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단:Counted Inventer] -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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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Counted Inventer] 

31화

-전쟁- Jug Pil


탕탕탕!!!


밖에선 총소리가 들리고 로니는 저그와 함께 바위 뒤에서 몸을 쪼그라앉은뒤 총을 재정비 하고있다.


"몇일남았지?"

"한.... 12일 정도"

"... 함 [핵 괴물]화 해버려???"

"하...하지마.... 너 아군한테 총맞고 싶어?"


로니가 [럴스]와 [아넌]전쟁에 참가한지 18일이 지났고 로니와 저그는 전쟁을 하면서 사람시체를 질리도록보고 정신이 많이 피폐해진 상태였다. 허나 전쟁의 깃발은 [럴스]쪽으로 기울었으며 로니와 저그 그리고 군인들은 '밸리트 산맥'을 점령한 상태였다. 그리고 로니와 저그 그리고 많은 군인들은 ‘밸리트 산맥’ 정상에 있었다.


"저그.... 몇시간 남았지?"

"3시간.... 정도 남았다..."

"여기서 잘거야?"

"오늘은 하산하자"

"오키요!"


[럴스], [아넌] 이 두나라의 전쟁 규칙은 단순하다. 첫째  '넬리스', '위트 힐'이 두 도시에서만 전쟁한다. 둘째 전쟁시작은 매일 아침9시 30분 부터다. 또한 그날 전쟁 종료 시각은 저녘 9시 30분으로 정확히 12시간을 전쟁한다. 셋째 한 나라가 퇴각하는 범위만큼 상대 나라가 점령한다. 하지만 점령한 땅을 유지하려면 그 땅에서 숙면을 취하고 그다음 아침 9시 30분부터 전쟁을 재개한다. 이런 간단한(?)규칙을 가지고있지만 [아넌]은 [에리드 교도소 점령], 민간인 사살 등으로 수차례 전쟁범죄를 저질렀고 [럴스]는 그에따른 반응으론 용병고용 뿐이었다.


”저그 저기다 수류탄 던질까?“

”어디?“

”저기 군인들 올라오는데 말이야“

”휴…… 오케이….“


저그가 수류탄 핀을 뽑고 2초 기다린후 산으로 올라오는 다수의 [아넌]군인 들에게 던졌다. 결과는 올라오던 대부분의 군인들은 죽었다. 그것도 잔인하게 말이다. 저그는 죄책감이 충분히 쌓여있었고 그걸 달래주는 역할이 로니였던것이다.

점점 태양이 바닷속 심해로 깊숙히 사라지자 앞이 안보이기 시작했다.


부스럭


”거기 누구야??“

”비둘기!“

”……What?”


탕탕


암흑속에서 [아넌]군인 한명을 죽였다.


부스럭


“비둘기!”

“저그 필!”

“아 아군이군요!”


암호명은 특이하다. 첫번째는 동물 두번째는 [럴스]군인 이름으로 꽤 독특하고 보안이 철저한 방법이다. 이제 오늘 전쟁 종료까지 2시간 정도 남게되었고 로니는 저그와 함께 '밸리트 산맥'을 하산하고 '렐쉬'에있는 군 숙소로 향하기 시작했다.


"오늘 몇명죽였어? 로니...?"

"3명..."

"....."

"엄마는 내가 이러는걸보고 과연 나를 용서하실까?"

"우리는 이미 돌이킬수없는 '살인'이라는 죄를 업었잖아 그러니...... 대부분이면 이 죄의 업보를 우리 후손들에게 까지 넘기고 싶진 않아...."

"..... 형.... 형의 원래꿈은..... 뭐야?"

"난..... 작가... 작가가 되고싶었지.... 에전부터 글로는 상도받고... 자신있었으니까 말이야... 그러면 로니 너는?"

"난......어.......어....??"


로니는 기억나지 않았다. 마치, 일부러 누군가 삭제한것처럼 말이다. 과거를 회상하려해도 눈앞이.... 깜깜할 뿐이었다.


"왜 기억이 나지 않을까?"


로니의 눈가엔 닭똥같은 눈물이 떨어지고있었다.


"..... 뭔말을 해도.... 위로가 안될거 아는데..... 나도…..후….“


저그의 표정은 비장했다.


”나도… 부모님이 안계셔“

"어?... 왜인지 물어봐도 돼?"


저그가 입을 열며 측은한 표정으로 그때기억을 추억하며 회상한다. 하지만 로니는 그의 떨리는 입과 촉촉한 눈에선 '슬픔'이란 감정이 분출되고 있다는걸 단번에 눈치챘다.


