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앞서, 본 작품은 작가의 상상력 기반이며, 작가는 단순히 역사를 좋아할 뿐 전문가는 아니기에 역사적 사실에 대한 오류가 존재할 수있으며, 작가는 민주주의와 평화를 사랑하며, 이 소설에 등장하는 모든 문법, 고증 오류들은 너그러히 넘겨 주시길 바랍니다.



방안에 한남자가 앉아있다. 그는 그림을 그리며 깊은 고뇌에 잠겨있다. 그는 자신이 최근 몇일간 한일들을 되돌아보며 마치 후회와 걱정의 파도속에서 판자하나 붙들고 있는 것처럼 위태로운 자신의 운명을 내다보고 있었다. 그의 고뇌는 자신의 계획위에 자신이 온전히서있지 못한다는 불안감에서 기인 하였으므로 그는 자신의 계획이 더 완벽해지게 노력할 뿐이었다.

 그의 계획이란 무엇인가?

 그의 계획, 즉 목표는 히틀러의 실수를 담습하지않고 유럽에서 독일제국의 위용을 뽐내며 제 1국가로 우뚝 서는 것이었다. 그는 자신의 역사적 지식을 이용하여 이 목적을 달성하기로 결심하였었다. 그가 생각한 원역사의 히틀러의 오점은 크게 2가지였다. 미국 공격과 소비에트 공격, 이 2가지 행위는 독일을 순식간에 진창으로 빠트렸다.

 그럼 그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답은 간단하다. AA라인을 포기하고 유럽 본토만을 점령하는 것이다. 물론 그에게 있어서 러시아의 천연자원과 영국의 문화는 탐이나는 것이었지만 대를위해 소 정도는 포기하였다. 

 그의 우선적 목표는 소련 이탈리아등의 국가와 손을 잡고 영국을 제외한 전유럽을 점령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의 계획은 시작도 전에 꼬이기 시작했다.

 

 1936년 1월 5일 라디오에서 이탈리아 외무부 장관 베니토 무솔리니의 연설이 울려퍼졌다.

 ‘친애하는 아돌프 히틀러의 이번 신년 연설에 유감을 표한다. 우리는 유럽 내에서 각국가에 대한 다른 국가의 침략 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 그러므로...’

 히틀러는 여기까지만 듣고 라디오에 권총을 갈겼다. 문 앞에 서있던 경호 인력들이 깜짝 놀라 황급히 방안으로 들어 왔지만 히틀러의 손짓에 아무말 없이 방 밖으로 나갔다.

 ‘총통께서 드디어 정신을 놓으셨군!’

 경비원이 생각했다. 그도그럴게 1936년이 되어서 히틀러가 벌인 짓들은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 투성이였다. 갑자기 신년연설에서 영국과 프랑스에게 선전포고와 같은 발언을 하지 않나, 연설이 있고 하루도 지나지 않아 베르사유 조약을 엿 바꿔먹는 작전을 세우질 않나, 갑자기 라디오에 총질을 하지 않나. 누가 봐도 독일의 총통은 미친 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실제로도 많은 국민들 또한 그렇게 생각하였으나 그 누구도 입밖으로 꺼내지 않았다.

 

 이탈리아의 반독일 연설 직후 세계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다. 수 많은 유럽 국가들은 이탈리아가 파시즘을 버리고 바티칸이 있는 기독교의 국가답게 평화를 위해 행동하는지, 아님 무솔리니와 히틀러 사이에 잠깐의 분란이 있어 충독적으로 한 행동인건지, 아님 이탈리아의 고도의 심리전인지 예측하지 못하였다. 그누구도 섯불리 성명을 내지 못하는 사이 이탈리아가 두 번째 성명문을 발표 했다. 그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고 장황하였으므로 3줄로 간단하게 요약하였다.

 

 1. 이탈리아는 독일에게 즞각적인 사과를 요구한다.

 2. 독일의 적절한 대처 전까지 이탈리아는 독일과의 교류를 전면 금지하겠다.

 3. 만약 독일이 다른 국가를 침략하는 순간 이탈리아는 독일과 전면전을 각오하겠다.

