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모델링 분류상 플블이지만 출시되지 않은 캐릭으로 카멜리아, 금희, 플로로가 있음

이 중 카멜리아는 정보가 좀 많아서 세부사항별로 정리해 봤음

한국어 번역 상태가 영 별로라 중국어, 영어 버전도 함께 참조했음


카멜리아는 정식 변역 이전에는 중국 명칭인 춘으로 불렸던 캐릭임

인멸 속성 5성 여캐이고 무기로는 직검을 사용함


디자인 & 변경점

왼쪽이 기존에 알려진 디자인, 오른쪽이 0.8 버전부터 새롭게 등장한 디자인임

동일 캐릭이 맞는지부터 의심스럽지만, 클라이언트에는 둘 다 chun으로 저장되어 있음

모델링을 분석한 에 따르면 구버전은 170cm, 신버전은 154cm로 체형부터 다르고

무엇보다 이번 베타 클라에는 구버전 모델링이 없음

다만 성흔, 귀걸이 모양 등 여전히 일치하는 부분도 있고

변신기가 있어서 신버전이 변신폼일 가능성도 0%는 아님


구버전 모델링 짤 모음인데 난 이쪽이 더 맘에 듬






이 짤을 보면 중간체형인 양양보다 키가 크긴 한데, 비율이 뭔가 이상함

설지처럼 위로 길쭉한 게 아니라, 양양 체형인 캐릭을 확대한 듯한 느낌이 듬


키가 양양 수준이 되도록 축소해보면 윗짤의 위화감이 사라짐

구버전 카멜리아도 비율상 중간체형이 맞는거 같은데 뭔가 꼬인 듯함


더미 스킬셋 & 돌파 옵션


클뜯 텍스트에는 test)가 붙은 더미 스킬셋이 있는데 카카루, 능양, 카멜리아 키트가 존재함

정식 스킬셋과 컨셉은 같으나 세부적인 매커니즘이 다르고 반주 스킬이 없는 게 특징임

카카루와 능양이 그랬듯 카멜리아의 스킬도 많은 수정을 거쳐서 나올 것임

5성 메인딜인 기염, 앙코, 카카루, 능양은 10초 변신기가 메인인데 카멜리아도 마찬가지임

차이가 있다면 변신 조건이 더 간단한 대신, 변신한다고 스킬이 강화되지는 않는 점임


덩굴로 적을 끌어오는 스킬이 많은데 실제로 어떻게 구현될지 참 궁금함

공명해방은 단발성 궁 중에서 쿨타임 대비 계수가 가장 높음 (대략 46%/초) 


돌파 옵션


1돌: 적에게 피해를 입힐 때마다 평타와 강공격의 공격 속도가 5초간 5% 증가. (최대 4중첩, 0.4초마다 1회 발동 가능)

2돌: 공명스킬의 사용 횟수 1회 추가 증가(2→3), 공명스킬은 적의 방어력을 20% 무시함

3돌: 카멜리아가 공중에 있을 때 공격력 20% 증가

4돌: 카멜리아가 인멸 에너지 볼 발동시(=반주스킬 발동시), 다음 파티원의 공격력이 5초간 30% 증가

5돌: 공명해방 피해 25% 증가, 변주스킬로 출전하기 5초 전 동안 이 효과는 40%로 증가

6돌: 공명해방으로 마녀 상태 진입 시 공명스킬의 쿨타임 초기화, 강공격 시전시 공명스킬의 쿨타임 초기화


역시 미완성인 티가 나는 게 5돌의 40%는 적용이 불가능함

궁을 대기중에 쓸 수도 없고, 언제 교대할 지 예측해서 5초 전에 버프가 들어가는 건 더더욱 말이 안됨

중국어 원문도 똑같아서 5초후를 5초전으로 잘못 쓴 거 같음

그걸 제외하면 옵션 자체는 정말 좋음 공속 방무도 맛있고 6돌이 개꿀잼일거 같음


설정 & 스토리(강스포)


소속 세력


카멜리아는 앙코, 알토와 함께 검은 해안의 멤버인데, 이것은 신버전에서도 동일함

디자인을 갈아엎는 와중에도 여전히 흑화를 달고 있기 때문임


앙코의 소중한 물건 설명을 보면 알고 지내는 사이는 맞다


소중한 물건


비탄의 꽃씨


카멜리아는 기억할 수 있을 때부터, 몸 안에 심어진 꽃 씨앗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카멜리아가 처음으로 무분별하게 능력을 사용하게 된 때, 꽃 씨앗은 저항할 수 없는 성장을 시작했다. 

꽃의 힘을 사용할수록, 침식의 심연으로 미끄러진다. 이것은 씨 뿌리는 자가 카멜리아에게 부여한, 끝없는 슬픔이다.


서리설탕 아가씨


비록 악역이지만, 처음으로 작은 괴물의 모습을 본 카멜리아는 상대와의 미스터리한 유사성에 끌려, 동일한 모양의 낡은 인형을 높은 가격에 구입했다. 

인간 소녀로서 자신의 미적 감각에 따라, 카멜리아는 이 "서리 설탕 아가씨"라는 인형을 세심하게 꾸며놨다. 

그러나...... 인형을 본 모든 사람은 어색하면서도 예의를 잃지 않는 미소만을 띠게 된다.

캡슐 사탕, 핑크색, 리본, 이 정도면 귀엽지 않아? 카멜리아는 오늘도 모두의 반응에 혼란스러워했다.


바보의 노래


카멜리아가 좋아하는 몇 안 되는 음향 소재. 공감각을 동원해 사용자의 생애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재현할 수 있다고 한다. 

소리가 퍼질 때마다, 카멜리아는 마치 촛불이 밝혀진 전야로 돌아간 것만 같다.

모두가 고개를 숙이고 경건하게 기도했다... 만약 그녀가 호기심 때문에 빗속으로 들어가지 않았다면, 성스러운 빛은 계속 그녀를 비추었을 것이다.

나약한 사람은 이런 방식으로 다른 가능성을 상상한다.


명조에 밝은 설정의 캐릭터가 거의 없긴 하지만 카멜리아는 특히 암울한 배경을 가진 캐릭터임

출신 국가도 불명으로 황룡도 신연방도 아닌 제3의 지역 출신 캐릭이라 추후 스토리가 궁금함


스토리 내 등장




이번 베타에서는 메인 스토리에 잠깐 얼굴을 비추었음

검은 해안의 꽃을 절묘하게 가린 걸 보면 악역처럼 보이게 할 의도도 있는 것 같음


플블이니 당연히 얽힌 별 임무도 예정되어 있음

기염퀘처럼 기념사진도 주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