋한 가슴골 넘어 내 시선을 피하고 있었다. 


그 목소리에는 주저와 함께 떨림이 느껴졌다. 


우리가 일탈을 시작하고 시작된 첫 마디였기에 나는 그녀의 다음 말에 온 신경을 기울였다.



“나, 사실 그날 이후로 항상 오빠를 생각하고 있었어.”



나는 손을 멈추었다. 양손을 실리아의 무릎에 올리고 조용히 그녀의 말에 집중했다.


“...미안해, 내가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아니, 여기서 말은 필요 없었다는   것이 맞았다. 정적 속에 우리는 짐승의 냄새를 풍기고 있었고, 나는 내 결정을 행동으로 보여주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기울인다. 


내 몸이 부드럽게 실리아의 몸을 쓸어 올리며 몸을 감싸안았다, 실리아는 조금 몸을 떨었다.


나는 그녀의 목덜미에 고개를 파묻고 터질듯 단단해진 자지를 보지에 밀어 붙였다. 


그녀의 숨소리가 귓가를 간질였고, 터질 것 같은 그녀의 심장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실리아는 천천히 팔을 올려 나를 감싸 안았다.


“고마워-” 실리아의 속삭이는 말소리를 들으며, 나는 질 입구에 걸려있는 자지를 천천히 밀어 넣었다. 

“흐윽-”, 꿀럭이는 소리와  함께 자지는 부드럽게 그리고 천천히 실리아의 몸 안으로 들어가며 질을 꿰뚫었고, 그녀의 질은 구불거리며 내 자지를 꽈악 감싸쥐었다.


내 배와 실리아의 배가, 내 가슴과 실리아의 가슴이 맞닿았고, 실리아가 나를 바라보며 몸을 움직이자, 


나의 입과 그녀의 입이 닿았다.


실리아는 미약한 신음을 내며, 내 입안으로 연신 두껍고 끈적하고 긴 혓바닥을 집어넣었다. 


게걸스럽게 내 입안을 탐하고, 또 탐했다. 


마치 자신을 격하게 사랑해달라는 듯, 그녀는 나의 이빨, 혀, 천장, 목구멍 속까지 열심히 혀를 움직였다.


나는 그녀의 욕구에 맞추어 허리를 들어 올리고, 힘 있게 내려쳤다. 실리아의 신음이 방안을 메운다.


허리를 내려칠수록 실리아의 발기된 클리토리스가 문대지는 것이 느껴진다.


“응! 앙-! 앙-! 아앙-!”


거친 말만 내게 쏘아대던 실리아의 입에서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귀엽고, 앙칼진 신음이 흘러나왔다. 


자지로 푹 젖은 보지를 쑤시고, 비비는 동안 실비아의 질이 더 조밀하게 자지에 달라붙는 것이 느껴져왔다.


내가 허리를 들면, 자지를 탐하는 보지가 딸려 나왔고, 내려치는 순간, 몰려있던 질벽이 구불거리며 단번에 밀려들어갔다.


“욕심 많은 암캐 같으니라고, 자지가 그렇게 좋니?”


나는 의미 모를 말을 내뱉었다. 

짐승처럼 애액이 침대를 축축하게 적시어 가는 교미를 하는 도중에 끌어오르는 야성을 참을 수 없었다. 

나는 몸을 일으켜 양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잡고, 하얀 애액이 거품이 되어 튀어오를 때까지 미친 듯이 실리아의 보지를 탐했다.


“ - 흐읏! - 하앙!- 오빠.. 오빠-! - ㅎ,흐읏! ㅇ,아냐-! ”

“거짓말 하지마, 보지를 이렇게 푹 적시고도 발뺌하는거야?”


나는 그녀의 가슴은 더욱 강하게 잡아 쥐었다. 내가 쥐는 만큼, 실리아는 침대를 부여잡고 비명 같은 신음을 내질렀다. 


“ - 아냐--! .., 오빠니까- 흣-! 오빠의 자지가 좋아-!! ”


나는 실리아의 고백을 들으며, 그녀의 젖꼭지를 비틀었고, 자궁이라 생각되는 단단한 것에 자지를 밀어 붙였다. 


실리아는 벌려진 다리를 모으며, 다리로 나를 감싸 안았다.


“싼다!-”

“그대로, 그대로 안에 싸줘-”


실리아의 부탁대로 나는 자지를 더, 더, 깊이 밀어 붙였다. 귀두가 자궁구에 들러붙었고, 살짝 비벼진 것만으로 그대로 ‘뷰륙- 뷱-’하는 소리가 들릴정도로 정액을 실리아의 자궁에 쏟아내었다.


아마...임신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건 그게 아니다.


나는 자지를 빼내지 않고, 기쁜 듯 눈물을 방울져 흘리는 실리아의 뺨을 매만지고, 그대로 실리아의 입에 키스를 했다.


그리고 천천히, 반쯤 발기가 풀린 자지를 앞뒤로 천천히 움직이며 여운을 느끼다가, 자지를 뽑아내자, 실리아의 보지는 한 방울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오므라들었다.


실리아는 나를 일으켜 세웠고, 부드럽고 정성스럽게 애액과 정액으로 질척이는 자지를 핥아주었다. 내가 신음할 때마다 기분 좋은 듯 매달렸고, 이내 몸을 일으키더나 침묵속에 나와 다시 한번 키스를 나누었다.



침대는 엉망이었다. 

하얀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버렸고, 아직 식지 않은 짐승의 냄새가 진하게 풍겼다.


하지만, 나는 그대로 시트를 빼내 실리아와 함께 이불까지 들고 세탁기로 향했다.


세탁기를 돌리기까지는 아무 말하지 않았다.


하지만 세탁기를 돌리기 시작하고 나서 우리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때로는 키스하며, 때로는 포옹하며, 가슴을 만지거나, 자지를 만지며, 마치 연인과도 같은 기분을 느끼며, 천천히 시간을 보냈다.


“엄마랑 언니한테는 절대 비밀이야.”

“당연하지-”


우리는 서로에게 미소를 지어보냈다.

그리고 거실 소파에서 서로를 끌어안은채로 다시 한 번 더 키스를 나누었고, 실리아는 어느새 발기된 내 자지를 부여잡았다, 그리고는 다리를 벌려보였다. 그녀는 정액에 젖은 허벅지를 내보이며 말했다.


“나를 한번 더 사랑으로 채워줘...오ㅃ...아니, 자기야”


나는 미소 짖는 실리아와 다시 한번 더 키스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