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단:Counted Inventer] -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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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Counted Inventer]

46화

-선대, 과거(2)-


로니의 방, 여기선 키읔이가 ‘선대’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던 중이었다.


“그니까… 스왈린의 죽음이… ‘팔이 많은 녀석’ 때문이라는 거지?”

“엉… ‘플립드’? 어… 계가 그때의 기억을 보여주더라…”

“그래서… 나머지 분들은…?”

“그들은… 정확히는 몰라… 하지만 어느순간 사라졌어”

“그것도 들려줘…”

“그래…!”



[럴스], ‘넬리스’의 군사기지 지금 여기선 죽은 스왈린의 시체를 들고온 키읔이를 보고 겔, 배루스가, 빌리더, 제이드 이들은 모두 오열했다. 옆의 피읖이와 기윽이는 그저… 키읔이를 달래줄 뿐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선대’나머지 4명은 끝장을 보겠단 말을 하고 사라졌다. 가기전에 키읔이는 복귀 날짜와 시간을 알려줬고 그 전날에는 돌아오라고 했다. 이들은 알겠다 말한후 그리운 듯한 표정을 짓고 사라졌다. 복귀날에도 오질않았고 윌러스쪽에서 들려오는 소식으론 이들이 [아넌]쪽에 붙어 [렉저]로 같다는 소문과 증인들이 있었다. 그에따라 복귀날에 스왈린의 죽음에 슬퍼할 겨를도없이 사령관은 불같이 화내며 이들의 배신에 고통스러워했다. 그래도 그는 다음날이 되자 매우 평온한 모습으로 멤버들을 마주했다. 그리고 얼떨결에 단장이된 키읔이 이 사실은 찬,반 의견으로 갈렸다. 이유는

‘미숙하기에 불안하다. 그래서 반대’

‘원래도 부단장이었으니 믿는다. 그래서 찬성‘

이 때문에 당사자앞에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야야야!!! 애초에 낙하산이잖아!!! 부단장 이었다해도 그 빈자리를 예가 할수는 없을거 아니야!!”

“야!! 스왈린누나가 인정한 녀석이잖아!! 이럴 시간에 부단장이나 골라!!!”

“…”


키읔이는 점점 짜증이 났다. 누나의 죽음과 배신은 한꺼번에 사라지고 자기에게 신경을 쓰니 살짝 정떨어짐을 느꼈을 거다. 그래서 키읔이는 자신의 단장, 부단장 모자 두개를 집어 던져버리고 방으로 들어갔다.


“아… 씨발?”

“하… 저 씹새끼… 너네들 때문이야… 알겠어?”


그렇게 단장, 부단장은 사라졌다.


“야! 문열어”

“기윽아…”

“… 좆같지?”

“응…”

“미안…”

“…”

“이럴게 아닌데…”

“아니야… 중요하긴해… 누나가… 정한거에 불만이… 있을수… 있…어…”

“울지마라… 넌… 나약한모습을 보이면 안되 강하게 나가야 저 씹새들도 너에게 뭐라 못하지”

“모르겠다… 일단 나가주라 좀만… 생각할게”


기윽이가 나가고 키읔이는 그날 나오지 않았다. 그랬더니 이응이는 걱정때문에 계속 밥은 보내줬다. 그래도 그는 밥은 먹는듯했다.

7일이 지나고 키읔이는 초췌한 표정으로 나왔다. 그러곤 말했다.


“다시하자…”

“뭘?”

“단장, 부단장전 다시해”


그렇게 단장전이 일어났고 키읔이는 너무 손쉽게 단장이됬다. 중요한건 부단장전 이었다. 원래 기윽이가 됬어야 했지만 피읖이가 점수가 더 높아 부단장이 됬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기윽이는 피읖이랑 1대1로 부단장 정하기로 합의했다.


“뭐… 내가 이긴다!”

“…”


피읖이는 말없이 기윽이에게 다가가 오늘발로 하이킥을 날렸다. 기윽이는 간신히 막았지만 중심을 잃었다. 그래서 피읖이는 그저 발차기로 기윽이를 요리했다. 결국 기윽이는 졌다. 그렇게 피읖이는 부단장이 됬다.



“그래서… 이 상태로 계속 유지 된거지?”

“그치! 그래서! 3번 교체인거야! 한번 비었으니”

“그러면… 인퍼 저실은 뭐야?”