11년전......


행복한 아침 상쾌한 공기 여기는 [럴스]의 '넬리스'다. '밸리트 산맥'이 코앞에 붙어있는 낡은 집이지만 이 안의 5명의 가족이 가난해도 행복하게 살고있었다.


"저그! 매그! 빨리와서 밥먹어!!"

"어! 알겠어요!! 가자 매그!"

"그래! 오빠!"

"녀석들... 뛰다가 넘어지면 많이 아프다~~"

"여엿드... 이아다 너어지며 아이 아뿌다아!"

"하하!  로그! 2살짜리가 벌써 아빠말을 따라하네!!"

"러브씨 나중에 당신을닮은 사내아이가 될거에요!"

"하하! 퍼플씨 저그도 이미 어엿한 7살 이라구요!"

"맞아! 나도 이젠 7살이야!"


가족은 웃으며 대화를 이어갔고 그렇게 아이들은 밖으로나가 공놀이를하며 놀았다.


"매그! 이쪽이야!"

"어! 알겠어 오빠!"

"어?"


공이 '밸리트 산맥'쪽으로 날라가버렸고 저그와 매그가 달려갔지만 그앞엔 [아넌]사람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비장한표정으로 아이들에게 공을 갔다주었다.


"아저씨! 감사합니다!!'

"그래..."


저그는 그저 표정으로 의아함을 표출하며 매그와 함께 집앞으로 달려갔다. 그저 즐거울뿐이던 어린시절이었다. 하지만 그 군인은 공을 주고도 그자리에서 중얼거렸고 저그는 공놀이에 집중하지않고 그 아저씨만을 의문에찬 표정으로 지켜볼뿐이었다.


"오빠! 조심해!"

"어? 아!!"


매그가던진 공에 저그머리가 부딪혔고 저그는 신음하는것도잠시 군인이있던쪽을 봤지만 군인은 사라져있었다.

그다음날 새벽6시경 저그는 밖의 굉음에 일어났다. 그의 흰머리가 그의눈을 가렸기때문에 손을 여기저기 짚으며 창문쪽으로 향했다. 손으로 머리를치워보니 '넬리스'항공엔 전투기들이 날아다니고있었다. 그리고 그비행기에서 미사일이 떨어졌고 앞집이 폭파 당했다. 온가족이 그 소리에 깼으며 급하게 밖으로 나갔지만 저그의 어머니는 로그를 챙기고 달려가 속도가 느렸고 저그의 아버지도 그걸보고 어머니를도와주려 뒤쪽으로 향했다. 그때였다.


탕!!


저그는 매그의 손을 꼭잡으며 총성이 난쪽으로 고갤들었고 거기엔 총에맞아 쓰러진 어머니를 볼수있었다. 아버지가 로그를 구하려 달려갔지만 총에맞아 쓰러지셨다. 로그가 울부짖자 군인은 로그를 총으로쏴 더이상의 울음소리를 만들지 못하게 하였다. 그때 어머니와 아버지, 로그를 쏜 군인과 눈이 마주쳤다. 어제.... 공을 주워준 그 군인 이었다. 저그가 울며 매그손을 잡고 '렐쉬'쪽으로 달려갔다. 죽기살기로 매그가 하는 말을 듣지않고 오열하며 매그와 저그는 달려갈뿐이었다. 하지만 7살, 5살짜리가 달린다 한들 군인의 걷는 속도랑 비슷했다. 그 군인이 저그를 향해 총을 겨눴고 그때 저그의눈과 그 군인의눈이 다시한번 마주쳤고 한발의 총성이 들렸다. 저그는 왼쪽으로 고개를 돌렸었고 군인은 저그의머리를 정조준하고 쐈지만 저그의 아버지가 최후의 발악으로 그 군인을 밀어 저그는 입가주위, 정확힌 저그 입기준 왼쪽위부터 오른쪽아래까지 총에 살짝스쳐 저그는 그자리에 잠시 넘어졌다. 그때였다 수십발의 총성이 들렸고 그렇게 저그의 아버지는 이 세계로부터 해방되셨다. 매그가 울고 저그가 일어서며 더욱세게 여린 매그손을 꽉잡고 '렐쉬'쪽으로 전속력으로 달렸으며 그 군인도 뒤늦게 이 남매를 추격해봤지만 이미 남매는 도시쪽으로 향한 상황이었다.


현재...


