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단:Counted Inventer] -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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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Counted Inventer]

38화

-Knifer&…(6)-


‘나이퍼’와 ‘팔이 많은 녀석’과의 싸움이 있고 벌써 1주일이나 흘렀다. 별일은 없고 그저 평범하게 [론]으로 토벌나가는 그런 지극히 평범한 날이었다. 또 ‘나이퍼’를 죽인후 2일뒤 이응이와 티긑이의 혈우병 증세는 사라졌다. 왜 그런증상이 있었는지는 몰랐지만 어찌됬든 이젠 안전하다는게 매우 중요했다. 아, [카위나]쪽에 문제가 있다곤 하나 윌러스가 해결한다고 로니와 멤버들에게 소식이 들려온 상태다. 그러나 로니는 패턴을 알고있다. 윌러스는 완벽하지 않다는걸 말이다. 언젠가, 반드시 인벤터 멤버들에게 도움을 청하곤한다. 물론 [핵 괴물]한정이지만 말이다. 마침 사령관이 하품 하시며 윌러스와 [카위나], [럴스], [렉저]를 도우라는 명령을 내리셨다.


“사령관님 어케 갈까여?.;;“


사령관이 말하기를 [럴스]엔 기윽이, 비읍이, 히읗이,니은이를 [카위나]엔 로니,이응이, 피읖이,시옷이,치읓이를 [렉저]엔 키읔이, 리을이, 티긑이,지읒이를 보내기로 했다. 물론 선정기준은 딱히 없다 [카위나]쪽 사람수를 채우려 한명넣은건 예외지만 말이다.

*

*

*

[럴스], ‘렐쉬’중앙광장에 도착하자 ‘나이퍼’와 윌러스의 대치장면을 볼수있었다. 하지만 대치라기엔 일방적으로 윌러스가 밀리고 있었다. 혈흔, 오직 그 흔적만이 윌러스, ‘나이퍼’ 이 모두를 감싸고 광기, 돌파구를 찾으려는 의지 이 두감정만이 존재하는 그런 절망적인 기류가 인벤터 멤버들을 통과했다. 비읍이는 곧장 자세를 취하며 시령관과의 통신을 시도했다. 그러곤 겸사겸사 권총도 징전했다. 기윽이는 양검을 들고 먼저 ‘나이퍼’와 단검 두개로 1대1하고 있는 저그에게 합류했다.


“여 저그 하이영 뒤로가서 피라도 닦아“

“기윽아!! 조심해!!”

”오케요!!“


칭!


기응이의 양검과 녀석의 양팔이 부딪혀 녀석을 잠시 저지하고 녀석을 응시했다. 녀석을 본 기윽이의 생각은 이러했다. 뭔가 다른거 같다고, 내가알던 ‘나이퍼’가 아니라고생각들었다.


“이새끼… 살기가 없어졌네?”

“…”

“넌 기계냐??”


그때였다. ‘나이퍼’에게 살기가 늘어나면서 말을 했다.


“캑 …색….끽!!”

“왜이래?”


녀석은 기윽이의 검을 밑으로 떨군후 칼로 찌르려했다. 기윽인 검을 잠시놓쳐 주우려 몸을 숙여서 ‘우연’으로 녀석의 찌르기를 피할수 있었다.


“으아 존나 위험했네;;”

“줔!!!!! 어!!!!”


녀석은 고삐풀린 말처럼 마구 허공에다 휘둘렀다. 기윽이는 피해볼때로 피해봤지만 얼굴,다리,팔,복부등 옴몸여러군데가 녀석의 칼에 상처가 났다. 점점 밀리자 니은이가 조용히 다가와 녀석의 다리쪽에 칼을 휘둘러 무릎을 꿇게해 잠시의 시간을 벌어놓고 그옆에 히읗이의 총알이 녀석의 머리를 관통시키며 녀석을 잠시 행동불능로 만들었다. 녀석이 끄응거리며 움직이려하자 기윽이는 검으로 녀석의 왼팔을 잘라내기 시작했다. 그때 녀석의 머리위에서 ‘십자 권능’이 발현되었고 기윽이는 외쳤다.


“피해!!! ‘비장상 궤도 베기’다!!!”


