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없이 떠나간 그대에게 무어라 말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매번 바라본 건 아니였으나 항상 주변에 있기에 떠나지 않을 것만 같았습니다.
이미 떠나간 그대에게 어떻게 말을 전하겠습니까.
이제 모두가 같이 웃을때 비어있을 자리가 남아 쓸쓸해지고 그대를 기억해줄 사람은 점차 흐려가겠지요.
쓰라린 추억은 갈갈이 찢어서 사라지는데 조각난 기억 속 어딘가에는 그대가 같이 있는 자리가 많을 것입니다.
그대가 떠난 빈자리는 눈물로 채워지겠지만, 점차 사람들로 가득차 빈자리는 없어보이겠죠.
아름다운 이별로 끝내봅시다. 추억의 파편마저 불태워지기 전에 아름답게 끝났다고 생각해봅니다.
밤 하늘은 어떻습니까. 제겐 아주 아름다운 별빛이 쏟아져 내리는 하늘입니다.
미친듯이 아름다운 밤 하늘입니다.
그리고 쓰라린 이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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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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