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단:Counted Inventer] -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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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Counted Inventer]

45화

-선대, 과거(1)-


아침이 밝았다. 하지만 멤버들 모두가 로니의 방에 있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로니의 방이 난장판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여… 로니 또 뭐야…?”

“꺼져!!!!!!!!!!!!!”

“뭔데…?”

“으아아!!!!!!”


로니는 겁에 질려있었다. 모두가 말을 걸어도 로니는 괴성을 지르며 눈가엔 눈물이 온몸엔 식은땀만이 흐를뿐이었다. 모두가 뭔상황인지 이해를 할수없었다. 모두가 이마를 탁 치고 어떻게 할줄 모르던 그때 키읔이가 다가가 몸을 숙였다.


“로니”

“으어아아아아아아!!!!!!!!! 살려줘어!!!!!!”

“로니 진정해”


로니는 귀를 양손으로 막았다.


“으어! 으어억!!! 제바알…!!! 제발…!!!! 죽이지 말아…줘…!!!!!”

“로니 너가 ‘선대’이야기 들려달라고 했잖아”

“아악!!!”

“로니!!!!!! 정신차려… 뭔일인거야…“

”흐어…“


로니는 잠시 손을 내리고 숨을 헐떡 쉬며 몸의 긴장을 풀고 눈물을 흘렸다.

점심이되고 로니는 방안에서 잠시 정신이 나간듯, 미친사람처럼 동공이 흔들리고 있었다. 그방안에 키읔이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로니… 괜찮아?”

“어??! 어… 괜찮아…”

“난 약속 지키려 왔다 잘들어…”



인벤터 본부가 생긴지 1주일, 여기는 방금 기억이 돌아온 기존 멤버들과 사령관과 예기하는 다섯명의 ‘선대’들 이렇게 이들의 이야기는 시작됬다.


“뭐야! 저기 ‘###‘씨! 여기… 키읔이…? 예 깼다!!!”

“뭐라고? 진짜네… 저기… 지금 몇살인지 기억하나…?”

“나는… 누구에요…?”

“역시… 기억을 잃었군… 몇살인지는 기억하나?”

“15살… 이었어요… 근데 눈없는 아저씨… 옆에 저 ’ㅆ‘은 뭔가요…? 글고… 주변의… 글자들은 뭐구요?”

“너네들은… 인조인간이라네… 잠시 기억이 꺼졌다가 내가 다시 켰다고 보면된다네 그리고 여기는… 쌍시옷이라네”

“뭐래는거야?! 난 그런 구린이름이 아니라! 나는 스왈린 이라고!!“

“스왈린… 당신은 모두 기억하나요?”

“엉… 근데 이 아저씨와의 약정 때문에 말은 못한단당!”


그러다 주변의 다른 멤버들도 일어났다. 그후엔 각자의 방과 성별을 확인했다. 그러다 정문이 열리고 거기서 ‘ㄸ’, ‘ㄲ’, ‘ㅃ‘, ’ㅉ‘의 얼굴들이 나왔다.


“뭐야… 이자식들 정신 깼구만!! 반갑다! 난 빌리더라고 한다! 여기 옆의 ‘ㄲ’은 겔!! 그다음은…”

“노잼 닥쳐”

“이 진지충 ‘ㅃ’은 배루스가! 옆의 ‘ㅉ’은 제이드!! 반갑다!! 신참들!!!“


’ㄸ‘얼굴이 말했다. 나머지 시람들은 한심하단 표정으로 빌리더를 쳐다본뒤 곧장 사령관앞으로 갔다. 그러곤 자초지종을 들은뒤 이 5명이 방금 정신이깬 멤버들을 가르치기로 했다. 가르친다라는건 간단했다. 여기서의 생활과 전투훈련 모두는 의아해했지만 그런 이유를 5명과 사령관은 답을 뚜렸하지 못하게 했다. 그러다 전투훈련에서 몇명이 빠지더니 이네 절반이 훈련에서 빠져버렸다. 사령관은 그제서야 모든 이유를 설명했다.