하지만 ‘비정상 궤도 베기’가 아니었다. 녀석의 팔에 ‘검은 피’가 칼날의 모양을 띄우며 녀석의 팔이 2배 늘어났다. 그러곤 녀석은 양팔을 한번 크게 휘둘렀다. 다행히 모두가 피했기에 녀석의 공격엔 닿지 않았다. 하지만… 이 사실은 모두를 당황시키기에 충분했다. ‘십자 권능’이 바뀌었다는건… 데이터를 처음부터 다시 모아야하는거기 때문이다. 기윽인 당황한표정으로 비읍이에게 시켜 이사실을 알렸다. 그뒤에선 녀석이 일어서며 거대해진 팔을 기윽이에게 휘둘렀다. 이번엔 당했어야 했지만 저그의 단검이 기윽이를 살려줬다. 바로 저그가 단검을 단져 녀석의 오른쪽 관자놀이에 또맞아 기윽이쪽으로 다가가던 칼이 멈추면서 그자리에서 떨어져 바렸다. 물론 녀석의 공격을 피한게 아니기 때문에 오른쪽 어깨에 피가나기 시작했다. 기윽이는 아프긴 했지만 맨 처음으로 싸운 윌러스 멤버들을 보며 더욱 칼을 세게 쥐었다. 녀석은 연속으로 행동불능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기윽이는 달려가 녀석의 목에 칼을 갔다 데며 돌진했고 확실히 잘랐다는 느낌이 들었다. 머리가 땅바닥에 뒹굴고 있었지만 녀석의 목은 붙어있었다. 그리고 곧바로 기윽이에게 대쉬하며 오른팔을 휘둘렀고 간신히 양검으로 녀석의 공격을 막을수있었다. 하지만 기윽이의 검중 하나가 잘리자 기윽인 나머지  검은 살려야 된다 판단해 검을 때고 몸을 숙였다. 그러곤 녀석이 너무 세게 힘을 줬는지 잠시 원심력 때문에 휘청거리자 니은이가 소리없이 다가와 녀석의 목을 잘랐고 기윽이는 몸을 숙인 그 상태에서 칼을 휘둘러 녀석의 다리를 잘라버렸다. 녀석은 베였지만 그대로 였다 그러곤 칼을 휘둘렀고 기윽이는 넘어진 상태에서 등을 크게 베이고 니은이는 배에서 피가나기 시작했다.


“기윽아!!”

“쿨럭! 난 괜찮아!!!”


저그가 걱정하며 권총으로 저번 싸움 처럼 녀석의 왼쪽눈을 노려 방향감각을 흐리게 했다. 히읗이도 한숨을 푹쉬고 총알을 녀석의 온몸에 길겼다. 녀석은 곧바로 이들앞에 다가왔다. 약 10m였다. 히읗이는 저그의 다리를 있는힘껏 갈겨 넘어뜨렸고 히읗이는 총을 녀석의 머리에 쏴 그 여파로 공격의 정확도를 대폭 줄였다. 그러자 윌러스 멤버들도 움직였다. 그들 눈앞에 보인건 [럴스]의 군대 ‘킬원’이었다. 모두는 환호했지만 ‘나이퍼’는 곧장 ‘킬원’쪽으로 달려가 군대에 칼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피가 튀기고 녀석이 밀리고 누군가 죽고 ‘십자 권능’이 발현되고… 무튼 난장판인 그상황에 기윽이는 한숨 돌리며 고통을 참고있었다. 그러곤 윌러스 용병들과 뭉치며 계획을 세웠다. 모두다 수긍하고 좋은 계획이다 하며 ‘킬원’의 소대장을 만나 계획을 설명했고 소대장의 명령으로 곧바로 이계획은 실행됬다.


“모두들!!!! ‘패트로스 항구’로 간다!!!”

“우오!!!!!”


군인들의 환호소리, 윌러스의 미소, ‘나이퍼’의 살의만이 이 분위기를 꽉 채웠다.

[카위나] ‘카위나 섬’지금 여기선 울창한 열대 나무들이 로니와 인벤터 멤버들을 반기는것도 잠시 그 앞의 ‘팔이 많은 녀석’이 사람들을 죽이며 웃고있었다. [카위나]소속의 군대 ‘디엔트’가 녀석을 막아 봤지만 녀석은 군대의 총알을 {켈퍼}로 묵살 시키며 학살을 이어나갔다. 로니는 곧장 달려갔다. 그걸본 나머지 멤버들도 달려갔고 치읓이만이 건물잔해 뒤에 숨어서 저격총을 정비했다. 이응이는 너클끼며 싸움보단 누구한명더 살리자는 마음으로 로니에게 말하고 사라졌다.


“병신…”


시옷이가 중얼거리는것도 잠시 피읖이의 표창으로 녀석이 로니가 왔다는걸 알게되었다.


