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 하나로만 얘기를 하다보니 우리의 입은 소리를 잃어버렸고
글자로만 대화를 하다보니 우리의 입은 육성을 잃고 시선만 가지게 되었소
하물며 이제는 글자마저 해치는 초성들이 남발하니 우리의 역사가 잊혀질까 두렵다오
ㅇㄸㄱ ㅎㅇ ㅇㄹㅇ ㅅㄹㄹ ㄷㅊㄴㄱ
어떻게 해야 우리의 소리를 되찾는가
그저 초성은 웃기만 할뿐이라오
초성은 그저 화낼줄만 안다오
슬픔을 표하는게 그저 초성이라오
초성이 감정을 나타내더라도
우리의 소리를, 우리의 감성을 나타내지 못하니 그저 안타까울 뿐이라오
우리의 소리가 잊혀질까 두려울 뿐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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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시
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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