“아… 그것도 말해줘?”

“어… ‘벌룬’과도 관련있으니…“

”그래!“



키읔이와 피읖이가 단장, 부단장이 된후 2년이 흘렀다. 그러곤 또 [럴스], [아넌]전쟁에 참여하게 됬다. 이번엔 전 멤버가 참여하게 됬다. 기윽이, 피읖이, 키읔이는 룰을 잘 알기에 다른 멤버들에게 설명했다.


“뭐야… 룰은 서바이벌 게임인데… 현실은 그냥 서바이벌 이잖아…”

“찢었닼하하하!!!”

“웃을 상황 아닐텐데?”


키읔이는 진지했다. 그래서 모두는 그저 아가리를 싸물 뿐이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모두 총을 챙긴뒤 각자 다른 아군들에게 붙어 전쟁했다. 이들은 하루가 지나고 다시돌아왔을때 미음이랑 비읍이는 극도의 공포에 소리치며 안가겠다며 소리쳤다. 그래서 이들은 본업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몇주가 지나고 키읔이는 교전중 이었다. 눈앞에 [아넌]군인들 여럿이 뭉쳐 키읔이가 숨어있는 바위를 계속 공격해갔다. 키읔이는 어쩌지 하며 망설이던 그때 키읔이의 왼쪽 팔에 총이 날라와 키읔이의 팔을 관통했다. 키읔이는 급하게 몸을 낮추고 있었고 군인들이 점점 모여들어 포위했다. 키읔이는 움직이려 했지만 왼다리가 삐어 움직일수 없었다. 이때 이들은 승리의 표정으로 총을 겨누며 놀리는 듯한 말투로 키읔이의 주변에 총을 쏴재꼈다. 그때 키읔이의 뒤에서 누군가 나오고 총으로 이들을 전멸 시켰다. 키읔이는 급하게 뒤를 봤고 왼쪽 눈에 안대를 찬 수염이 더부룩한 아재가 있었다. 그는 전쟁이 지겨운듯한 표정을 짓고 단숨에 죽여버렸다.


“저기… 괜찮지? 하하하!!!”

“감사합니다…?”

“뭐야… 어린애 잖아!! 하하하! 난 젤런이다! 젤런렐키!“

”저는… 키… 악!…“

”뭐야… 팔에 맞은거야? 하하하! 복귀부터 하자“


그렇게 젤런의 도움에 키읔이는 살수있었다. 그러곤 그는 바로 다시 숲속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그날 저녘에서야 젤런은 돌아왔다.


”아까는 감사해요… 키읔이라고 합니다…“

”? 특이한 이름이네! 마스크 벗어봐!!“

”마스…크… 안되요… 얼굴을 심하게 다쳐서“


거짓말이다.


”그러냐? 그럼 뭐 어쩔수 없지!!! 인퍼!!“

”네“

”이분좀 도와줘라!“

“인벤터 아닙니까?”

“그래!”

“넵 알겠습니다”


인퍼는 어이없단 표정으로 키읔이를 부축 시켜줬다.


“짐덩어리…”

“네?”

“짐이세요? 왜 혼자 못합니까? 맨날 누군가 도와주잖아요 추하지않습니까?“

”…“

”말해봐요 전쟁은 왜 합니까? 모두가 공포를 감내하고 역겨움과 트라우마를 동반할걸 감안한다음에 참여가 아닌가요? 무섭단 이유로 빼버리는게 말됩니까??? 당신은 단장이라 불리운다면서요 왜 관리를 못합니까? 당신은… 진심인가요?“

”뭘 말하고 싶은겁니까?“

”꺼져요 전쟁을 할거면 각오부터 하세요“


그녀의 각진 눈은 키읔이를 노려봤다.


“당신은… 도움을 받지 않습니까?”

“네 윌러스는 절대 그러지 않고 각자 알아서 합니다 당신네들과 달리 말이죠”


키읔이는 뭔가 반박할수 없다는 생각이 들고 자츰 작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때 옆에서 기윽이가 나왔다.


