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 누웠다가 태양을 보았다.

나에게 빛을 내리 쬐고 있다.

그 빛 탓에 얼굴을 찌푸렸다.

커튼을 치고 다시 방에 있는다.


스스로 독방에 가뒀다.

스스로에게 내린 판결은

무기징역이기에 그냥 두었다.

세상은 범죄자 천지기 때문이다.


밖으로 나오라고 소리가 들려온다.

그러나 발걸음을 옮기지 못했다.

스스로 방이라는 감옥에 갇혀있다.

이 징역은 언제 끝나나요 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