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3417421 

ㄴ 원본 


배라희와의 면담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오자마자 운영이는 집안 규칙대로 치마와 속옷을 벗었고 그렇게 아랫도리를 드러내고 니삭스만 신은 아름다운 하반신을 갖추게 되었다. 역시 운영이는 하의를 입지 말하야 해. 헌데 지금은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운영이에게 내가 배라희와 했던 약속인 노예 일주일간 바꾸기를 설명하는 것이다. 그것도 내일 저녁부터 바로 시작하는 것을. 

".....이렇게 해서 내일 저녁부터 일주일 동안만 배라희의 밑에서 일해줘. 그리고 그 태양이란 아이는 반대로 우리 집에서 일주일 동안 일해줄거고." 

"음..... 그..... 그렇게...... 된건가요?..... 흐음....." 

운영이에겐 그저 혼란함이 가득해 보인다. 뭐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망설이는 거겠지. 솔직히 운영이는 가기 싫어할게 뻔하고 그렇다고 가기 싫다고 주인인 나한테 쉽게 말도 못꺼낼거고 그래도 내 기분은 안나쁘게 하고 싶을테니...... 

"네 마음 잘 알아. 나도 솔직히 이러기 싫었어. 그년한테 우리 귀한 운영이를 맡겼다간 당연히 너가 험한 꼴을 당할게 뻔하니까. 그래도 걱정은 최대한 덜어줄게. 혹시라도 그년이 너한테 이유없이 욕하거나 때리거나 아무튼 크게 괴롭혔다간 내가 그 여자를 개패듯이 패도 여자는 봐준댔어. 안그래도 배라희가 내 폰에다가 음성으로 약속도 녹음했어. 무론 그 전에 애당초 이런 상황을 안 만들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어쩌다 보니..... 미안해." 

그 후 바로 내 폰에 음성녹음본을 운영이에게 들려줬다. 

- "2020년 6월 19일 나 배라희는..... 아 씨바 뭐 이런것 까지 하라고 해? 하아..... 만약 이 시간 이후로 주진혁의 노예인 주운영에게 이유없는 폭행, 욕설, 갈굼을 행할 시 주진혁에게 10억을 배상해줌과 동시에 폭행을 한없이 받겠다. 이제 됐지? 이 쪼잔한 새끼야. 자!" 

배라희는 짜증섞인 말투로 하기싫다는 듯이 대충 녹음했었다. 그래도 이거라도 남겼으니 다행이지. 

"들었지? 원래 있는 놈들이 더한다고 이 여자는 돈이 아까워서라도 너한테 함부로 못할거야. 그러니 안심하고 평소에 우리집에서 열심히 일하는대로 그 여자 집에서 봉사해줘." 

"그래도 뭔가 마음에 걸려요....." 

"응? 뭐가?" 

"아무것도 모른 채로 내일 당장 가게 되는 것도 그렇고 배라희라는 분이 무섭고 싫은 것도 있지만 내일부터 일주일동안은 주인님이 태양언니랑 같이 있게 되잖아요. 그럼 태양언니도 집안에서 바지랑 팬티 안입고 주인님의 손길을 받을테고..... 아니 그걸 다 떠나서 솔직히 주인님은 절 절대로 남한테 맡길 사람이 아니고 절 엄청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분인데 이런 결정을 한 점이 납득이 안되요..... 이번 일은..... 주인님 답지 않아요....." 

운영이는 내 눈길을 피하며 실망한 듯이 말했다. 표정을 보아하니 울것 같다. 내 죄책감이 쌓이는 느낌이다. 운영이는 여전히 울상을 유지하며 말을 이었다. 

"으..... 죄송해요..... 그래도 솔직히 가기 겁나요..... 일단 주인님이랑 떨어져서 사는것도 싫고..... 이런 일에 동참을 해준 주인님이..... 평소에 주인님 답지가 않아요....." 

"나 다운게 뭐길래?" 

난 운영이에게 물었다. 

"앗, 죄송해요! 그러니까 제, 제말은..... 주,....주인님이....." 

"왜? 뭐라할려는게 아니라 난 그냥 궁금해서 묻는거야." 

진짜로 난 그냥 궁금해서 물은 것이다. 그런데도 운영이는 내가 혼내는 줄 알고 떨어버리고는 울기 시작했다. 

"흑.... 잠시만 혼자 있어도 될까요?" 

"음... 그래라. 그리고..... 진짜 미안해." 

운영이는 혼자 방에 들어가고는 문을 닫았다. 방안에서 혼자 마음놓고 울고 싶은 모양이다. 

근데 생각해보면 아무리 운영이가 내 '노예'여도 사람이긴 하니까 감정이 있고 이런식으로 물건 서로 맡기거나 바꾸듯이 취급되면 기분이 나쁠 수 있다. 근데 난 단지 '주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어쩌다가 또 다른 노예주인과 만나게 되었고 단지 내가 새로운 경험을 하고싶다는 이유만으로 운영이의 의사는 물어보지 않고 이 사단을 일으켰으니..... 충분히 나한테 많이 실망할 만 하다. 나도 배라희 그 미친년이랑 다름없는 쓰레기긴 하구나...... 

