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거 있잖아? 어렸을때 부모님과 친한 이모가 이번에 임신했다. 라는 소식같은거 들어본적 있지? 근데 이 경우에는 얀붕이의 부모님이 그 분들과 너~무 친한거야. 부모님들 네 분 모두가 일을 하시는 입장이다 보니 얀붕이와 갓 태어난 꼬맹이 둘이서 자라다 싶이 했지. 꼬맹이가 좀 크니까 얼굴도 예뻐지고 능력도 좋아져 있었지. 그런데 꼬맹이가 성인이 다 되가는 데도 나에게서 안 떨어지는거야? 얀붕이는 이제 슬슬 자기 품에서 독립할때가 됬는데... 라고 생각하지만 그녀가 독립할리가 없지. 이미 가족간의 사랑과 이성간의 사랑을 구분할 나이가 됬긴 했지만 그동안 받아본 솔직한 사랑이라곤 얀붕이에게서 밖에 받지 못했던 그녀가 알리가 있나? 그런데도 자기를 보내려고 하는 얀붕이가 마음속으론 점점 미워지고 그럼에도 볼때마다 사랑스럽고 이런 뒤죽박죽의 마음속에서 총구를 당기는 일이 일어나는 거야.



"아 맞다. 꼬맹아."



"우 쒸, 이제 나 꼬맹이 아니거든? 그래 뭔데 오빠?"



"나 애인 생겼다?"



콰광!



말 그대로 그녀로선 천둥번개가 치는 기분이었을거야. 자기만을 봐줄거라 믿던 오빠가 다른 여자의 것이 되버렸데! 그녀는 그 뒤로 결국 미쳐버려. 점점 얀붕이의 물건을 하나씩 훔치고 자기를 위로시키는 도구로 사용하고 다시 가져다 놓는 것부터 시작해서 점점 신부 행세를 시작해.



"오빠~ 다녀오셨어요~"



"어이 이것좀 그만하지? 너 때문에 매일 여친한테 해명해야 된단 말이야."



아무생각 없이 그녀의 앞에서 다른 여자를 거론한다? 그녀는 결국 참지 못하고 얀붕이를 덮치는거야 그리고는 강제로 무언가를 먹이고 끝없는 힘 싸움을 해, 얀붕이는 그녀의 힘에 당황하지만 대한민국 육군답게 버틸... 버티기는 개뿔 몇분 힘싸움 하다가 갑자기 몰려온 졸음에 기절했지 그리고 기절한 얀붕이를 보며 그녀가 입맛을 다지곤...





"하아... 그러게 얌전히 내게 됬으면 좋았을텐데~ 그렇지 오.빠?"



같은 소리를 하며 침대로 끌고 가서 얀붕이의 바지속에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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