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게임만 하던 내 인생을 바꿔준 요인 중 하나는 소설이 아니였을까... 게임 사는데 쓰던 돈 보다 책 사는데 쓰는 돈이 더 많아졌고 읽던 장르도 추리, 스릴러에서 로맨스, 드라마 이런 거 읽고하다보니 사람들도 많이 사귀고 더 많은 감정을 표출할 수 있게 만들어준 거 같음. 내가 살면서 가장 잘한 짓은 소설을 접한 것이 아니였을까 생각하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