저그가 마스크를벗으며 그때의 총상을 로니에게 보여줬다. 로니는 흉터를 보며 꽤 충격을 먹었다. 또한 정보를 얻었다. [아넌]의 침공은 계획적이고 비겁했다고 말이다. 로니도 자신의 과거를 예기해보려했지만 도무지 기억나는건 중학생 이전의 짤막한 기억들 뿐이었다. 자신의 어머니의 모습조차 보이지않는 그런 짤막한 기억들 이었다. 무튼 '렐쉬'의 군 숙소에 도착해 8일만에 씼고 자기전까지 저그와 예기하며 둘의 사이는 더욱 돈독해졌다. 예기에 대한 내용은 저그는 매그 예기 로니는 인벤터 멤버들의 이야기를 하다 저녘 12시가 되서야 저그가 먼저 잠이 들었고 그뒤 로니도 잠들었다.


"####으윽..?"

"뭐...야?"

"여어 안녕한가아?##"

"너도 존나 당황스럽냐?"

"솔직히 이건 왜 불렸는지 모르겠군 로니 ####"

"설마..... 내'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판단'해서 대화하라고 부른건가? ### ####? 무서운 놈이야...."

"뭔계획?"

"하하..... 이번엔 별거아니다 그저 난 [시공간 오류]를 만#었는걸? 하#"

"[시공간 오류]? 그게뭔데 씹덕아...."

"으음....... 그저 음.... 인간들 말론 '워프'라고 하더군 참 #밌지??"


‘지배자’는 자랑스러워 했지만 녀석의 행동이 딱 무언갈 감추려는듯 부자연스러웠다.


"또다른것도 숨겼냐?"

"하하..... 그래 새로운 [핵 괴물]#다!!"

"뭔데.....?"

"후후 아예새로운 '타입'이라하도록하자 이젠 '바다'도 조심해야할것이야.....하####"

"시발.... '바다'라고...? 너이새끼!!!"

"오우오오오ㅗㅇ우 흥분하## 로니 하하하하! 미래가 ㅐ밌어지겠군 마#막으로 선물을 주지"


"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 하하...... 에휴... 좆같은 인생...."



로니는 당황해했다. 이상하다. 아니 뭔가 잘못됬다. 뭔가.... 많이 잘못됬다. 로니 밑에는 매우 흥건한 '인간의 피'와 '검은 피'가 있었고 본적없는 숲속에 있었다. 또한 로니는 울고있었지만 이성을 잃은것처럼 기괴하게 웃었고 다크서클이 매우 심각해진 얼굴로 비장한 표정을 지으며 권총을 자신의 오른쪽 관자놀이에논뒤 마지막에 '좆같은 인생'이라말하고 방아쇠를 당겼다. 그렇게 로니의 시체를 보다가 '지배자'가 말했다.


"역시 너도 봤군! 하하 내가 미래#보면 시점이 너랑 공유 되나보군 아앙??"

"이건..... 뭐야??"

"하하...... 1년 사이에 일어난 일이다 기#해!!####################################################################################################

"


그렇게 로니는 정신을 깼고 자신이 권총을 쥐고있었던 오른손을보며 쥐락펴락 움직이다 비장한표정으로 잠들었다.

다음날아침 8시경 저그가 일어나 마스크를 새거로 바꾸고 로니를 깨웠다.


"야 1시간 남았어!!"

"우아앙?..... 으어.... 알겠어..."

"지금 일어나!"


저그가 로니에게 자신의 오른팔을 위에서 아래로 로니를 가격했고 로니는 아파서 잠에서 깼지만 화내는것보단 웃었다. 그뒤 저그를 따라 무기고에 도착했고 소총을 챙긴뒤 권총하나 그리고 탄창을 각각4개씩 챙기고 수류탄 3개를 챙긴뒤 운동장으로 나가 전쟁참전 준비를 했지만 [럴스]의 미델 크로커다일 대령이 급하게 달려오며 군인들에게 소식을 들려주었다.


"모두들!!! 중대한문제다....."


운동장의 모든 군인들이 말했다.


"넵!!"

"[아넌]의 대통령.... 위글 애이넨이...... 누군가에의해 암살당했다..."


모두가 술렁댔다. 이유는 간단했다. 여차하면 이 길고길었던 이 지긋지긋한 전쟁을 종결 시킬수있는 절호의 찬스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대위는 퀼러 렐키 대통령님의 허가로 [아넌]점령까지 퇴각을 못하게 하겠다!!!"


