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단:Counted Inventer] -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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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Counted Inventer]

54화

-Speeder Shuple (1)-


재단에서의 또다른 아침, 이제 일어나 움직이는 멤버들과 카페인에 찌들은 로니 이들은 아침부터 커피며 에너지 드링크며 온갖 카페인을 먹어대는 로니를 보며 갸웃거렸다. 로니는 가끔 자기의 볼을 때리며 잠을 깨려 노력했다. 아침이슬이 사라질때쯤 로니는 재단 밖에서 건물주위를 달리며 필사적으로 ‘잠’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로니 괜찮어…?”

“어? 어?! 어… 괜찮아!!”


기윽이는 단번에 상태가 심각하다는걸 알았다. 하지만 로니는 개의치 않고 재단으로 들어가 샤워장으로 갔다. 기윽이는 로니를 걱정했고 따라 들어갔다.


“팔 똑같이 없는 새끼들끼리 씼자! 하하!“

”… 그래“


로니는 물을 틀고 멍때렸다. 기윽이는 그런 로니의 물을 만졌고 그 김각은 차갑다 못해 추웠다.


”뭐해! 안추워?“

”잠… 깨야되…서… 그래“


아무쪼록 시간이 흐르고 아침과 점심, 저녁이 되도 로니는 계속 산만했다. 오후쯤에 윌러스로 파견한다며 나갔지만 스피더가 없다는 실종됬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안되서 돌아왔다. 로니의 표정은 비장했다.

다음날 로니는 어제와 똑같이 행동하며 오후에는 윌러스로 나갔다가 다시 돌아왔다. 저녁이 되면 밥먹고 방들어가고 이런 생활을 1주일정도 하자 로니는 다른사람이 되있었다. 극도의 예민함에 모두가 건들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날 로니는 오후즈음에 밖에있다가 다시 재단으로 돌아오며 외쳤다.


“스피더!!! 떴다!!!”

“에…?”

“[카위나] ‘로’섬으로!!“


로니는 먼저 떠났다. 그의 가슴을 연필로 길게 그은후 말이다.

[카위나] 지금 여긴 젤런과 ‘융합’한 ‘흰눈…’아니 스피더 셔플이 ‘로’섬을 파괴중이었다. ‘디엔트’도 연막속에서 죽어나가 막을 사람이 단 한명도 없는 상태였다.


”… 곧있으면 끝나겠어 젤런…“

”지이!!랄!!“

”… 씨발“


로니였다. ‘시공간 오류’를 이용해 후딱 도착한 거였다. 로니는 이미 ‘간이 괴물화’를 한 상태였기 때문에 녀석에게 굴하지 않을수 있었다.


“안졸리나?”

“졸려!!”

“하핳! 좆같구만! 넌 여기서 죽어야겠다”


녀석의 팔 6개가 날라왔다. 로니는 ‘가드’를 세우고 차근차근 막고 그 막은 팔들을 부러트렸다. 그러자 녀석은 ‘연막’을 뿌리고 빠르게 달렸다. 그러곤 뭔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팔들이 복구되 있었다. 로니는 이미 예상한 단계였고 바로 대응을 하며 연막속을 뛰쳐 나왔다. 녀석은 곧장 로니에게 다가와 다시 연막을 흩뿌렸으나 이를 로니는 개의치않고 녀석의 연막 끝자락에 서며 녀석이 다가오는 그때를 노려 오른손으로 오버핸드 훅을 치고 녀석을 넘어뜨렸다.


“{켈퍼}도 없으니 좆발리는 구만”

“이이런! 개새끼가아!”


녀석은 뒤늦게 ‘십자 권능’을 발동하고 연막을 흩뿌렸지만 로니는 연막속에 다가오는 팔들 하나를 잡고 역으로 녀석을 격추해 녀셕의 ‘십자 권능’을 허무하게 없애 버렸다. 로니는 졸린몸을 최대한 날렵하게 움직이며 녀석을 역으로 교란시켰다. 스피더는 [카위나]말을 지껄이며 소리를 질러뎄다. 로니는 그런 모습에 희열을 느끼며 좀더 세고 둔탁하게 녀석을 쳤다.