“이제부턴… 자네들은 군인이라네”

“왜요? 오자마자 감금당한거 같은데 밖으로 나갈래요”

“안된다네… 자네들은 내가 군인으로 키운단 조건하예 이 땅과 지원을 받고있는거라네”

“그럼… 당신은 하는게 뭔데요?”

“난 자네들을 살리기위해 국가와의 언쟁중 인거지… 난… 다시는 자네들을 잃고싶진 않아…”


그 호소가 전달됬는지 이제서야 모두들 살기위해 훈련을 하며 군인이 되었다. 이때 비읍이랑 미음이는 전투원이 아닌 통신병, 의무병이 되었고 그렇게 각자 모자를 수여받으며 1년만에 정식 군인이 될수 있었다. 이때 각자의 이름의 모양과 함께 그런 비슷한 모자를 수여받있지만 스왈린과 빌리더의 모자는 이해를 할수가 없었다.


“누나와 형 들만 모자는 왜 달라요?”

“하하! 난 단장이니까!!! 여기 이녀석은 부단장 이니까!! 키읔아 너도 단장이 될수있단다!!”

“네…!!! 저도 꼭! 단장이 될거에요!!!”


키읔이는 감명받고 그후부턴 로니처럼 엄청나게 노력만하다 ’단장 교체전‘이 일어났고 부단장과 단장의 결전이 아닌 키읔이가 빌리더를 바르고 스왈린과 전투를 하게 되었다. 제이드, 배루스가, 겔은 빌리더를 겁나게 놀려뎄고 빌리더는 짜증내며 코에 휴지를 밀어넣고 코피를 막았다.


“어허!! 키읔이 누나한테 덤비면 안되지!!”

“전 단장이 될거에요!!”

“이미 몸은 성한데?“

”할수 있어요!!!“

”좋아!! 나먼저 간다!!“


그녀는 곧장 달려가 키읔이를 향해 왼발로 정확히 바디를 맞추고 키읔이를 날려버렸다. 그러곤 이겼다! 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뒤에선 키읔이가 다리로 스왈린을 넘어뜨리곤 마운트에서 얼굴쪽을 가격했다. 그러다 그녀는 위험하다 판단했는지 가드로 막다가 무릎을 접고 양발을 유연하게 자기 몸쪽가지 올린뒤 키읔이의 양 옆구리를 발로 갔다덴뒤 있는 힘껏 차버려 그를 쓰러뜨렸다. 그다음 그녀의 기류는 확 바뀌었고 한마디를 뱉곤 키읔이에게 왼팔 스트레이트를 선물했다.


”위험했어 이젠그만하자“


퍽!!!


키읔이는 코뼈가 부러지곤 처참히 패배했지만 부단장의 모자는 뺐을수 있었다. 그땐 눈이 내리고 있었고 키읔이가 코뼈를 다 회복한 1월달에 부단장의 모자를 수여받았다.

3개월이 지났고 이들은 그저 군인역할보단 군대에 온것처럼 훈련만 받았다. 그러다가 5명의 선대들은 군인의 이름으로 [럴스], [아넌]전쟁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들은 작별인사를 하곤 전쟁터로 향했다.

6개월이 지나고 또다시 새해가 찾아왔을때도 먼저간 5명은 부상도 입지 않은채 매주마다 3통의 편지를 보냈다. 어느날 그들에게서 온 편지는 의미심장했다. 바로 하늘을 날아댕기는 이상한 사람(?)이 있었다고 했다. 머리에는 뭔가 달려있고 어느순간부터 아군들이 목만 깔끔하게 사라진체 죽어있는 시체들이 늘어났다고 했다. 그래서 지원요청을 한것 이었고 키읔이와 피읖이 그리고 기윽이는 그 전쟁에 참여했다. 일단 첫날은 기본 수칙과 약정을 배웠고 이 3명은 어리다는 이유로 뒷줄에서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흐음… 누나 만나고 싶다…”

“너… 누나… 좋아 하냐???”

“어??… 그런듯…”

“미친!!! 단장 언제돌아와!!!“


그날 스왈린은 피곤한 표정으로 하산했다.


”누나!!“

”하하 단장님이라고 불러야지…“

”누나라고 부를레요!! 제가 어깨 안마해드릴 까여?“

”하하하!!! 오랜만에 재밌었다!! 그래! 부단장! 어디한번 해봐라!“


그날은 스왈린이 악몽을 꾸지 않을수 있었다. 그러곤 스왈린은 긴장이 플렸는지 자기전에 울었다.


