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하윤 , 아래: 예나)
https://arca.live/b/yandere/104539606 1화
https://arca.live/b/yandere/104580216 2화
https://arca.live/b/yandere/104653664 3화
예나 손에 붙들려 사람이 많은 신도시에서 빠져나와 주변에 있는 산으로 도망쳐왔다 숨이 너무 가쁜데 예나는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는 친구라서 그런지 표정에 변화 하나 없었다.
"예나야 진짜 고마워...근데 나 거기 있던건 어떻게 알았어??"
"하도 너가 안일하고 바보같이 하고 다니니까 걱정되서."
"뭐? 안그래도 지금 정신이 없는데 서운하다 왜 그렇게까지.."
"ㅇ..아 미안 도윤아 너랑 비슷한 애들을 많이 알고있어서 그래 너무 보고싶었어 도윤아."
예나는 나를 안아주었고 오랜만에 따뜻한 품에 안겨 너무 좋았다 그리고 예나는 썸을 타고 있었기에 하윤이 누나와는 또 다른 설렘을 느꼈다.
"나...나도 히힛...예나야 학교 애들은 잘 지내고 있어?"
"응, 다들 걱정하고 있어 너가 그럴 애가 아닌거 다 알고있지 나뿐만 아니라 진짜 누가 너 납치해간거 아니냐고 다들 추측하고 있어."
"근데 이제 어쩌지...하윤이 누나가 쫒아올거야."
"그 싸이코는 신경 안써도 돼 경찰 불렀어."
"겨..경찰? 잡히면 나도 경찰서 출석? 그거해서 가야하는거 아니야? 무서운데...."
"괜찮아 뒤에서 따로 처리하는 경찰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처리해줄거야."
"그런 경찰이 있어?"
"최근에 생겼어."
"아..그래? 근데 이제 우리..어디로 가?"
"다른 지역으로 갈거야 그 여자한테 멀리."
"어디로?"
"여긴 서울이니까 땅끝까지 갈거야."
"땅끝이면 해남??"
"응."
"ㄴ..넌? 아니 그리고 부모님도 아직 모르시고 멀리 가버리면 문제가 여러많은데..."
"그런 생각은 하지마 내 지인 중이서 도와줄 사람이 있어 이런 일 많이 겪어본 사람들이 많아서."
"정말? 고마워 예나야 개강할 때부터 계속 도움만 받네 나도 뭔가 보답을 해야하는데.."
"그냥 너가 멀쩡히 살아나는게 나한테 보답하는거야."
"어? 그게 무슨 말이야?"
"난 심리학도 어느정도 배우고 해서 아는데 그런 년은 사지를 절단해도 안 이상한 년이야."
"아하...하하...그런 말 들으니까 너무 무서운데."
"이제 아저씨들 5분내로 올거야 우리 보호해줄 사람들이니까 안심해 나쁜 사람들 아니야."
예나 말대로 산 근처 공용주차장에 얀타렉스 검은차량이 주차를 했고 선글라스를 낀 남자들이 우리 쪽으로 다가와 맞아주었다.
"아가씨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얼른 가요 도윤이가 많이 무서워해요."
"네, 도윤 도련님 차에 타시죠 이제 안심하세요."
"네? 도련님이요? 일단은 네..탈게요."
나는 차에 올라탔고 아저씨들은 자기 자리에 앉아서 태블릿을 보며 수치같은걸 보고 있었던 것 같다.
"도윤아 아직 많이 무서워?"
"ㅇ..아니?"
"얼굴에 나 너무 겁나 이 아저씨들 너무 무서워 라고 써져 있는데?"
"아..아니 그게..."
"안심해 우린 널 지킬거야 자세한건 더 나중에 말해줄게 일단은 많이 무서울텐데 한숨 자둬 도착하면 깨워줄게."
"응."
고속도로를 타고 그때부터 잠에 들었고 정신응 차리고 보니 지하실 안이였다 눈을 뜨고 익숙하지 않은 공간이라 이리저리 둘러보았고 나는 손 발이 묶여있었다.
"ㅁ..뭐야 나 왜 묶여있어?"
앞에는 과학자들이 쓰는것 같은 컴퓨터들이 무수히 많았고 문 앞에는 아까 선글라스 낀 아저씨들이 지키고 있었다.
"예나야 이게 다 뭐야 나 왜 묶었어?"
"일어났어 도윤아? 옮길때도 한번 안 깨고 잘 자더라 일단은 오랜만에 만났는데 무례하게 해서 미안, 몸 안에 칩 심어놓는다고 하면 나까지 멀리할까봐 잠깐 묶어놨어 좀 있으면 풀어줄거니까 안심해."
"뭐? 내 몸에 칩을 심는다고?? 무슨 외계인도 아니고 칩을 몸안에 어떻게 심어놔??"
"넌 이상한 여자들 꼬이는 스타일이라서 언제 납치당하고 감금당할지 몰라서 추적기를 심어놨어 너, 보아하니 강제로 당한것 같던데 맞지?"