“머리!”

“씨발!”

“머리!! 머리!! 머리머리머리머리머리머리머리머리머리머리머리머리머리머리머리머리!!!!”

“이런! 미친 새끼가!!”


로니는 녀석을 매우쉽게 때려눕히며 기뻐했다. 하지만 녀석은 오히려 웃음으로 그 승리를 비웃었다.


“재밌네 하지만 뇌는 딸리나 보군”

“뭐라는거야!!”


로니는 흠칫하며 뒤를봤고 로니의 뒤에선 6개의 팔들이 각자 ‘창 수류탄’을 쥐고 있었다.


“참 오래도 걸리네!!!”

“언제 버디레이스에? 이런! 씨바—”


로니의 머리, 다리, 배, 옆구리, 양팔에 박혀 고통을 느끼며 움직임을 멈췄다.


“이제 끝이구만! ‘플립드’의 개새끼여“

”지…랄 마!!!“


짝!


녀석은 로니의 뺨을 치며 발로차 로니를 뒤로 넘어트렸다. 그때 배에 박혀있던 ’창 수류탄‘의 트리거가 발동되며 로니의 배부터 옆구리, 양팔, 다리, 머리 순으로 터지며 온몸이 갈기갈기 찢기며 로니는 비명도 지르기 전에 사망했다.


“내 생에 완벽한 불꽃놀이다! 로니!!!”


하지만 로니의 몸에선 ‘무언가’가 튀어나왔고 스피더는 질린다는 표정을 짓고 ‘무언가’가 로니의 조각을 입에 넣을때 ‘로’섬을 기꺼이 멸망시켰다. ‘무언가’가 ‘로’섬의 로니조각을 모두 입에넣고 멸망했지만 ‘무언가’는 ‘시공간 오류’쪽으로 다가가 [론]으로 위프한후 [론]중앙까지 걸어갔다. ’무언가‘가 움직이고간 곳에는 흔적이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유지됬기에 사람들은 놀랄수밖에 없었다. 그사이 키읔이와 기윽이, 히읗이, 리을이가 ’로‘섬에 도착했지만 이미 주변이 폐허가 되있고, 불바다가 되있는 상태였다.


“이야… 로니가 이걸 못막았을리가 없는디”

“야야 저기 로니 아니여?“

”진짜…네…“

”잠만 죽었어?“

”흐음… 살아날거야“


로니는 죽은 그 상태에서 ‘접점’이 일어났다.


“뭐야…?“

”죽었나 로니”

“‘플립드’… 뭐야 이건”

“흐음… 아직도 괴물화가 안된걸#면… ‘세루스’가 방황중인가 보군…“

”‘세루스’…?“

”널 괴물화하게 해주는 ‘하인’이다 물론 ‘자의식’은 없어”

“그래…?”

“잠시만 놀다가라“



‘플립드’가  손가락을 튕기고 눈앞에는 대화중이던 ‘벌룬’, ’매직션‘, ’나이퍼‘가 있었다.


”우왕! 로니!!“

”벌룬, 잭… 팩티큘러…, 모노아루”

”ㄴ… 너때문에!! 켈리스와의 재회가!!“

”대가리에 총맞았나… 넌 쓰레기야… 정신차려 스토커 새끼야“

”닥쳐!!!!“

”에혀… 벌룬! 가자“

”하하…“


벌룬은 당황하는 낌새로 웃었다. 로니는 마음속을 털어놨고 벌룬은 가식적인 위로가 아니라 안절부절 못하고 울려고 했다. 로니는 살짝 마음속이 가벼워졌다. 그때 뒤에는 ‘심연’이 생성됬고 벌룬에겐 인사를 나머지에겐 뻐큐를 날리고 로니는 [핵 괴물화]했다.


“어우 드디어 일어났네! 여 로니! 어디로 가면됨?”

