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동안 탈출하려는 것을 포기한 척하고 말을 잘 들어서일까
오늘밤은 창문을 감싸던 이중 쇠창살이 열려있다.
얀순이가 깨지않게 조심 조심 창문을 여는 얀붕이
소리를 내지않고 최대한 창살을 열고 창문을 연 그 순간
"뭐해요?"
귓바퀴에 숨결이 닿을 정도로 바로 옆에서 얀순이가 속삭인다.
마음 깊은곳까지 뿌리내린 얀순이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온몸이 사시나무 떨듯이 와들와들 떨리기 시작하는 얀붕이.
얀붕이에게는 섬뜩하게 느껴지는 차분한 목소리로 바로 곁에서 얀순이가 속삭인다.
"시험해보려고 일부러 안 자고 있었는데... 실망이에요."
"어 아니 이건 내가 설명할게 내가 다 설명할 수 있어 얀순아 잠시만"
비척비척 물러서는 얀붕이. 하지만 지속적으로 얀순이에게 투여받은 미량의 신경독 때문에 사지가 내 것 같지 않다.
비척이다가 엉덩방아를 찧으며 주저앉는 얀붕이의 눈에 깨끗한 메스를 들고 다가오는 얀순이가 보인다.
"발목 힘줄만 살짝 건드릴게요. 괜찮아요 금방 끝내줄테니"
ㅡㅡㅡ
얀데레 원래 개좋아하는데 얀데레 채널 있는걸 첨 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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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창문열다 걸린 얀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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