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고 있다.여러 팔들이 구에 모습으로 뒤섞이 모습,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눈 그 눈과 마주쳤다.

"선생님이 본게 저거에요?"
"마,맞는거 같아.눈이 있는 건 못봤지만."

저주는 팔을 우릴 향해 뻗는다.
난 그걸 반응해 문을 닫고 선생님을 들어 잡고 교무실 정면에 있는 도서관으로 달려 들어가 문을 닫는다.

"그...민우야?살려준건 고마운데 왜 여기로 온거야?"
"지금 학교에 열려있는데가 여기 밖에 없어요."
"그냥 도망치면 되는거 아니야?"
"저 저주랑 싸울거에요."
"아 그렇...뭐?!그러지 말고 경찰한테 말하자."
"경찰한테 말하면 우릴 뭐라고 생각할까요."
"ㅁㅊ놈이라고 생각하겠지..."

"걱정마요.제 실력 알잖아요.그리고 싸우는건 저 혼자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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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갔다.빨리 쫒아야해'

교무실 문을 부시고 나아갔다.

'여기로 갔어.놓치지 않는다.'
"야 임마!여기다."
누군가 빗자루를 들고 도서관 앞에 서있다.
"아까 도망친 녀석이다.도서관으로 도망친건가."

저주는 팔을 이용해 빠르게 달려갔다.
민우는 그거에 맞춰 도서관으로 들어간다.

'팔은 40개정도 되는거 같고 크기는 문 두개
좋아..할 수 있다!'

-쾅!

저주가 문을 부시며 들어오자 점프를 뛰어 빗자루로 눈을 향해 세게 내려 친다.그러나 저주는 팔로 막아내고 빗자루는 충격을 못 버티고 부셔졌다.

'쳇,이걸로 7개 남았어.어떻게든 오래 끌어야해.'
'일단 두개를 들자.'

부셔진 빗자루를 던지고 미리 책상에 놓아둔 빗자루를 양손에 들고 달려든다.

'이자식 내 손을 다 받아쳐내고 있어.그것도 모잘라 어느정도 피해를 주고 있어.'
'제길 눈을 맞출 수 있었는데 점프로 피했어.'

"너 뭐하는 놈이냐."

저주는 거리를 벌리더니 내게 말을 건낸다.

'말도 하네'
"여기 학교 다니는 놈이다."
"어째서 무기를 꺼내지 않는거지?
능력계쪽이간."
"뭘 말하는지 모르겠는데."

"모르는 척하지 마라 너같은 저수인을 상대해본 적있다."
"저수인인지 뭔지 난 그딴거 아니다."
"그럼 어떻게 그런 속도와 힘을 가진거지."

"알려줄까?내가 이 능력을 어떻게 얻었는지."
"나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