“왔냐”


로니는 눈앞의 동료들을 보고 복구된 왼팔과 피곤이 없어진 몸상태를 보고 후회와 현타가 섞인 한숨과 표정을 지었다. 로니는 그래도 정신차리고 눈을 감았다. 녀석의 위치를 특정하고 로니는 멤버들을 대리고 ‘머니’섬으로 향했다. 도착하니 녀석은 ‘머니’섬을 멸망시키고 ‘펀’섬으로 도망치고 있었다. 로니는 녀석을 격추하고 다시한번 싸움이 시작됬다. 키읔이는 양팔에 ‘가드’를 세우고 오른쪽걸 부러트린뒤 거기다 {켈퍼}를 꽃았다. 로니는 먼저 달려들어 녀석의 팔들부터 처리해갔다. 녀석은 자신의 머리 옆에있는 젤런의 갈비뼈 부분을 부러트리며 회복해나갔다. 녀석은 ‘연막’을 넓게 뿌리며 로니와 동료들이 접근 못하게 했다. 그러더니 키읔이가 오른팔을 뻗고 {켈퍼}를 발사했다. 녀석의 비명소리가 들리고 로니는 전진했다. 리을이와 히읗이는 각자 섬 외곽쪽을타서 녀석을 포위했다. 연막이 걷히고 녀석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걸보자 곧바로 로니는 ‘십자 권능’ 발동후 ‘가드‘를 세우고 다가가서 레프트 훅을 날렸고 히읗이는 녀석의 다리쪽에 권총을 쐈다. 리을이는 검으로 녀석의 복부부분을 노렸다. 각자의 공격이 맞고 스피더는 조걱났다.


“잡았다!!”

“잠만…”


녀석의 입부분이 부서져 있었다. 로니는 급하게 눈을 감고 녀석의 위치를 확인했다.


“어…?”

“왜? 로니 어디야!”

“잠시만… 잘못본건가…?”

“뭔데…?”

“[웰런]에 하나, ‘카위나’섬에 하나, ‘카를라’섬에 하나, [렉저]에 하나, [아넌]에 하나… 뭐지???“

”팔… 아니야…?“

”괴물이야… [간택자]들이라고!!!“


로니는 혼란스러워졌다. 그래도 가장가까운 ‘카를라’섬으로 향했고 모두는 당황과 불안에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다. 로니는 진정하며 ‘카를라’섬으로 도착했다.


”야!!! 스피더“

”끈질긴 새끼“


스피더는 팔들을 보냈다. 로니는 싸움이 질려가며 갑자기 몰려오는 분노에 왼쪽눈의 상처와 핏줄이 터지며 ‘초월’상태가 됬다. 로니는 자기도 모르게 ‘십자 권능’을 발동했고 이번 능력은 ‘스택’이었다. 때리면 때릴수록 데미지가 점점 세졌다. 녀석은 로니의 ‘스택’에 쳐맞고 벙쪄하며 키읔이의 {켈퍼}를 맞았다. 녀석은 맞고 나서야 갈비뼈 부분을 부러트렸다. 그러곤 외쳤다.


“레이드냐 너가?!!!”

“뭐…?“


그러곤 젤런의 ’십자 권능‘을 써 대형[핵 괴물]들을 소환하고 스피더 본인의 ’십자 권능‘을 써 보험을 든뒤 그동안의 본적없던 출력으로 ’고유 권능‘ 즉 ’연막‘을 퍼트렸다. 멤버들은 뒤로 물러났고 어딘가에서 괴물이 튀어나올지 모를 그런 공포영화의 한장면이 연상됬다. 로니는 ‘고유 권능’을 발동했고 그 능력은 ‘투시’였다. 놀랍게도 생각한 대상만 온도로 찾을수 있었다.


“찾았다!!!”


로니는 키읔이에게 {켈퍼}를 쓰라한뒤 ‘연막’속으로 들어갔다.


54화 끝


-다음 화에서…-




하하!! 좌송해요 윈터가 너무 빡세서 글쓸 시간이 없었습니다ㅠㅠ 죄송해요 토요일날 꼭 올릴게요! 오늘도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