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에이드에 샷을 추가했다

얼음이 둥둥 뜬 탄산에 

어두운 갈색 음료가 추가되었다

라지사이즈인줄 알았는데

3000+500원을 내고 

샷을 추가한 레몬에이드를 

한 번 마시고 화장실에 버렸지만

이야기할 거리가 더 생겨나서

오히려 좋다

샷이 그런단어인줄 몰랐는데

내 기억엔 M에서 L이였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