"운영아, 오늘 저녁밥은 내가 차릴게. 넌 쉬어도 돼." 

방문 너머로 들리도록 말했다. 저넉식사 시간이 되었지만 지금 운영이의 멘탈은 집안일을 원할하게 할 상태가 아니므로 내가 준비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운영이는 방에서 나왔다. 여전히 눈에 눈물을 머금으며. 

"아니에요..... 제가 할게요..... " 

"됐어, 그냥 가만히 있어. 내가 누누히 말했잖아. 주인이 쉬라하면 쉬어도 된다고." 

내가 단호하게 쉬라고 명하자 운영이는 얌전히 바닥에 앉았다. 그 후, 계란을 입힌 햄구이를 만든 뒤 냉장고에 반찬들을 꺼내어 식탁을 차렸다. 

"잘 먹겠습니다....." 

"그래, 많이 먹어." 

그렇게 식사를 시작했다. 

"운영아, 환경이 바뀌어서 적응하기 힘들기도 할거고 무엇보다 배라희 그 여자 비위 맞춰주기도 엿같겠지만 그래도 아까 말했듯이 약속했으니까 너한테 그렇게 심하게는 안할거야. 그래도 너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배라희 의견에 동의한건 정말 미안해....." 

"...... 네.... 솔직히 주인님께 실망했어요..... 절 엄청 사랑해주시고 절 어느 누구에게도 양보 못한다고 말씀하신 주인님 답지 않은 짓이라고 생각해요..... 아직도 마음이 아파요....." 

"내가 참 쓰레기구나... 우리 운영이 마음을 아프게 하다니." 

"그건 그렇고 제가 거기로 가게 되면 태양언니가 이 집에 들어온댔죠? 일주일간. 그러면 태양언니는 여기서 바지랑 팬티가 벗겨질 것이고 주인님께 엉덩이랑 다리랑 잠지를 실컷 만져지겠죠..... 그 후엔 성....관...계도 할것이고..... 주인님은 저만 사랑해 주셨으면..... 저한테만 그래주셨으면..... 좋을텐데....." 

분위기가 무거운 와중에 나오는 이야기가 너무 외설적이다. 물론 평소에 내가 운영이를 사랑하는 모습이긴 하다만. 그리고 만약 태양이가 너무 꼴리고 사랑스럽다면 호기심으로라도 실제로 운영이 말대로 할 수도 있겠지만.....

"운영아, 넌 아직 어려서 내 말이 어렵게 들릴 수 있겠지만  내 말 잘들어. 그냥 성욕구만 해소하는 거랑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행위를 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거야. 물론 난 변태고 태양이도 너만큼은 아니지만 예쁘게 생겨서 단 둘이 집안에 있다보면 내가 태양이를 벗기고 만질 수도 있겠지.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내 성욕을 풀기 위해 하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야. 그냥 태양이는 내 임시 노예일 뿐이니까. 하지만 너와 성행위를 할때는 성욕푸는 것도 있지만 진짜 진심으로 널 사랑해서 널 애무해주고 너와 성관계를 하는거야. 물론 전자나 후자나 성욕을 푸는 것은 똑같지만 사랑과 진심이 담겨진 것과 안 담겨진 것은 엄연히 달라. 물론 너와의 관계는 당연히 후자이고. 그러니까 태양이를 질투하지 않아도 돼.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운영이 너 뿐이니까." 

운영이를 위로해주기 위해 얼떨결에 내뱉은 말이지만 그런말치고는 꽤 말을 잘한 것 같다. 

"그래도 결국 주인님이 바람피는 것을 눈 감아줄수 밖에 없는것이 분해요..... 일주일간 주인님이랑 같이 할수도 없는것도 그렇고....." 

"어휴, 이 귀여운 강아지야. 바람피다니..... 아까도 말했잖아? 진심이 담기지 않은 성행위는 엄연히 다르다고." 

"그럼 밥 다 드시고 바로 보여주실 수 있으신가요? 절 진심으로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절 엄청 많이 괴롭혀주실 수 있으신가요?" 

"허 참, 그래, 어차피 내일부터 일주일간 너랑 나랑 몸도 못섞는거 아주 오늘 하루종일 너덜너덜하게 해줄께." 

그래, 일주일간 맛보지 못할 운영이의 몸과 아랫입. 오늘 마음껏 즐겨두자. 

식사가 끝난 후 우리는 둘다 같이 샤워하러 화장실에 들어갔다. 샤워를 같이 해보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운영이가 먼저 내 등을 씻겨줬다. 운영이의 작고 귀여운 손이 내 등을 간지럽혔다. 귀엽다. 그 후 운영이는 예전에 했던 대로 벽에 두 손을 댄 후 엉덩이를 내밀며 섰다. 난 운영이의 등, 허리, 엉덩이, 비부, 허벅지, 종아리, 발을 순서대로 씻겨줬다. 이번에도 역시 탱탱하고 부드러움 그 자체였다. 

