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입어 비싼 옷,

하지만 남들이 입는 거 다 따라 입지 않고 

소외되는 무언가를 추구해 

그래 나를 자극시켰던 것은 보이지 않았던 무언가

이루고 싶은 파라다이스를 가사 속에 하나 둘 씩 적기 시작해

악마 속의 천사 또는 천사 속의 악마처럼

모든 게 갈색처럼 보일 때도 있지만

나는 결국에는 열심히 노력한 끝에

모두가 안될거라 외쳤던 혼돈의 갈색 아래에서 

보라색 안에 있는 노란색을 끄집어내지

오로지 나만이 할 수 있는 일

엎질러진 물처럼 저질러졌고 

구불구불 이어져있어 복잡하게 

치고 빠지고 마법 가루를 뿌리듯이

자연을 회복시키려는 마음으로 몇 번이고 도전해

미안해 너의 반응 나 여전히 맴돌아 

침대에 자고 있으면 몽유병으로 영혼이 튀어나와 

음산한 새벽길을 밝게 비춰주고 있네 

그렇게 돈을 벌어서 무엇에 쓰려고 

그렇게 1위가 되어서 무엇을 하려고 

그렇게 많은 부를 짊어지고 무엇을 하려고

쉽지는 않지만 큰 것들을 짊어지게 되면 

가장 소외받고 있는 이들에게 뿌릴 생각이야

Just look minor better than major

look minor better than major

영혼의 악을 토해내고 선을 다듬는 대장장이

위치했을까, 좌뇌와 우뇌가 중간쯤에 

조화를 이루었을까, 감성과 이성이 하나가 되어

더 이상 떼려야 뗄 수 없이 행복하게 저질러져 버렸네

저질렀고 저지를거야 행복한 나날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