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뭘하는지 전부 알고있는 얀순이가 있으면 좋겠다.


나는 뭔가 위화감을 느끼는데 전혀 달라진게 없는 일상을 맛보고 싶다.


화면 너머로 날 황홀한 듯 쳐다보는 얀순이가 있으면 좋겠다.


내가 망가져 갈 때 갑자기 얀순이가 나타나 위로를 해줬으면 좋겠다.


얀순이에게만 의존하는 내가 보고싶다.


얀순아 언제오니? 항상 기다리고 있는데 왜 안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