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사람인가동물인가.
사람과동물의차이는오직하나.
서로의차이를이해하냐못하냐.
그러나이를보아도바꿀수없나.
이것도시라면시인지아닌지모르나.
위를보아도밑을보아도차이만있을뿐
다같은사람이거늘서로가서로를죽이기위해
모든것에날을세워싸워가네.
주변을돌아보니무척이나심한피냄새.
날을갈고보니아무도없네.
몸에서피가나는걸보고내몸에상처를내네.
내 몸에서 나는 것과 그들의 몸에서 나는 것은 모두 같네.
이를 깨닫지만 결국 남은 것은 황량한 폐허 속 피와 시체냄새.
나는사람인가동물인가.
사람과동물의차이는오직하나.
서로의차이를이해하냐못하냐.
그러나이를보아도바꿀수없나.
이것도시라면시인지아닌지모르나.
위를보아도밑을보아도차이만있을뿐
다같은사람이거늘서로가서로를죽이기위해
모든것에날을세워싸워가네.
주변을돌아보니무척이나심한피냄새.
날을갈고보니아무도없네.
몸에서피가나는걸보고내몸에상처를내네.
내 몸에서 나는 것과 그들의 몸에서 나는 것은 모두 같네.
이를 깨닫지만 결국 남은 것은 황량한 폐허 속 피와 시체냄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