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살던 고향, 그립도다

의롭던 친구들은 지금 내 곁에 없구나.

살구빛의 붉그스름한 땅도,

던지며 놀던 돌도 나의 추억으로 밖에 남지 않았구나.


고향, 그립고, 그리운 곳.

향기롭던 꽃밭도 그립구나.

은은한 향기, 지금은 인공적인 향기밖에 남지 않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