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c.namu.la/20240401sac/8ca2a8f3d771456bb22149ca07408fd5dbea34f50128fd1803f25feab334ea91.png?expires=1719795600&key=wsYlvgHrYD14Xu6chS2U-g)
떠나는 자의 몫은, 가볍다.
얼마 되지도 않는 몸의 짐만 가지고 떠나며,
그나마도 정리할 수록 가벼워진다.
어차피 날 기억하는 이는 적을 것이기에.
어차피 새로 시작할 것이기에.
하지만,
남겨진 자의 몫은, 무겁다.
무거운 마음의 짐이 살을 짓이기며,
그나마도 정리할 수록 무거워진다.
나는 왜 그런 짓을 했던가.
정말 최선의 선택을 했는가.
그렇기에, 그렇게 쉽게 떠나간 것 같다.
Her.
떠나는 자의 몫은, 가볍다.
얼마 되지도 않는 몸의 짐만 가지고 떠나며,
그나마도 정리할 수록 가벼워진다.
어차피 날 기억하는 이는 적을 것이기에.
어차피 새로 시작할 것이기에.
하지만,
남겨진 자의 몫은, 무겁다.
무거운 마음의 짐이 살을 짓이기며,
그나마도 정리할 수록 무거워진다.
나는 왜 그런 짓을 했던가.
정말 최선의 선택을 했는가.
그렇기에, 그렇게 쉽게 떠나간 것 같다.
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