 

 이외에도 수많은 내용이 있었으나 그닥 중요하지 않다. 이성명이 발표 된직후 수 많은 유럽 국가들이 독일에게 사과와 해며을 유구하며 득달 같이 달려 들었다. 그리고 히틀러는 라디오에 한번더 총질하였다.

 히틀러는 이상황을 어떻게 타게 하였을까? 가장 우직한 동맹이 하루만에 배신을 하고 수많은 국가들의 항의가 매일 쏟아지며 아직 충분한 군사력이 모아지지 않은 독일은 사실상 파국이었다. 우리의 불쌍한 아돌프는 까닥하면 다시 벙커에서 자살하게 될 상황히 놓이자 황급히 입장을 바꿔 사과문을 발표했다. 또한 군사회의를 다시 소집하여 전쟁 계획을 3년뒤인 1939년으로 미뤘다. 때는 1936년 1월 8일, 뭔가 이미 많이 꼬였지만 역사는 최대한 원래대로 흘러가려고 노력중이었다.

 

 이쯤에서 더 보고있다간 눈물 나올 것 같은 불쌍한 히틀러는 재쳐두고 우리의 망나니 처칠이 뭐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우리의 망나니는 다시 한번 대영제국을 새우긴 위한 계획을 새우고있었다. 그 계획은 가히 충격적인대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 독일을 지지하며 프랑스를 침공, 이후 프랑스의 일부만 점령한뒤 독일과 미국정벌, 그리고 이후 세계를 정복하는 야심찬, 그리고 정신나간 계획인 것이다.

 리시 수낙이 들었다면 뺨을 칠 말이지만, 사실 그는 인도를 잃은 것을 영국역사에서 가장 수치 스러운 일이라 생각했다. 그 뿐만이 아니라 2차세계대전 이후 수많은 식민지들을 상실한것에 대해서도 비통해했다. 그렇기에 그는 독일과 손을 잡아서라도 대영제국의 영광을 되찾으려 한 것이다.

 하지만 유감 스럽게도, 그는 지금 영국의 총리가 아니였다. 지금은 1936년, 아직 스탠리 볼드윈이 집권하고 있는 때였다. 또한 원 역사대로라면 그가 총리가 되는건 4년 후인 1940년, 체임벌린이 퇴임한 후였다. 체임벌린! 이얼마나 원수 같은 이름 인가. 지금의 처칠에게 있어 체임벌린은 뭔헨 협정으로 영국에게 치욕을 안겨주고도 결국 독일과의 전쟁을 막지 못한 죽여도 쉬원찬을 놈이었다. 처칠이 보기에 보수당은 계속 집권할 것이므로 가장 신경 써야 할건 체임벌린이었다. 그는 어떻게든 체임벌린의 건력을 약화시키고 볼드윈이 총리직에서 퇴임할 때 당수의 자리를 차지 해야만 했다. 처칠은 만약 당수 자리가 체임벌린에게 넘어갈 경우 영국 국왕에게 충성을 맹새한채로 체임벌린을 몰아내기 위한 쿠데타까지도 할 작정이었다.

 그런데 그가 빙의 한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히틀러의 연설 소식이 들려왔다. 뜻하지 않은 호재에 그는 자신의 기쁨을 숨길 수 없었다. 처칠, 그가 누구인가? 영국에서 반독으로 둘째라면 서러울 사람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히틀러의 반영국적 연설은 영국 국민들에게 분노를 안겨 주었고, 영국 국민들의 독일을 향한 분노는 처칠을 향한 지지로 바뀌었다. 전세계가 긴장하고 있는 이 순간, 처칠, 이 사내에게 만큼은 절호의 기회가 되었다는걸 그누구도 눈치 채지 못하였다.





 지난 이주간 작가는 컴퓨터가 없는 시골에 일주일 가까이 잡혀있었으며, 그 다음주엔 중간 고사를 보았고, 학원은 2개나 늘어 본의 아니게 글을 쓰지 못한점 사과 드립니다. 지금도 작가는 목숨을 걸고 국어 공부하는 척 소설을 쓰고 있으니 부디 양해 바랍니다.

(솔직히 이렇게 되면 매주 일요일에 올리겠다고 한게 뭔 의미가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