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어느 . 김밥을 마는 방법을 두고 엄청난 논쟁이 일어났다.


맨 먼저 게이가 말했다.

"자고로 김밥은 크고 두툼하고  단단해야 하는 법이요. 그래야 먹는 맛이 있고 남자답지 않겠소? 가늘고 물렁물렁하면 그 누구라도 싫어하오."


그 다음에 성경의 12재앙을 직격타로 당한 애굽의 대빵 오지만디아스가 말했다.

"무슨 소리요? 메뚜기 넣고 파리떼 넣고 해야 진정한 사나이의 음식이지. 이 정도는 되어야 신의 음식이 되지 않겠소."


그 다음에 칼 마르크스가 말했다.

"무슨 소리요? 자고로 김밥을 만 다음에 79억 등분을 해서 모든 인민들에게 한 조각씩 나눠줘야 하지 않겠소?"


그 다음에 세신사가 말했다.

"무슨 소리요? 자고로 까만 건 벗겨내라고 있는 법이오. 김밥을 만 다음에 때수건으로 벗겨야 할 것 아니오?"


그 다음에 스타벅스가 말했다.

"무슨 소리요? 자고로 김밥은 고급 프랜차이즈화되어야 하오. 대충 다리 벌린 인어를 형상화한 시그니처를 만들어 박아야 하오. 값도 비싸게 받고 허영심이 가득할 수 있도록 가게 매장에는 애플 노트북만 반입하도록 할 것이오."


그 다음에 허경영이 말했다.

"모르겠고 축지법이 짱이다."


그렇게 허경영은 이 모든 후보들을 축지법으로 제치고 이 소설을 개판을 내놨다고 한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