“아아!! 이게 누군가!!! 로니!!! 기다렸다 오늘 끝장을 내주마…”

“그 대사만 세번째야 개새꺄”


그말을 끝으로 로니는 건물 잔해들을 딛으면서 재빠르게 녀석을 향해 뛰어갔다. 하지만 고층건물이 없다보니 녀석에게 칼이 닿지 않았고 얼마안가 녀석의 주먹에 맞아 나가 떨어졌다. 피읖이는 표창으로 녀석의 팔들의 주의를 끌었으며 조금씩 교란시켰다. 시옷이도 창으로 녀석의 공격을 막고있었으며 로니도 다시 일어나 다시 검을 꽉 쥐었다. 그의 옆엔 ‘디엔트’의 군인들이 뭉치며 총알을 난사하기 시작했고 치읓이도 슴어서 녀석과 팔하나를 상대했다. 녀석은 나머지 3개의 팔로 군인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때 녀석의 팔들은 총알들을 요리조리 피하며 군인들을 때려눕혔다. 다행히 로니에겐 어그로가 안끌였기에 로니는 ‘에리드 교도소’때 처럼 자신의 왼쪽 손목을 자신의 칼로 그어 ‘검은 피’들을 몸밖으로 내뿜었다. 그러자 곧 형태를 이루며 [조건에 충족하지못한 핵 괴물]이 되었다. 확실히 전의 [핵 괴물]보다는 키가 작아졌지만 신경쓰지 않고 곧바로 녀석에게 달려들어 녀석의 왼쪽 갈비뼈를 2개 잡고 뜯어 버렸다.


“로니…?”

“anjdi?… ehdfydlsrjdi??”

”아… 동룝니다!!!!“


치읓이가 말해봤지만 말이통할리 없었다. 그때 녀석이 말을 했다.


”djdl! ehdfy!!! wkdsks clwl akffkrh!!!!“


그걸들은 ‘디엔트’는 로니와 ‘팔이 많은 녀석’에게 총알을 난사했다. 모두가 당황했다. 로니조차 깊은고민 즉, 딜레마에 잠시 방쪘다. 그때였다. 녀석의 {켈퍼}차징 소리가 들렸고 로니를 날려버렸다. 목이 깔끔했다. 그렇게 로니는 5번째 죽음을 맞이했다. 이응이도 항구쪽에서 로니가 끄러지는 징면을 보고 울며 녀석에게 순식간에 달려갔다. 하지만 녀석은 곧바로 ‘십자 권능’을 발동시켜 대형[핵 괴물]들을 32마리 소환했다. 이응이는 당황하며 한마리씩 공격했고 시옷이도 그걸보고 달려가 이응이를 도왔다. 치읓이도 팔하나를 격추시키고 대형[핵 괴물]들을 저격해나갔다. 피읖이도 이응이를 도왔으며 모두가 대형[핵 괴물]에 신경쓸때 녀석은 {켈퍼}로 ‘디엔트’군인들을 여러명 죽여나갔다.


“로니가 깨어나기 전까진 너네들이 나의 장난감이 되줘야 겠다!!!! 하하하하하!!!!………? 뭐냐…“


녀석의 표정이 당황한 기색으로 바뀌며 로니의 시체를 쳐다봤다. 그러곤 한숨을 뱉으며 말했다.


“와라… ‘배반자의 개새끼’야…”

“…”


‘검은 피’로 뒤뎦힌 존재, ‘무언가’가 로니의 몸을 자신의 입에다 넣기 시작했다. 녀석은 {켈퍼}를 갈겼지만 로니의 몸만이 가루가 될뿐 ‘무언가’는 멀쩡했다. 결국 녀석은 ‘무언가’를 막지 못했고 로니는 [핵 괴물]화를 했지만 여전히 고민중인 느낌이 들었다. 녀석은 그런 로니를 보며 이응이가 있는쪽을 겨냥해 {켈퍼}를 장전했다.


“야..야..!야!!!!!!!!”

“늦었다!!!! 로니!!!!!!!!!!”


{켈퍼}는 발사 되었고 이응이는 싸우다가 왼팔이 날아가 버렸다.


“으악!!!!”


38화 끝


-다음 화에서…-



안냐세여!!! 드뎌 복귀입미다!!!!! 하지만 아쉽게도 전과 달리 일주일에 2번만 연재하기로 굳게 마음먹고 왔습미다 죄송합미다ㅠㅠ 일단 2부의 중반까진 2번씩하다 그 후부턴 3번씩 연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