다음날이되고 그녀는 잠시동안만큼은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키읔이랑 쉬기로 했다. 그녀는 키읔이랑 대화할때만큼은 속마음을 감췄다. 그녀는 살인으로 인한 죄악감과 죄책감이 스멀스멀 기어올라와 심장을 쥐여잡고 꽉누르는듯한 고통을 겪었지만 애써감추며 겉으론 밝은 모습을보여줬다. 하지만 키읔이와 말을 나누다보면 감정이 씻겨나가는 느낌과 호감이라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고 그렇게 그녀는 쉬는동안 키읔이의 고백을 받곤 바로 그자리에서 즉답했다.


“누나… 아… 저… 이런말하긴 좀 뭤한데… 저… 누나, 스왈린씨를 좋아합니다!!…”

“… 일로와”

“네?”

“빨리와~~! 나 좋아한다매!”


그녀는 양팔을 벌렸고 그는 그녀에게 다가가 안았다.


“나도 너 좋아해! 키읔아!!“

”!!!!“


그장면은 당연히 선대 4명과 피읖이, 기윽이에게 들켰다. 하지만 스왈린은 알빠노?한 표정으로 계속 키읔이를 끌어 안았다. 전투를 나가더라도 같이 합을맞추어 전진했다. 그렇게 계속 밀다보니 ‘벨리트 산맥‘을 하산했고 ’위트 힐‘조금을 차지했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주며 뒤쪽에서 서포트 일을 잘했지만 그들 뒤에는 목만 없는 시체들이 점점 생겼다. 심지어 뒤쪽이니 이미 뚫린줄알고 덜아다녔지만 결론을 도출할수 없었다. 그저 전에 편지에봤던 하늘을 날라다닌다는 그 인간(?)이 유력한 후보였다. 


그러다 3개월이 지나고 이둘이서 꽁냥될때 나머지 멤버들은 피폐해졌다. 살인의 역겨움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중이었다.


“저녀석들은 진짜 싸패 커플이 맞다”

“하지만 형님 키읔이한테 빌렸잖아요”

“닥쳣!!!!!! 내가 전에는 단장이었어!!!“

“확실히 그렇긴해 안그래? 피읖이”

“…”

“졔는 말이없어 말이…”


겔은 피읖이를 보곤 한숨쉬며 숙소에 들어가 쉬었다. 그리고 다음날이 밝았다. 후딱 위트힐까지 나고서 전쟁을 했다. 이때 눈앞엔 신식무기를 가져온 [아넌]을 볼수있었다. 모두가 일단 도망가다가 스왈린은 무언갈 맞곤 복부의 일부가 날라가 버렸다. 그녀는 참호에 도착하기 직전에 맞아버렸고 키읔이와의 마지막 대화를 나눴다.


“누나!!! 누나…!!! 누나!!!!!”

“어이구… 우리 꼬맹이… 진정해… 흐아앗… 좀 많이 아프네… 일로와 우리애기…“

”누나…! 누나…”


그들은 서로 끌어안곤 울었다.


“공식적으로 명령한다… 이제부터 나 스왈린의 단장직은 키읔이 부단장에게 넘기도록 하겠다… 흐아…”

“누나!!!!“

”사랑해…“


그들은 마지막으로 찐한 키스를 하곤 스왈린의 몸에 무언가 2개가 밖히고 그녀는 키읔이 입안에 피를 토한뒤 죽었다. 그는 입안의 피를 마시고 죽은 그녀에게 다시 다가가 키스를 혼자서 계속했다. 그의 입안에서는 피맛과 눈물의 짠맛만이 느껴졌다. 그는 삶의 일부를 잃은 느낌이었다. 그는 어떻게든 살아야할 이유를 찾아야했다. 그러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본인도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45화 끝


-다음 화에서-



네… 오늘은 ‘선대’의 1편 입미다!!! 원래 1편에서 끝내려 했는데…! 그러기엔 사건이 길더라구영 그럼 다음화에서 뵈용!!!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