모두가 술렁댔다. 심지어 로니와 저그조차 어이없어 하며 불평했지만 곧 다시 미델 크로커다일 대위가 말을 꺼냈다.


"만약 살아온다거나 혹시나 시체로 맞이하게 된다해도우리 [럴스]는 이 군인들을 심지어 다른 나라 군인 이더라도!!!! 죽을때까지 아니 죽고나서도 풍족하고 만족한 삶을 보장하지 대원들!!! 기억해라 우리의 무덤은!!! 남이아닌 자기자신이 파는거다!!!! 저그,로니!!! 같이 가주도록하겠다... 전원 위치로 가!"


모두가 술렁거렸었지만 이는 곧 함성과 사기를 돋우는데 쓰였다. 군인들이 발맞춰 전진하며 '넬리스'로 진입했고 곧 '밸리트 산맥'을 넘어야 할 차례가 왔다.

산만 등산하는것도 엄청난 체력소모와 시간이 허비되기에 모두가 숨죽이며 기습에 대비했다.


"고라니?“

"로니"

"아군이군요 어서 올라오십시오"


모두가 산 정상에 도착했을땐 1시였다. 아군이 적군을 향해 수십발의 총을 쐈고 [아넌]군인들은 맥없이 쓰러져 나갈뿐이었다. 그러다 산 아랬쪽에서 소리가 들렸다.


"Heeeey!!!!!! stop it!!!!! please"


[아넌]군인들은 백기를 들고 있었으며 산에있던 모든 [럴스]군인들은 마침내 '밸리트 산맥'을 하산할수있었다.

'밸리트 산맥'가장 근처에있는 '위트 힐'에서 항복한 군인들은 포로로 잡아 해변을 따라 '넬리스'로 돌아가기로 했다. 이때로니는 왜 굳이 산을 등산했는지 이해가안됬다.


"형 왜 우리 해변따라 안온거야?"

"그건 퀼러 대통령님과 위글 대통령이 전쟁 허가 지역을 그을때 바다는 안그어서 생긴 문제야...."

"그렇군 참 이해할수없는 규칙이구만…..“


그렇게 속박된 포로 5명과 함께 걸으며 '넬리스'에 도착했다. 이제 '렐쉬'로 가면 되지만 그때였다. 저그,로니,포로들 그뒤에는 처음보는 종류의 로니키와 지슷한 고래같이 생긴 괴물이 바다에서 뛰어올랐다. 양머리쪽엔 팔이 달려있었고 지느러미 부분이 날카로워 보였다. 로니는 당황하기도 잠시 곧장 총을 들고 근처로 갔다. 그괴물의 공격범위는 그 덩치에 안어울리는 말도안되는 비정상적으로 긴 공격범위로 로니의 얼굴을 명중했다. 로니는 그자리에서 넘어졌고 눈에선 피가 흘러내렸다. 이건 각성이 이니라 그냥 상처였고 다시 일어나 총을 주우려 했지만 오른팔이 움직이지 않기 시작했다. 고통스러웠다. 괴로웠다. 로니는 눈치챘다. 이공격은 '검은 피'로 만들어진 '독'이라고 말이다. 그괴물이 '지배자'가 말한 그 새로운 [핵 괴물]이라는걸 알아챘고 소리를 지르며 저그에게 도망치라 외쳤다. 저그도 곧바로 이해하고 '렐쉬'쪽으로 달리기 시작했으며 로니는 저그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그재서야 녀석의 공격에 대응할수있었다. 하지만 녀석이 수도없이 내뿜는 독에 로니는 움직일수 없게 되었고 숨이 가빠지며 점점 숨을 쉴수없게 되었다. 그러다 녀석이 기어오며 로니의 팔을 물고 '데스 롤'을 시전했다. 로니의 뼈가 으스러지고 부러지며 부러진 뼜조각이 핏줄을 끊고 대장을 관통해 소장과 함께 관통되며 말로 설명할수 없는 고통을 선사하다 팔뼈가 피부를 뚫고 튀며 상당량의 피를흘리기 시작했고 로니는 눈물을 훔치다 사망했다. 하지만 걱정하기도 잠시 로니의 뼈가 튀어나온 팔부분에서 '검은 피'로 이루어진 [핵 괴물]을 형성화한 무언가가 튀어나와 로니를 자기 입속에다 먹었고 그뒤 로니의 형체가 생기며 2번째로 [핵 괴물]이 되었다. 그뒤 그 괴물을 머리를 짖눌러 죽여버렸고 곧장 '렐쉬'로달려가 저그를 데리고 '위트 힐'로 오게 되었다. 그뒤 저그가 미델 대위를 설득했고 로니는 가장 선두에서 [아넌]군인들을 처리하며 전진했다. 그러다 '위트 힐'과 [아넌]의 '애넨'이 붙어 있는곳으로 도달했고 곧장 군인들이 있는 위치를 파악해 그들을 감싸기 위해 급히 작전을 만들고 각자의 위치데로 가 '위트 힐'을 감싸며 그 군인들에게 총으로 위협사격을 하고 로니가 엄폐물들을 모두 없애며 차근차근 모든 군인들의 백기를 받아냈다. 그리고 '애넨'이 있는 쪽으로 모두가 행렬을 맞춰 전진라고 도착했을때'애넨'의 출입구를부수고 근처 군대를 박살내며 모든 군사 시설들을 쓸어버린뒤 로니가 손을 길게 뻗고 공식적으로 이 길고 길었던 전쟁을 끝냈다. 하지만 곧 로니뒤에는 '팔이 많은 녀석'이 나타났다. 녀석은 마치 방금 중대한 일을 끝내고 온 쵸정으로 로니를 응시하다 모든팔들을 보내 로니를 자신의 팔들로 잡고 눈을 공격해 아무것도 못하게 한뒤 로니의 입을 부수곤 로니가 쓰러지는걸 지켜봤다. 군인들이 총격을 가했고 녀석도 로니를 가져가려했지만 위협을 느껴 하늘로 날아갔고 한마디를 한뒤 사라져버렸다.