"솔직히 맞아...나중엔 받아들였지만."
"내 입장에선 정말 화가 치밀어올라 나도 너 좋아했는데.."
"널 먼저 좋아했어 나도 근데 하윤이 누나가....."
"근데 상관없어 더러워진건 깨끗하게 다시 정화하면되고 어쨋든 지금 널 다시 꺼내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그...예나야 이제 안전하니까 나 풀어줘도 되지 않아?"
"그게.....사실 그러지 못할 것 같애."
"뭐? 그게 무슨 말이야?"
예나는 분위기가 침착해지더니 말투가 차가워졌다.
"너가 없어진 동안 정말 미쳐버릴 노릇이였거든 너를 찾는데도 정말 오래 걸렸어 그 닭장같은 년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던 탓에 고생했다고 겨우 다시 널 찾았는데 풀어줄 것 같아? 다시 풀어주면 그 년한테 다시 붙잡히거나 스스로 찾아가서 이짓저짓 다할텐데 이제 나 그런건 생각하고 싶지 않아."
예나 만큼은 안그런줄 알았지만 예나마저도 이상하게 변해있었다 아니, 어쩌면 예나는 하윤이 누나보다 더한 여자일거라 생각했다 지하실에 갇혀있고 어디인지도 몰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예나야 너까지 왜그래 진짜 나 너무 무서워..."
"너도 나 좋아하잖아 뭐가 문제야 어차피 해치지도 않는데."
"그걸 어떻게 알아."
"하아....그럴 수 있어 넌 지금 심신미약 상태니깐 하지만 확신 해 그 여자한테서 지킬거니깐."
"알았어 서로 마음확인했잖아 도망안갈거니까 좀 풀어줘 예나야."
"흐음...완전 이식 다 끝나면 풀어줄게 지금은 타이밍이 아니야 이제 나 좀 믿어봐 너 구해준 사람이잖아."
"으응...근데 나 갑자기 왜 이렇게 졸리지..."
"지금 링겔에 수면제가 들어가고 있어서 그럴거야 좀 더 자고 일어나서 우리 다시 얘기해보자."
"아아....으음....."
"후훗, 잠든 것도 너무 귀여워."
.
.
.
.
.
.
[하윤 시점]
도윤이 하윤의 집에서 도망치고 나서 하윤은 정신에서 깨어나 상황을 판단했다 문은 닫겨있고 집은 정적만이 흘렀다.
일어나고나서 도윤이에게 문자와 전화를 수도없이 했지만 전화기는 이미 꺼져있어 전화도 안됐고 문자는 당연히 답장하지 않았다.
중고등학교 때 가르쳐줘서 대학간 은혜를 송두리 째 부정하고 뭣도 아닌 여자에게 빼앗겼다는 생각에 집에 있는 모든걸 부숴버렸고 머리도 헝클어지고 찾아다닌다고 잠도 제대로 자지못해 조금은 초췌해졌다.
"김도윤 이 개같은 새끼...누나랑 함께한 세월이 얼만데...그 년은 꼭 찾아서 죽여버리고 다시는 도윤이가 도망 못치게.."
그 뒤로 하윤은 알고있던 여기저기 심부름센터에 찾아가 도윤이를 찾아줄 것을 의뢰했고 독기를 품은 채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처음보는 여자가 길 앞을 막아섰다.
"저기요 하윤씨 맞으시죠?"
"네? 누구세요? 심부름센터 사람이신가? 여자는 못본것 같은데..아니면 설마 당신도 도윤이를.."
"아, 그런건 아니에요 저도 그 마음 아주 잘 공감해요 그렇기에 당신을 좀 도와줄려고 합니다."
"제가 당신을 어떻게 믿죠? 그리고 당신 대체 누군데 제 이름을..."
"경기도 화성시 동탄 문화 신도시 얀챈아파트에 6층에 거주하며 이름은 진하윤, 나이 27살 얀챈제약회사에 입사하여 각종 약물을 제작을 맡는 업무를 맡고있으며 때로는 불법약물도 제조하여 VIP에게 판매하고 있는거 맞으시죠?"
"당신 대체 정체가 뭐야 도윤이 노리고 있으면서 거짓말 하는거 아니야?!"
하윤은 숨기고있던 소형 칼을 꺼내 위협했지만 이상할 정도로 앞에 있는 여자는 미동도 없었고 희죽희죽 웃으며 작게 박수를 쳤다.
"후훗 아주 좋아요 하윤씨, 얀ㅈ...아니 당신이 싫어하는 그 여자 삭제 시킬려면 그 칼로 만족하겠어요?"
"아니, 대체 왜 그런 말을..."
"받아요 이거."
"ㅇ...이거 너무 무시무시해보이는데 엄청나게 끌려..."
"그거면 그 가짜를 삭제시키는데 도움 될거에요 전 이만."
하윤이 눈을 깜빡하자마자 그 여자는 사라졌고 일반 식칼관 다른 칼을 백에 넣어서 무언가에 이끌리듯 도윤의 기운이 느껴지는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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