”그래서 니년은 다른 애들에게 빌붙어사냐?“

”뭡니까?“

”씨바 창녀촌 출신임? 어장 겁나 하던데? 하하! 내가 못봤을거 같지! 어! 니 전투력 좆만하니까 다른 남정네 새끼들에게 붙어서 뒤에만 숨고 이상하게 쪼개면서 니가 가장 잘한줄 알잖아“

”… 너 뭐야? 이 개같은 새끼가!“

”워워 다가오지마 시바 나 칼들었다 근접전 느그보다 강함!“

”기윽이 진정해… 이런 모순덩어리는 암덩어리보다 폐급이니 사라져야지“


키읔이는 발광하는 기윽이의 팔을끌고 ‘밸리트 산맥’으로 입성했다. 등산을 하던 그때 앞에서 소리가 들렸다.


”What…? you see a monster?”

“Yees!!”

“You have disable?”

“Fuck?”

“Get out do not close me”


[아넌]군인들이 잡담을 나눴다. 그러다 다른 군인들을 만나 키읔이쪽으로 내려왔다. 기윽이는 몸을 땅에 붙이고 뭔상황인지 지켜봤다. 그러곤 키읔이에게 수류탄을 꺼내라고 했다. 그래서 키읔이는 수류탄을 꺼내고 핀을 뽑고 초를 세려할때 인퍼는 어느새 키읔이앞에서 있었고 그녀는 키읔이의 팔을 차서 수류탄을 그자리에 떨어트렸다. 그러곤 인퍼는 키읔이의 얼굴을 차고 땅밑으로 떨어졌다. 그때 키읔이는 기절했고 그걸본 기윽이는 손으로 잡고 하늘로 있는 힘껐던졌다. 그때 하늘로 날아가는 시간은 1초보다더 짧았다. 그래서 그 폭발에 휩쓸렸도 키읔이는 머리에서 기윽이는 등에서 피가흘렀다. 그때 앞에있던 군인들도 다쳤는지 곧장 키읔이쪽으로 다가왔다. 그때 폭발소리를 듣고 다가온 아군들에게 어그로가 끌려 군인들을 아군들과 싸웠다. 이때 디귿이의 검이 [아넌]군인들 대부분을 죽였다. 그녀는 오른팔에 거꾸로 쥔 검으로 군인들을 손쉽게 처리했고 급하게 키읔이와 기윽이를 보고선 다시 하산했다. 이때 이들이 인퍼의 짓이라하자 인퍼는 울고 인퍼가 빌붙었던 남정네들도 지랄하자 키읔이와 기윽이는 진정한 역겨움을 느꼈다. 하지만 이 후로도 사과는 커녕 같이 동행도 안했고 각자 재단으로 복귀했다. 뒤늦게지만 윌러스에서 인펀의 만행을 찾곤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아 인퍼 빼고



“이렇게 된거임!!”

“야… 별거 아니라매…”

“생각해보니 별거네”

“근데 왜 다들 너가 죽을뻔했다 한거야?”

“아 두개골에 파편이 박혀있었데”

“쉬엩…”

“무튼 너도 뭔일인지 설명좀 해줘바”


로니는 꿈속의 이야기와 ‘플립드’의 ‘시련’ 트라우마등 오늘만 확인하고 결정하겠다 했다. 그렇게 로니는 밖을나와 절벽에 앉아 다리를 왔다갔다 거리며 흔들리는 모자를 잡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면서 내심 ‘플립드’와의 ‘접점’날을 기대했다.


“보름달…”


그말을 끝으로 로니는 재단으로 돌아와 방안에서 잠에 들었다.


로니는 눈을 떴다.


“씨발… 또야!!!”


눈앞엔 ‘플립드’가 있었다. 그뒤엔 심연이 있었고 그안에서 수백개의 팔들이 튀어나와 로니의 목을 졸랐다.


“뭐지?”

“켘….!!”

“로니? 뭐냐? 뭐야!!! 내가 왜 널 #이는 거지?”

“살렼….”

“이봐…!! 정신차…”



로니는 죽었다. ‘플립드’는 방황했다.


“뭐냐!!! ’###‘!!!”


’플립드‘뒤에선 ’순수 악‘이 나왔다.


“뭐긴뭐야 ’시련”이지“

”언제 끝나는 거냐…“

”없다…”

“끝이 없는 죽음의 늪이다!!!“


‘플립드’의 표정은 썩어갔다.


46화 끝


-다음 화에서-



녜! 어제는 죽었었습미당! 그래서 오늘 왔구요! 과거편도 끝났으니 다음화부턴 로니의 피폐와 나머지 [간택자]들을 죽이러 갑니다!! 오늘도 감사하고 다음화도 기대해주세욧!!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