"곧 조만간 보게되겠군 모두들..... 기대해..... 특히 로니 ####과 저그 필..."

"뭐....? 뭐저런....."


로니가 일어나고 모두 '렐쉬'로돌아와 '셸트 탑'으로가서 퀼러 렐키 대통령의 훈장을 받기시작했다. 그리고 마지막 로니의 차례! 로니가 가장 마지막인 이유는 전과 때문이었다고 나중에 저그가 말해줬다. 무튼 퀼러 대통령이 로니의 인벤터 제복에 [럴스]훈장 뱃지를 달아주고 귓속말을 했다.


"로니군은 '셸트 탑' 밖에서 개인적으로 절 따라오세요"

"넵? 아 넵 알겠습니다"


그렇게 로니는 여러 축하식이 끝나로 시계탑 밖으로 나와 퀼러 대통령을 따라가 어딘가의 어수선한 연구소로 들어갔다. 거기의 과학자가 로니를 데리고 지하 깊숙히 내려가자 '검은 피'의 냄새와 흔적이 흥건해졌다. 그리고 마지막층의 방문을 열자 '폴른 엔젤'의 목이 없는시체가 로니를 마주했다.


"어....? 이게 왜..... 여기....에...있어요??"

"로니군이 철수후 회수했답니다"

"그럼 이걸 보여주는 이유는 뭔가요....??"

"로니군이 이것을 죽이지 않았습니까? 이거자체로도 [럴스]의 위협을 없애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잠시 보관후 로니군에게 돌려주려 했습니다“

"저도 이놈의 시체를 여기오자마자 찾긴했습니다 개인적인 일로요….“

”하하 그것참 잘됬군요 이제 요놈을 어떻게 할생각이십니까?”

“제단으로 돌아가서 아마…. 조사를 하고… 장식품으로 쓸거같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일단 저는 이녀석을 수거 하겠습니다“

”네 그럼“


로니는 퀼러 렐키 대통령과 찔막한 대화를 나눈후 녀석을 수거, 아니 기억을 목적으로 '엔젤'에게 손을 뻗어 녀석의 과거를 보려했다. 그때 시간이 멈추고 주변이 흑백으로 어두워진뒤 로니의 뒤엔 블랙홀같이 깊은 어둠속의 심연이 나타나 로니를 빨아들였다. 로니는 '엔젤'의 과거를 내심 기대한체로 순순히 빨려들어갔다.


31화 끝


-다음 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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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복귀네요! 2부 시작입니다!!!!! 그리고 이번화는 휴재에대한 답례로 8200자를 썼습니다! 휴재기간동안 저는 시험공부에 열중했는데요 평균이 88나왔습니다 네 뭐 ㅁㅌㅊ겠죠? 하하…. 무튼 이제부터 다음 시험기간까지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화는 월요일날 올라옵니다!!!! 감사합니다!!! (피드백은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