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무얼하고있는가? 난 누구인가? 나란 존재는 지금 이글을 쓰고있는것으로 정의되는 것인가? 여러명이 이글을 쓰면 그중 "나" 는 누구인가? 나 는 내가 존재함을 어떻게 느낄수있는가? 나는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맥북 에어의 타이핑 소리를 듣고있는, 팔은 만성적인 틱장애를 말미암아 자기자신도 모르게 움직이는, 그런 자기자신에 대해 글을 쓰는, 대한민국에 사는 어느 남성 (청년이라기엔 어리고, 소년이라기엔 늙었다)인가? 지금 나는 무얼하고있는가? 왜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대고있는가? 질문의 주체는 누구이고 그 의도는 무엇인가? 어딘가에나마 짤막하게 남아있을 어린시절의 기억을 더듬으면서 부끄러운기억, 좋았던기억, 나빴던 기억등을 생각하고 그것을 감상하며 생각한 이야기는왜 지금 나오는것인가? 왜 갑자기 이글을 써서 이 글을 읽는이를 (없어도 좋다) 헷갈리게 하는것인가? 이런글을 쓰는 이유는 무언가? 갑자기 사춘기 소녀마냥 감성이 넘쳐서 쓰는글인가? 아니면 발정난 말새끼마냥으로 마구잡이로 쓰려고 한 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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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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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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