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돈을 원하는 거지.

열정을 붓고 싶지 않다.

누가 해줬으면 하는 거지.

자신의 노력이란 것이

그저 남자 노예를 가지지 못한 것에

가스라이팅 뿐이란 걸 말야.


역겨웠다. 정말로.

자신들이 싫어하는 자들에게

돈 벌어서 일하는 것을

저리도 어쩌면 티를 내는 것인지.

내 눈엔 노예를 부리는 자들이

노예를 멸시하고 조롱하는 것처럼

가증스러워 보이는 건지.


잠시동안은 농장의 노예주로

채찍질하며 웃어봐라.

면상에 12게이지 산탄총 총구를 입에 문채로

턱이 부서져나가리라 할만치

총알 씹어 잡수실 날이 얼마 안남았으니까.



p.s)오늘 메이플 사태의 '뿌리' 생각하신 거라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