"역시 주인님의 손이 좋아요♡" 

"난 너 자체가 좋은데." 

샤워가 끝난 후 운영이는 흰 티셔츠에 흰 니삭스를 입고 두 손을 아랫배에 모은채로 방 안에서 다소곳하게 서있었다. 난 귀찮아서 트렁크팬티 하나만 입은 채로 방안에 들어와 앉았다. 그리고 내 허벅지를 가리키며 말했다. 

"내 허벅지에 엎드려 누워." 

운영이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양반다리를 한 내 허벅지 위에 몸통을 맡기며 엎드렸다. 

"넌 좀 맞아야겠다. 주인님의 명령은 닥치고 들어야지 뭘 자꾸 토를 다는거야? 암튼 맞으면서 댓수 세지는 마."

운영이의 엉덩이를 쓰다듬어주며 말했다. 오늘은 왠지 내 손으로 직접 운영이의 엉덩이를 때리고 싶었다. 

"네..... 잘못했어요....." 

운영이는 두려워하기 보다는 오히려 기대를 하고있는 표정이다. 이제는 운영이도 내가 엉덩이 만져주는 것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암튼 손에 힘을 주어 엉덩이를 때렸다. 

찰싹! 찰싹! 찰싹! 찰싹! 찰싹! 찰싹! 찰싹! 찰싹! 

"넌 노예면 노예답게 주인님이 까라면 까야지! 어디서 빠락빠락 말대꾸야!! 죽고싶어!?!?" 

난 일부러 엄청 화내는 연기를 하며 소리를 질렀다. 

"아악! 아앗! 잘못했어요! 다시는 안그럴게요!! 엉엉엉...." 

운영이도 내 연기에 맞장구를 쳐줬다. 우는 연기를 하면서. 근데 운영이 엉덩이 만지는건 좋은데 이거 생각보다 손이 아프다. 우리 엄마도 예전에 이렇게 내 엉덩이를 때릴 때 손이 아팠을까. 아무튼 이번에도 운영이의 예쁜 엉덩이는 복숭아같이 붉게 물들었다. 

엉덩이를 한 30대 정도 때린 뒤 이번에도 운영이를 마음껏 범할 시간이다. 

"운영아, 옷벗어. 양말도 벗고." 

나도 앉은 채로 팬티를 벗었고 운영이도 티셔츠와 니삭스를 벗자 우리 둘다 완벽하게 알몸이 되었다. 

"자, 운영아. 다리로 날 감싸면서 안아줘." 

"네, 사랑하는 주인님♡" 

운영이는 여전히 양반다리를 한 나에게 두 다리로 내 허리를 감쌌고 두 팔로 내 등을 감싸서 나한테 바짝 붙었다. 나도 두 팔로 운영이를 최대한 내 몸에 밀착이 되도록 껴안은 뒤 격렬하게 키스를 시작했다. 이런 스킨쉽은 오랜만이군. 우리 둘이 서로의 입술과 혀를 정복할려는 와중에 나의 한 손은 운영이의 엉덩이를 주물렀다. 방금 내가 실컷 때려준 엉덩이라 그런지 후끈후끈하군. 엉덩이를 내키는대로 주무른 뒤 바로 운영이의 비부를 간지럽혔다. 늘 그랬듯 비부 주변 살을 손가락으로 간지럽힌 뒤 운영이의 아랫입과 클리토리스를 같이 공략했다. 운영이는 약하면서도 야릇한 신음으로 내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난 그런 운영이의 볼에 입을 맞췄다. 운영이가 애액을 마음껏 배출하자 내 고추와 다리와 바닥은 젖었지만 어차피 뒷처리는 이따 하면 되니 아량곳하지 않고 운영이의 몸을 껴안은 채로 살짝 들고는 내 고추를 정확하게 운영이의 아랫입에 합체시켰다. 

"아아!! 으읏!! 하아.....♡" 

운영이는 여전히 팔로 내 몸을 껴안고 발에 바닥을 딛고는 마치 스쿼트를 하듯이 엉덩이를 위아래로 계속 움직였다. 

"우리 엉덩이 예쁜 운영이..... 역시 능숙하네? 키야....." 

"이게 다 주인님 덕이에요♡ 아흣♡ 아아♡ 으읏♡ 아항♡" 

운영이는 아까 엉덩이를 맞은것도 잊은 듯이 참 열심히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읏♡ 으흣♡ 으앙♡ 으으♡ 하아♡ 하앙♡" 

오늘도 내 고추는 행복하다. 오늘도 운영이의 아랫입은 쫄깃하다. 운영이의 보지는 오늘도 내 귀두를 가만히 놓지를 못하는구만. 이렇게 운영이가 나를 위해 열심히 몸을 움직이니 나도 그에 걸맞게 한손으로는 운영이의 겨드랑이를 만졌고, 다른 손으로는 운영이의 엉덩이를 계속 주물러주었다. 이렇게 우리는 서로를 격렬하게 사랑한다. 


그렇게 이번엔 운영이에게 질내사정을 3번이나 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