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겠습니다.
묻겠습니다.
내 마음 깊은 곳에 묻겠습니다.
내 마음 가벼워 입 밖으로 나오려해도
묻겠습니다.
접겠습니다.
접겠습니다.
내 마음 고이 접어 마음 한켠에 모시겠습니다.
그대 생각날때 살포시 펴 보고 다시
접겠습니다.
묻겠습니다.
묻겠습니다.
당신의 마음에 나 있는지 묻겠습니다.
내 마음이 너무 무거워 당신 앞에서 떨어진대도
묻겠습니다.
잊겠습니다.
잊겠습니다.
함박눈 쏟아지는 여름날이 오면
그날이 오길 손꼽아 기다려
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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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시
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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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a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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